저도한번 경험했습니다. 낚시대 사장님도 빼지 못해서 걍 1+2번대를 꽂은상태로 마티즈에 모시고와서 어찌하면 가능할까
고민도 많이 하다 아기 기저귀 고무줄을 잔뜩 양쪽으로감아서 비틀어 보았더니 쉽게 빠지더군요 생각에는 낚시대가 말라서
잘빠진것 같은데 저만이런가요

비틀면 위험할수있습니다

먼저 기마자세로 허벅지와 장단지 사이에 낚시대를 끼고

양손으로 낚시대를 잡고 다리힘과 같이 뺴시면 빠집니다

다리를 벌리는 힘하고 양손으로 빼는 힘이 잘맞으면 손쉽게 잘빠질수있습니다

또 뜨거운 수건을 잠시 감싸도 빠질수있습니다

* 4wd 뿌리고 1시간 정도 경과후에 초리대빼는 고무판으로 입구를 잡고 맞 당기면 빠지던데요..

힘을 줘서 비틀면 카본조직 손상으로 부러짐. 살살 좌우로 유격을 주는 것처럼 하면서 당기는것이 기술입니다..

고가의 장비인지라 조심해서 빼는것이 가장 중요한듯 합니다.
다만 잘 안빠지는것이 문제인데 방법은 있습니다.
손바닥만한 부드러운 고무판을 두장 만들어서 빠지지 않는 부위에
양손으로 하나씩 붙잡고 빼고 생각보다 쉽게 빠집니다.
만약 고무판이 없으시다면 집에 있는 고무장갑을 이용하여되 됩니다.
다만 낚시대가 안빠지는것은 현장에서의 문제이기에
전 항상 고무판 두장을 꼭 가방에 챙겨다닙니다.
4wd, 드라이기, 비눗물,,,,,,다 필요없습니다.
그냥 얇은 고무판 두장이으로 잘 잡고 빼면 아마 무척 쉽게 빠질것입니다.
무리해서 힘주면 카본도 그렇고 죽간도 그렇고 빠그러집니다.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아마도 낚시하고 물기나 이물질이 묻은상태에서 철수를 하신거 같군요 일단 낚시하실때
꼽기식이니 하나식 꼽고 왼쪽으로 살짝 돌리면서 꽂아주시고요 뺄때는 오른쪽으로 약간 돌려서
빼시면 잘빠집니다
지금같은 경우는 넘 꽉 끼여서 안빠비는 경우인데 다른거 필요없이 고무장갑이 굿입니다

초록 테잎( 음냐 ;거시기 ;;무슨 실쪼가리 엉성하게 붙어있는것) 으로 이음새 위아래로 두껍게 감아서 살짝비틀면서 빼내도 잘빠지네요....

빼낼때 부러뜨리는 이유가 자기도 모르게 힘을 주다가 꺽어버리기 때문에 부러지거든요....

손으로 잡는 부위가 두꺼워 지면 힘도 줄수있고 미끄러 뜨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힘을 가할수가 있네요.....

이건 바닥낚시대 초리대와 2번대 들어가지 않을때도 제나름 요긴하게 써먹었던 방법이군요^^

방법은 윗님들 말씀처럼 여러 방법이 있으니 순접착제로 붙이지 않은한 해결은 될듯 싶습니다~

wD40을 마디 부분에 뿌려서 세워 놓았다가 충분히 흘러 들어 갔을때 빼 보세요. 밴 후에는 잘 닦아 내시고요.
윤활제라서 잘 빠지던데요. 안돼면 조금은 뜨거운 물로 마디를 담근 후 빼시구요. 너무 끓이지 말고요.

낚시점 가시면 낚시대 빼는 고무 패드있습니다.. 의외로 잘빠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