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문의

· 조황문의

(경산)갑못 3번째 낚시하러가는길..

낚시의비밀 IP : df8cac975593b5e 날짜 : 2008-07-10 00:36 조회 : 3613 본문+댓글추천 : 0

눈에 케미 약은 들가서 많이 아팟지만 2시간 정도 낚시 하다가 왔습니다

첨에 갔을땐 아무런 입질두 없이 그냥 하다가 왔지만 두번째가서는

눈에 케미액체가 들가서 1시간정도 울다가 아픔이 좀 사라지고 낚시해서

입질 두번 받았는데 두번다 성공..새끼붕어 두마리 낚았습니다^^;

참..기분 좋더군요 나는 못 잡을줄 아랐는데 잡아서 ...

그래서 지금 또 한번 더 갓다가 올려구 준비했습니다 준비할꺼두 없지만 ㅋㅋ

허접한.. 낚시대 2대 받침대 2대 찌2개 ㅋㅋㅋ 뒤꽃이인가 그건 없음

그래도 기분좋네요 낚시가방두 없고 허접하지만 배워가는 단계라서..

오늘은 여친이랑 안가고 혼자가서 저번보다는 좀 오래하다가 와야겠습니다

갓다와서 조황 설명드릴게요

이상 초짜의 준비중 한마디..

고기는 못 잡더라두...

주위에 쓰래기는 다 주서오겠습니다

전 그럼 ㄱㄱ싱...

월님들 더위 조심하시고 안출하세요^^
추천 0

1등! 낚시의비밀 08-07-10 05:58 IP : df8cac975593b5e
5시간 정도 낚시하다가 집에 도착..

가자마자 20분 정도만에 붕어 한마리를 낚아서 기분이 좋았는데..

2시간 정도 입질이 없고 자꾸 연꽃에 걸려서 낚시대 한대를 접고 한대만 하던중..

입질은 없고 날이 밝기 시작했다 그래서 다시 낚시대를 필려고하는데..

낚시줄이 낚시대집 자크.... 줄에 들가 엉켜있어서 줄을 짜를가 말까 하다가..

그냥 당겨두 풀릴꺼 같아서.,그냥 힘껏 퍽 당겼는데 풀리는것이었다 그래서 필려고하는데 좀 이상해서...

낚시대를 보니깐 초릿대가 5센치 정도 끈어진것이다 어쩔수 없이 낚시대를 다시넣고

그냥 철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낚시대를 걷는데..연꽃인지모르겠지만

낚시줄이 걸린것이었다 풀리지앉아서 낚시대를 세로로 새워서 당겼는데 풀리는것이었다

아..근데 낚시줄이 안오고 낚시대만 오는거였다

황당해서 보니깐 요번엔 초릿대가 완전이 뜯겨서 다 나간것이었다 뭐 이런 황당한 경우가

역시 낚시대는 제일 허접한것을 써서는 안대겠다 ㅠㅠ

기분이 좋지않았지만 까만 봉지를 하나 들고 가서 주위에 잔잔하게 버려진 쓰래기를 다 주워담아서..

휴지통에 버리구왔다 ..

이상 허접초짜의 낚시 일기였습니다 ㅋㅋ

읽어 주신분들 수고하시구요...

더위 조심하시고 안출하세요 ^^
추천 1

2등! 붕애시절조폭 08-07-10 07:01 IP : 1ff4ab219fd57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겨

넘 재미잇는 조행기였습니다.

저 또한 초보시절이 있었구요..^^

담부터 조행기 쓰실땐 회원조황에 쓰시구요..낚시터 출발하기전에는 자유게시판 이용하세요^^

뒷꽃이는 제가 드릴수는 있지만 뒷꽃이두개드리자고 택배쏠수도 없고...ㅋㅋ

낚시대는 중고장터에 보론옥수대 나오시면 하나씩 구입하세요..^^

입문자용이며 저렴하지만..질기기가 장난아닙니다...^^

다음에 갑못 동출한번 하죠..^^
추천 0

3등! 어린대물꾼 08-07-10 11:05 IP : 2d8964491ed0f01
갑못...얼마전에 머리나 식힐겸...
일욜 출조해서 아침에 바루 출근할 요량으로 고고씽...
조폐공산 담장쪽에 위치해서 9대 편성...
뽁음밥 한그릇하궁...의자에 누워서 한골때릴려궁 준비하던중...
한 어부님께서 배를 타구 좌대를 타십니다...
그것두 제 우측29대 앞에 7~8미터 정도에 위치한 좌대루...
ㅅㅂ...이걸어째...그냥 참았습니다...
어부님...연줄기 작업 다하시구 밑밥 넉넉히(?) 치시곤 제자리로 오시더군요...
제가 올해 서른인데 좀 동안이라서 보통 25~6정도로 보십니다...
어린놈이 10단 받침틀에다 9대 펴놓은게 맘에 안드셨는모양입니다...
어부님 왈"낚시 좋아하는갑네요..."
글로는 표현하긴 그렇지만...가찮다는 말투로...야리시더만요...
"밑밥은 머 쳤어요...?"
저 왈"밑밥 안쳤는데예...?
"밑밥안치고 먼 낚시를 하노..."
저...-,.-
장비에 관심이 많으신 모양입니다...
"받침틀 얼마주고 샀는교...?"
"네..00쭸습니다..."
"받침틀 조~~옷~~네..."
또 야리십니다...
"미끼 머쓰는교..."
"새우요"이젠 대답하기도 귀찮아집니다...
"여긴 콩인디...새우는 안되..."
-,.-...
케미꺽고 낚시 시작...
입질 있을리가 있겠습니까...
12시경 낚시대 다 접고 친구놈하구 술먹었습니다...
아버님이 그쪽에서 예전 가구공장을 하셨기에...
갑못에 낚시다닌지...20년정도 됩니다...
수백번은 낚시했겠군요...
12~3살짜리 국민(?)학생에게 그때 당신 은성 수향인가 10대가량 풀로 사주신 아부지...
대물가방(제몸보다 컷습니다...)메고 갑못에 출동하면...어르신들"이놈 강태공이네 그려..."
예전생각에 넋두리 한번 해봤습니다...
불법좌대...까지 타시면서 잡으셔야겠습니까...
몇마리 더 잡을순 있어도...뽀대는 안나겠지요...요즘은 뽀대가 대세인지라...ㅋㅋㅋ
더운데 건강유의하세요...
5분만 청소합시다!!!
추천 1

청정 08-07-10 16:14 IP : 5eb12936c66aeaf
경산 갑못 좋은 낙시터 이지만 무분별한 쓰래기 투기로 주변환경과 물색까지도

변해버린 낙시터... 하절기에는 모기들 극성에 중무장해야만 하는 낙시터...

정말 우리모두 진정한 낙시인이 됩시다.
추천 0

낚시의비밀 08-07-10 21:06 IP : df8cac975593b5e
아 자유게시판에 적어야되는군요 ^^..ㅈㅅ

붕애님 좋은정보 감사하구요 언제 대구가면 동출한번 부탁드릴게요 좀 가르쳐 주세요 ^^;

월래 대구사는데 지금 잠깐 경산 와있는거거든요..

어린대물꾼님..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청정님 말씀이 맞지요 저두 동참합니다...

낚시하구나서 청소 그냥 간단하게 5분안해두 주위에 휴지들은 다 주워지더군요..

월님들두 안출하시구 5분만 청소합시다 ^_^
추천 0

월척중독자 08-07-11 12:57 IP : a0710491602137d
ㅎㅎㅎㅎㅎㅎㅎㅎ
낚시의 비밀님 글 읽어보니.......
옛날 낚시시작할때 생각나네요^*^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