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갈까요?
가능하면 제목에 출발지를 표기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밑맙줄겸 굴못에 들어가서 10시까지 쪼다 왔습니다.
지금껏 10여차례 굴못에 출조한 경험을 종합해서 혹 도움이 될까해서 몇자 올립니다.
1. A급 포인트 수심이 적게는 30센티에서 80까지 입니다.
30센티나 그 이하의 짧은 찌를 준하 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2. 미끼는 콩빼고는 다 써보았는데, 새우에 입질이 가장 활발하였습니다.
(새우 50%, 지렁이 30% 떡밥,옥수수 20%)
새우는 몸통꿰기보다 등꿰기나, 꼬리꿰기에 입질이 활발했습니다.
3. 입질 시간대별은 초저녁 해질무렵부터해서 자정 이전까지이고,
새벽 3시부터 동틀때까지였습니다.
전체적인 저수지 상황을 볼때 3일 전부터 상류쪽에 고기가 많이 붙어 놀고있는 상태였으나, 어제의 경우는 조금 달랐습니다. 혹 밑밥을 쳐서 그런진 모르겠으나, 다소 조용한 상태였으며, 밀어올리는 입질은 없었으며, 한마디 정도 올렸다 내리는 입질이 몇차례, 춤추듯 움직이는 입질이 몇차례있었습니다.
전체 출조의 조과는 총 4수 중 찌톱 끝까지 밀어오리는 입질 3회 옆으로 끄는 입질 1회였습니다.
이번주에 저랑같이 도전해 보실 분들은 답글 남겨두시고, 제폰으로 전화를 주시면 상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굴못 군부대 담벼락 부근에 쓰레기가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환경상으로 제 허접한 찌 몇점을 내놓을까 합니다. 물론 대선이 월선이 보다 못하겠지만, 정성은 더 많이 들어간 제 소중한 찌입니다. 사심없이 받아 주셨으면 합니다.
인원이 파악되면 기타 식사및 간식을 상의하겠습니다.
코뿔소 배상
|
|
|
|
|
훤하게 보시네요 축하합니다.코뿔소님
요전 출정에는 필히 워리의 상면을 기필코
달성하시기를 바랍니다.꼭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