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의 기한을 두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정확히 원산을 따진다면 가물치는 시베리아가 원산지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렇게 따진다면 고추도 외래종이 맞죠. ㅋ
감자나 고구마 메밀 뭐 다 외래종이죠.
토착화와 어울림의 문제라고 봅니다.
배스의 경우는 가물치와 완전히 다른 경우죠.
가물치가 있다고 토착 어종이 작살이 나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가물치(Northern snake head)
농어목 가물치과의 토종 민물고기이다.
탁한 물밑이나 진흙, 물풀이 무성한 곳에 살며,
피로해소나 여성의 산후조리용 보양식으로 이용된다.
한구그 일본, 중국 둥지에 분포 한다.
..............네이버 검색...두산백과 에서.....
토종의 기준이 문제입니다.
예들 들면 쌀도 원산지는 아프리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퍼진 지가 원체 오래 되었고 지금 쌀은 아프리카 보다는 아시아에서 훨씬 많이 재배되죠.
토착화에 기준을 두는 게 맞다는 생각입니다.
그런 기준으로 저도 가물치는 토종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문적인 기준과 생활의 기준이 다르지요.
딸기나 수박이 학술적으로는 채소이지만 생활에서는 과일이잖아요?
가물치는 우리나라 고유의 토종 물고기로 알고 있는데요.
미국 에서는 외래종 으로 골치 아픈 물고기 라서 제거 대상 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