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전 대전에 살아서...알고 있는 터쎈곳은 방동저수지입니다. 위치는 대전안에 있습니다. 방동..외곽에 있지만..
수심도 엄청 깊고 특별한점은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왕복 4차선 다리가 잇는데 여기가 자살명소로 알고 있습니다.
제 친구 여자친구의 친구도 여기서 자살해서 장례식갔다왔죠. 암튼 터가 아주 쎈데요 얼마나 쎈가하면 배스조차도 안잡힙니다.
배스터에서 배스조차도 안잡히면 말 다했죠. 거의 꽝아니면 낱마리리 잡힌다고 보면 되요. 워낙 낚시가 안되는곳이라 예전엔 주말에 출조할때 항상 그 다리를 지나서 논산방향으로 가는데 낚시하는 사람 한명도 없어요. 크기는 좀 큽니다.
듣기론 상류쪽에 가끔 대물 출몰한다고 하는데 ㅎㅎ봤어야죠.
암튼 그곳에서 배스잡아서 배스낚시 동호회에 글 올리면 대단하다고 칭송한답니다.
엔젤키스님 안녕 하세요 저도 대전에서 대물낚시를 즐겨 하는 회원입니다..
말씀 하신 방동 저수지 때만 잘 맞으면 붕어 얼굴을 아예 볼수 없는곳은 아닙니다
상류쪽에 포인트가 있는데요.. 산란기때 잘 맞으면 턱걸이 급은 꺼낼수 있는 곳입니다.
어찌 보면 대전에서 좀 가까이에 있어 멀리 하는 저수지 이긴 합니다만..
저 역시 붕어얼굴을 보았고 잉어 산란기때 상류 수몰나무쪽은 가히 장난아닙니다
제방쪽으로 가시면 수심이 20m 가까이 되구요 루어를 즐기는 친형과 가끔 가서 보팅을 하면
크지는 않지만 배스도 더러 잡힙니다.. 약간 터가 쌔긴 하지만 빼빼로님이 말씀하신거 처럼
112전 112패 정도는 아닌듯 합니다 ^^
참 이상한건 배스도 개체수가 많은데 큰놈들이 없습니다 붕어는 턱걸이 에서 4짜급까지는
더러 시기 잘 맞으면 나오구요.. 예전에는 안보이던 징거미도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 엔젤키스님 말씀에 반문을 하고자 함은 아니고 제 경험이 이러했다 의견을 내 보았습니다.
항상 안전 운전 하시고 건강 하세요
철원에 전차둠벙도 터가 세기로 치면 한터합니다.
센터가 다 그렇듯이 여기도 나왔다하면 4짜중반이상..오짜도..
어떤때는 이상하게 턱걸이도 보이기도 하구요
제 주변에 오기 꽤나 있고 한승질한다는 몇사람도
처음에는 전장에 나가는 장수같지만 열흘뒤에는 패잔병이 되서...
일주일 열흘을 눈빠지게 쪼아봐도 입질한번 못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리저리 많은 지역을 다녀보지 못하였으며 나름 가본곳중 첫인상/낚시중 느낌/철수시 느낌/저수지 정보등을
고려해보면 밀양 덕곡지가 터가 쎈곳중 으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첫인상 상류쪽을 보았는데... 뭔가 일낼것 같은... 그런 포스가 느껴집니다.
낚시중 거의 말뚝이며 그러나 숨넘어갈것 같은 찌올림이 연출될것 같은....
철수시 허탈하고 피곤하지만 미련을 쉽사리 떨쳐버리지 못하는....
저수지 정보 4,5월 4짜는 명함을 내밀지 못하며 수시로 터져나오는 5짜 행진들.... 가히 괴물입니다..
아직 여기서 입질 한번 못받아봤으며 무엇보다 포인트 싸움이 치열합니다...
얼마나 치열했으면 살인사건이 2번이나 났겠습니까...
덕곡지 원츄~
내용과는 조금 다른 답변 입니다만..
요즘들어 계곡지 구요.. 시간 날때 마다 넣곤 하는데가 한군데 있네요..
근데 은근히 센 기운이 느껴 지는곳이거든요..입질 많이 받으면 하루에 2 ~ 3번 정도 본다네요..
여러 조사님들 말씀이...나왔다 하면 size 는 35 이상이라고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현재 까지 7전 7패 입니다..(입질 한번도 못봤음)
근데 은근히 욕심 나는것 있죠.. (왜~~ 이런거 있지 않습니까..^^)
오호 좀 질긴데.. 이제 나올때가 됬는데.. 하는 이런 기분이요..^^
계속 끈기가 생기네요.. 오히려 많은 입질을 본곳 보다 은근히 그곳으로 향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볼때면..
으이그 오늘도 바람이나 쐬고 옵시다요.. (혼잣말을 하곤 한답니다..)
(약자에게는 더 없이 약하게~~ 강자에게는 더 없이 강하게 살아야 한다는 생전의 어머님의 말씀대로..^^)
제가 격어본 한강 이남에서 제일 터가센 저수지는 경산군 진량면에 신제지 일명 (로또지) 제가 이름을 로또지로 지었습니다.ㅋㅋㅋ
어느정도냐 하면요.
일년중에 음력 4월13일부터 잠시 15일 정도만 4짜급이상 5짜 허리급 가까운 붕어들이 반짝 입만열고 년중 내내 입을 닫아버립니다.
2007년 대박을 맞은후에 2008년부터 지금까지 밤낚시만 112전 112패입니다.
배스터라 5짜급 붕어보다 구경하기 어려운 월척 턱걸이급 두어수가 전부입니다.
큰붕어가 나올시기에도 아무리 도전해도 참 어려운곳입니다.
섯달 열흘 장박낚시하는 분들도 입질한번 보지못하고 가는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평일날에 맞추어서 최고에 포인트에서도 3달동안 30회 연장으로 출조를해봐도 헛일입니다.
로또"당첨보다 어려운 저수지가 많이 있습니다.ㅎㅎㅎ
대구리 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