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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고령 합천권의 수로 늪-발로 낚는 붕어낚시(문림늪)

물사랑 IP : 5dfd19baa1d57ee 날짜 : 2004-12-24 02:40 조회 : 11633 본문+댓글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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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 가운데에 작은 웅덩이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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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더미 아래로 물이 통하는 이어진 웅덩이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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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중에는 말풀이 빼곡히 들어차서 채비 넣을 자리가 없던 웅덩이에도
말풀이 녹아 내려서 수면의 모습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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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덩이 중에는 비교적 바닥이 깨끗하여 떡밥낚시를 해볼만한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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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규모가 큰 웅덩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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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크고 작음이나 수심이 문제가 아니라 물색이 관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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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색만 흐리면 자원을 품고 있으며 입질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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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에도 웅덩이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문림늪 전체도)

경남 합천군 율곡면 본천리 앞 들판 가운데에 크고 작은 십 수 개의 자연적으로
생성된 웅덩이들이 있다.
이들 웅덩이는 외부에서 물이 유입되지 않고 자연적으로 물이 배어나는 습지 이므로
마르지 않고 뻘이 깊고 수초의 형성이 잘 되어 있다.
따라서 웅덩이의 규모에 관계없이 물색이 흐린 곳에는 어자원을 품고 있으며
비교적 늪낚시가 활발하지 않은 합천지역에 있는 탓에 꾼의 손을 덜 탄 잇점도 있어서
마릿수가 풍부하며 잔챙이부터 월척급까지 다양한 씨알의 붕어가 낚인다.
현지꾼의 얘기로는 공략 하기에 따라서 대형월척도 낚인다고 하는데
늪지의 특성상 충분히 가능한 얘기로 여겨진다.

대부분의 웅덩이에서 지렁이 미끼가 잘 들으며 수심이 깊고 바닥이 깨끗한 웅덩이에는
떡밥낚시를 기대 해도 좋다.
수면을 덮고 있던 수초가 삭아 내린 가을-초봄까지가 공략적기로 한자리를 지키는
낚시법 보다는 한 두 대를 들고 옮겨 다니면서 낚아내는 낚시법이 효과적 이다.


문림교쪽에서 시작되는 비포장 진입로는 차량의 교행이 불가능한 좁은 길 이므로
(본천리)로 들어가는 길가에 주차를 하고 도보로 진입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문림늪 가는길)

두사마을을 지나서 (초계)로 갈라지는 (낙민 삼거리)를 지나 2.8km를 가면
(문림교)를 지나게 되는되 문림교를 지나면서 이내 좌측에 논 사이로 크고 작은
웅덩이들이 있는데 이곳이 문림늪 이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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