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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화창한 날씨 동화에서 손풀이...

잡고시퍼 IP : 4c0fa8b0e348a9b 날짜 : 2007-08-16 11:10 조회 : 3832 본문+댓글추천 : 0

계속되는 비로 인하여 자연지 출조는 꿈도 못꾸고 그나마 날이 조금 갠다는 소식에 유료터로(동화) 간만에 중층장비챙겨들고 갔습니다. 근 1달만에 잡아보는 낚시대..ㅎㅎㅎ
손풀이하시는 님들 엄청많이 오셨데요. 손맛터 그늘자리는 만원입니다. 초입에 꼽사리 껴서 12척 펴봅니다.
전에보다 수심이 더 나오네요..한 2.5m가 넘어보입니다. 첨엔 바닥으로 공략 잉어들이 올라옵니다. 간간이.
이왕손맛 보러 왔으니 팔아플때까정 해볼 욕심으루 주위분들께는 죄송하지만 표층으로 바꿉니다. 붕어들이 다 떠 있어서 ..
오후들면서 내리쬐는 해볕이 장난이 아닙니다. 아무생각없이 잡는데 집중하다가 반바지의 취약점인 허벅지가 장난이 아니게 익습니다. 팔뚝도.. 그늘자리인데도 물에 반사되는 걸 미처 생각못하고. 뒤늦게 선크림발라보지만 이미 화끈거리기 시작했습니다.ㅎㅎㅎ(집에가서 마눌님한테 욕 바가지로 얻어먹었슴다)
표층 1m정도로 맞추고 떡밥게고, 히게도로 준비해봅니다. 전 동화가면 꼭 히게도로 사용합니다. 해보신분은 아실테지만 특히 사람이 많을때는 집어제 가볍게 하고 히게도로 달면 1타 1피로 투척하고 10초도 안걸립니다.
입질형태 .. 거의 찌가 사라집니다. 한 1시간가량 집중하면 50수정도는 무난하게 잡습니다. 단, 팔의 힘이 좋아야합니다. 1시간하고나면 거의 팔의 고통이 장난이 아닙니다..
어제도 다른분들 간간이 잡고 계시는 와중에 연타석으로 계속 잡아올렸습니다.
나중에 힘이 빠져 다시 바닥으로 전향하고 간간이 손맛 보았습니다. 철수직전에 마지막 손맛보려고 표층으로 외바늘로 띄웠는데 챔질과 동시에 핑소리가 나며 그대로 중앙부로 달려가는놈은 제압하려다 그만 원줄이 나갔습니다.ㅎㅎㅎ. 2만원짜리 찌와함께 끌고 물속으로 .. 아무리 기다려도 떠오르질 않습니다.
혹시 동화가셔서 화춘찌(6호) 물고 있는놈 잡으시면 꼭 좀 돌려주세요..아니면 그냥 제가 드리는 선물이라 생각하시고 잘사용하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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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lonely75 07-08-30 11:10 IP : 549d917ca0e5e4b
찌 잘 쓰겠습니다..ㅎㅎㅎ(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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