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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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낚시터인가?

조나단 IP : 3fdc09ae44beb65 날짜 : 2004-07-02 14:17 조회 : 1246 본문+댓글추천 : 0

정말 오랜만에 월척 사이트에 들러 이리저리 살피다
아래에 적힌 글보고 자연 낚시터에 대해 알게되어 손맛이 그리워 어제(7월 1일)오후 직장에서 눈치보다 오후 1시30분경 출하여 전화로 몇번 길을 물어 물어 도착

평일인데도 작은 하우스에 15분정도 낚시를 하고 있었으며, 진짜 소문데로 많이 나올려나 하는 의구심이 들긴했으나 낚시터에 도착하면서 부터 최근 어느 유료터에서 보기힘들게 손님들에게 친절히 안내하시는 사장님(참 젊은 사장님이데요)말을 믿고 안으로 들어서는데...

어라 어디서 많이 본듯한 (월척의 환경님과 진짜 초보님이 입구쪽에서 낚시를 하고 있네)  간단히 목례하고 조황을 물으니 내림에는 담배한대 필시간도 없어 바닥으로 바꾸어 하고 계신다나 어쨌다나...  암튼 그 짧은 구경하는 시간에도 서너번 입질 받고 두마리 걸어내고 ,,,

거짓말은 아닌갑다 싶어 차에서 29대 두대 들고 와서 낚시 시작..
1대를 펴서 얼마지 않아 입질이 들어오길래  (저는 개인적으로 바닥낚시를 고집하는 편이라 바닥으로 승부) 한대로만 하기로 하고 계속 낚시
중간에 두분 월님들은 가시고 2분의 일행이 다시 합류
저녁 10경까지 낚시 하여 간만에 손맛 좀 봤읍니다.
한 40여수 이상은  한듯 한데.. 다른 일행도 그정도 손맛은 본듯하고 특히 내림에는 폭발적으로 입질 ''' 찌의 입수를 허용하지 않는 경우도 많았으니..

참 그라고 고기란것은 잡히기도 하고 안잡히기도 하는 법이긴 하나 개인적인 느낌은 좁은 하우스라 고기 방류량에 따라 좋은 활성도를 계속 유지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제가 낚시한 6시간 동안 거의 1-2시간에 한번씩 고기 방류하는 사장님,,  왈  "한시간 입질 뜸하다 싶으면 바로 방류합니다."하신다. ㅎㅎ)

암튼 깨끗하고 시원한 식당에서 (에어콘 설치되있던데) 식사도 하고 커피 원없이 얻어먹고 사장님 애들 줄려고 숨겨 놓은 아이스크림도 얻어먹고, 대접을 잘 받은것 같읍니다.

제 가 괜스래 글을 올려 또 광고 하네 하실런지 몰라도 암튼 어제 가서 느낀 바를 적었으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라며

참 개인적으로 느끼는 한가지 흠은 역시 하우스라  좁은 실내공간이란 점이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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