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조행기를 올리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악성 리플 때문입니다.

또요즘은 여기조행기도 잘 믿지 않습니다.

그또한 광고성 조행기 때문 입니다.

거의 한달에 3번 정도 유료지를 다니고 있고 또 글을 쓰고 싶지만

날아 드는 돌맹이에 맞아 죽을 까봐 겁이나는 군요...^^

그래서 지금 설문 조사하는 로그인 방식도 제가 건의 했습니다.


요즘 자연 낚시터에 대한  글이 워낙 많아 직접 확인 하고 왔습니다.

하지만 글은 올리지 않으려 하다가  계속 글이 올라오고 읽으시는 분들도

헷갈려하실꺼 같아 글을 올려봅니다.

장점과 단점으로 나눠서 말씀드리께요..

장점
1.엄청난 개체수.
말그대로 고기는 정말 많습니다.
손맛에 굶주린 분들에게는 안성 맞춤입니다.
제가 나고 붕어낚시에서 한꺼번에 두마리씩 잡힌건 첨입니다.
(피리나 블루길 빼고..붕어나 잉어에서)
하지만 바닦낚시는 따로 떨어 져서 어느정도의 집어가 필요하고
찌올림이 한마디에서 반마디정도입니다.
하지만 그날이 이틀전 비가 엄청오던날이라 그럴수도 있구요..
어떤분은 맑은날 쭉쭉 올린다고도 말씀하시더군요.)
첨에 바닥으로 시작에서 1시간 정도 있다가 내림으로 바꿧는데
입질이 쭉쭉 땡기더군요.다시 바닥으로 바꾸니 꼼지락....

2.사장님의 친절
정말 과하다 싶을정도로 친절하고 말이 많으시더군요...--
과하믄 부족하니만 못하다 하지만 친절은 아니라 사려됩니다.
하지만 손님중에 큰소리로 커피심부름 까지 시키는 몰상식한 놈(?)도
있던데 웃으며 한잔씩 다돌리시더군요.

3.시설
높은 천장은 답답함이 없고 채비걸림이 없지만 그래도 거느분들도 있더
구만요.겨울철 난방비가 걱정될 정도 였습니다.
그리고 화장실도 깨끗했구요.
식사도 여느 식당보다  맛이 못하지 않습니다.
또 가운데 찌를 보기 쉽게하기위해 검은 갑바를 처서 찌의움직임을
보기 좋게 해놨습니다.

단점
1.엄청난 손님수.
근래 낚시터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간날이 억수처럼 비오던날 낮이었음을 생각하믄 벌어진 입을
다물수가 없었읍니다.
당연히 좌대가 간격이 좁아지고 공기가 담배연기로 나빠지고  물이
나빠질수 밖에 없는 상황이구요.
비교해서 죄송하지만 구봉지 처럼 매일 입장객 수를 조정할수는
없나하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사장님의 수입에 막대한영향을 끼치기에 어렵겠지요...)

2.소란 스러움.
낚시는 세월을 낚는것이라 생각 하는분은 다른 낚시터를 알아 보세요.
많은 사람으로 인해서 소란스러움이 자연스런 분위기 였습니다.
제옆에 오신 다섯분 특히 오른손 다친분은 낚시대도 좋고 가방도 좋고
외향적인것은 다 좋으나 가장 중요한 낚시메너를 집에 두고 오신것 같더군요..
(인신공격해서 죄송합니다.)

3.낚시터 안내 표지판.
생각보다 찾기가 어렵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프랜카드라고 걸면 찾기 쉬우련만 칠곡 지리를 잘 모르는 분은
찾기에 어렵고요.사장님께 말씀드렸더니 그거 걸 시간이 없다는데 지내보니
잠잘 시간도 없으신것 같더군요.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표지판 붙여 주시믄
조사님들 찾기 쉬울텐데요...

4.수질
수질은 깨끗하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냄새가 날정도는 아닙니다.
고기가 좋아하는 물이 원래 넘 깨끗한 물은 아니니.....
하지만 그많은 조사들이 던져 넣는 떡밥을 생각 할때 바닥을 자주 청소해야
되겠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이상이 자연 낚시터를 보고 느낀점입니다.
사장님도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였고요.조사님들의 건의를 조금씩 수용하다보면
최고의 낚시터로 발돋음 하지않을까 생각들고요.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하나 감히 말씀드리자면 자기의 수준은 자기가
세우는 것 아니겠습니까.낚시가서의 메너도 또 온라인에서의 메너도
조금씩만 생각 하신다면 훨씬나은 낚시문화가 서지 않겠습니까?
늘초보의 조행기 였습니다.

참 잊은게 있군요.
고기를 가져가시는 분은 바닦낚시만 허용됩니다.
그리고 그분들은 오후5시이후에 입장이 않되고 또 입장하시더라도 새벽2시이후에는
캐치로 바꾸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