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겁나네요..ㅠㅠ...

저역시 예전엔 즐건 맘으로 월척사이트에 들어와 조황및 조행기란을 즐겨 사용했음

니다만 물론 예전에도 유료터 홍보란은 쫌 시끄럽긴했죠...^^

최근들어 자연낚시터와 대평낚시터에대한 말들이 참 많으시네요..

대평은 최근에 가보지않아서 모르겠음니다만...자연낚시터는 얼마전에 비 엄청오던

날 함 가봤었죠..짧게나마 제 소감도 함 올려보겠음다...

제가 갔었던날은 정확히 얘기하자면 토욜과 일욜 따로 따로 갔었음다..

토욜날은 낚시를 하러 갔었지만..사람들이 넘 많은 관계로 1시간 정도 구경만 하다

돌아왔죠...우선 여러번 나온 얘기지만 좌대가 따로 나눠져있는곳이 아니라

의자만 쭉~~놓여있는여건이라 앉아서 할려니 옆사람에가 방해가 될꺼같아

아쉽지만 낚시를 포기했음다..잠깐  서 있는동안에도 엄청난 모기가 몰려들어서..ㅠ

여기에서 포인트 하나는 만약 토욜날 낚시를 가신분들은 아마 큰 재미를 못보셨을수

도 있었겠다..하는 생각이 듭니다..고기 300마리 풀어도 한정된 공간에 많은사람이

앉았다면...또 하우스 낚시의 가장 단점인 시끄러울때 입질이 굉장히 예민해진다는점

그리고 이건 듣는사람에 따라 기분나쁠수도 있는 얘기지만 그날 제가 본 자연낚시터

조사님들의 절반 이상은 하우스 경험이 없으신 분들 같았구요...

아무리 하우스라는 한정된공간과 일정량의 고기가 있다고해도 얼마간의 정성과

탐색기간이 없으면 꽝치기 일쑤라고 생각하거든요.. 저역시도 예전에 그랬었구요

일단은 제가 본바로 고기는 분명 있읍니다..잡느냐 못잡느냐의 차이구요...


두번째날인 일욜 새벽...

또다시 자연낚시터로 향했음다...

토욜날 본바로 일단은 향어.잉어가 많긴 하지만 내림으로 해볼라구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시끄러운 하우스의 고기들이 넘 예민해서 내림으로 공략할

심산였죠...새벽의 자연낚시터는 토욜날 봤던 사람의 3분의1정도만 있는

조용한 분위기더군요...됐다 ...싶었죠..

15척 낚시대로 채비를 꾸리고...떡밥 만들고..하다가..우연히 옆을 봤더니(입구)

구루텐 사용절대금지...라는 글이 있더군요..음....일단은 실망....쩝..

머 할수없지..라는 생각으로 일단 낚시를 시작했음다.

근데 찌가 안보이더군요...3푼짜리 내림찌 솔리드가 굉장히 가늘긴 하지만

햇빛에 어려서 입질을 도저히 분간을 할수가 없었음다...

계속되는 입질에도 타이밍을 못잡아서 쪼금 화가 나있었는데..

그때 사장님이 나오시더군요...일단은 돈 드릴려고 25000원을 드렸더니

내림낚시 하시면 캐치만 허용되기 때문에 마논만 받읍니다....쩝....

그래서 제가 물어봤죠..왜 그렇게 하시나요...??

사장님 말씀이 첨에 그냥 다 허용했더니 어느 한분이 내림으로 망태기 4개를 가져와

서 다 가지고 가는 바람에 "어휴..감당이 안되던데요"..라고 하시더군요...쯥...

일단은 여기서 사장님 한테 쪼금 실망 했죠...유료터라는곳이 많이 잡는사람 적게

잡는사람 구분없이 다 골고루 잡을수는 없는곳인데...또 못잡는 사람이 있더라도..

많이 잡으시는 조사님이라도 계시면...보는것만으로도 홍보가 충분할텐데...

그래서..제가 또 하나를 사장님한테 얘기했죠...내림으로 하기는 하는데...

찌가 안보여서 도저히 할수가 없네요.....어떻게 조치좀 하시죠....

사장님 말씀이 위에 차광막을 치면 되긴 하는데 바늘이 걸리는 문제도 있고..

앞으로 좀더 고쳐보겠습니다...하시더군요...^^ 여러가지로 문제도 있고...

또 장점도 있고....결론을 얘기하자면....이런 글들을 보고 직접 가서 해보시고

결론은 각자 개개인이 내리는 거죠...많이 잡으시는 분도 계시고 꽝치시는분도 계시

고 어떤분은 맘에 드는분도 계실꺼고 안드시는분들도 계실꺼구요..

어쨋거나 자연낚시터에 고기가 많은건 맞는 얘기였구요...잡느냐 못잡느냐는

개인차가 클듯 싶구요...문제점 또한 여러가지가 있는것도 맞구요..^^

문제점이야 제가 볼때 사장님이 알아서 고치실꺼고...

가고 안가고는 여러조사님들의 맘인것 같네요....

이글에 딴지를 거냐 안거냐도 여러분들 맘입니다..^^즐건 맘으로 낚시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