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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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4일 토요일, 청천 유료터에서/

임흥우 IP : 4b6b7db0f5a40c2 날짜 : 2004-07-26 09:53 조회 : 2378 본문+댓글추천 : 0

7월24일 토요일 아침부터 마누라, 아이들이 나가자고 성화다.
(마누라란 예로 부인의 높임말임), 궁금하시면 찾아보셔요.

이래저래 뒤척이다가 11시경 집을나와서 어딜갈까 하다 대형할인매장으로 같죠, 정말시원하데요. 어찌이런곳에서는 충동구매하기가 쉬운곳인데,
집안식구들에게 필요없는것은 사지말것을 다짐받고 다니던중 낚시코너를 지나던중 정말 최근 낚시를가질못해서 환장할지경인데 정말미치겠데요,

그래서 1층으로 올라와서 식당코너에서 아이들좀사먹이고, 마누라 아이스커피대접하고, 유도작전으로 돌입, 일단 월드컵경기장가자구해서,
같이월드컵 경기장으로. 시간이 오후4시경이넘었는데, 일반인들은 거의없고 대구대 사회복지과에서 장애인행사준비하고 분주하고 정말덥대요,

그래서 마누라에게 우리시원하고 그늘있는 낚시할곳있는데, 가깝고, 하니 큰애에게 의견을 묻는다, 큰애좋다고해서 바로 청천으로 달렸죠.
찾아가는길은 쉬운편이었는데, 들어가는동네 도로폭이좁아서 초보운전 하는분 들은 좀당황하겠데요,  도착하니 참으로 희안했습니다.
낚시터가 보이질않고 간판에 이곳은 내림,중층,표층낚시를 금한다고, 사장님이 식당에서 나오셔서 인사하고 위로올라오시란다,
올라가니 말로표현하기가 산위에 낚시터라고 표현해야겟죠, 올라보니 정말 진량과 시지일부가 훤히보이데요.

더운날씨라 낚시하느분은없고 조금전오셔서 두분이 채비준비하고, 저는분위기 한번보고 사장님에게 자리를 물어보니 벽쪽으로 앉으시면
금방 해지면 좋다고해서 자리잡으니 사장님께서 우리낚시터는 이런날씨에도 고기가 떠지않는다고,
편광안경쓰고 못수면을보니 여느낚시터의 떼모리 고기가 보이질않는다. 그래서 웃으면서 사장님 그많큼의 고기가 없겠지요 이야길하니,
사장님 웃으면서, 낚시한번해보세요, 하신다.

입어료 20,000원 지불하고 2.9칸,2.5칸 두대로 준비. 먼저 2.9칸 가장보편적인 내림2본 영점바닦채비로 시작,
떡밥은 3색어분30%,아쿠.3  30%, 찐버?2 40%. 먼저 어분둘을 고루섞어 물에부풀여 완전이 녹이고 보리계열을 그위에희섞하여사용,
두번투척에서 벌써 입질온다. 챔질 아무리해도 고기는잡히질않고, 입질은 연이어하고, 그래서 2.9칸접고.
2.5칸으로 편대채비에 바늘은 8호 붕어바늘에 낚시시작, 입질은계속된다. 서너번의 헛챔질후 챔질성공,그런데 뭔가 붕떠오른다,
어잉 잉어새끼, 발갱이급에도 않되는 것이아닌가, 계속되는 치어들의 입질 계속된다,

좌대수가 약35석정도 되는작은곳에 조금만신경쓰면 될거같아 계속했죠, 조금후 큰애가 아빠 배고프다고,
옆에서 사장님친구분들과 중국음식이야길듣고서 자장면을 사달라고 한다, 그래서 염치불구 하고 식당의 사모님께이야길하시니
흔쾌히 시켜주시니 정말고마웠습니다. (식당이있는데 염치없는일이었죠)

다시낚시 이번에는 한쪽바늘에는 집어형태로 손톱크기로달고, 한쪽엔 물기를 더해 작게 콩알보다작게하니 입질이달라져 챔질하니 붕어한수
중국붕어데 깨끗해보임, 연이어 성공하고 낚시대를 큰애에게 주어서 부녀가 같이손맛보았습니다.
애들저녁먹고, 자꾸불편하다고해서 집에 모셔다놓고 본격적으로 밤낚시돌입.

2.5칸 외대로 하였는데 그날밤 꼬박세워서 낚시했습니다. 정말 재미도있고, 손맛, 찌맛은별로고,마리수는 대강 (잉어 붕어) 150수이상을
넘었습니다.
낚시한분은 10분정도로 조용했고 뒤의 엘지 저유소의 가로등이 밤새켜저있어 후래쉬없이도 밤낚시가 가능햇습니다. 매일켜져있는것이라
낚시에는 지장없어보임. 다음날아침 낚시대회 하신다고 분주히 사장님 움직이시고, 뚝에서 사장님친구분이 이야기하는데 날씨따라
찌올림이 다르고, 조과에서도 차이난다고, 어제밤에는 거의 한,두마디에서 에민한입질 형테였는데 주위의 낚시인의 조과는
거져그랬는데 저혼자 어복이있있는지 완전히 대박해서 미안해서 6시30분경 철수.

살림망이 들리질않아서 및에풀어 저수지에 그냥방류했습니다. 고기필요없냐고 물어셔서 집에들고가면 다음낚시에 금지령이내리기에...
정말 간반에 재미있는낚시였는데 서두에 고기가 없어서 떠오르지 않는다는것은 저의 판단오류,

바닦낚시 좋아 하시고, 떡밥낚시 좋아하시는분들은 한번 들려볼만합니다. 아시는분은 알겠지만 저도 6년에 내림낚시를 배워서 즈겨했는데.
저에게 처음내림을접해서 지금프로로 뛰고 있는분들도 많지만 그때의 그본질이 경기낚시로 변해서 저는 거의내림낚시를 하질않습니다.

요즘손맛터는 거의내림위주지만 정통바닦만 하는곳이 드물었는데 집가까운곳에서 즐기고나니 좋았고, 외모로는 한때를 풍류하셨을것 같은
사장님 처음뵈었는데도 친절하지고, 재미 있었습니다.
항상 가지고 다니던 디카를 집에 두고 가는바람에 화보는 다음으로 미루고요.
그날만 대박인지 다음에들려서 확인후 화보올릴께요.
더운날씨 건강하시고 두서없는 글 너무많이적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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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자유인 04-07-26 10:12 IP : 60ddd5f9dd00543
이런이런 직접뵐수 잇는좋은기회엿는데 전자찌 하나로 하시던 그분이셧군요 제가 새벽녁에 가서 부산을 떨엇는데 방해가 돼지 안앗나 모르겟읍니다 저번에 편대체비 주신다고 하셧는데 제가 나타나지 않아서 못얻엇는데 다음에 혹시 뵐길있으면 편대 체비 꼭 부탁드릴께요 그날 밤에 보니까 많이 잡으시데요 그곳에는 한낮에도 고기가 뜨질않아 좋은데 치어가 좀 많은 편이죠 항상 안전 즐낚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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