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밤낚으로 무태 다녀왔습니다..
12전까지 4마리(2마리 놓침,뜰채질을 잘모해서)하고 새벽부터 날이 밝을때까정
흐흐 계속 걸었다가 터지기만 했습니다..원인은 잘모르겠는데 이상하게
걸기만하면 힘좀쓰다가 터져버립니다(바늘털이). 짜증나데요.. 미늘없는 바늘때문에
그런건지, 그리 생각하면 초저녁과 날밝을땐 잘나왔는데. 역시 실력이  짧아서라 여깁니다..
암튼 밤새 5-6마리 터졌습니다. 날이 밝아 오면서 2마리 추가 도합 살림망에 4마리 담았습니다. 터진거 다 잡았으면 10마리 넘을긴데..아쉽네요..
해뜨면서 잡은거 놓아주고 철수 했심더. 그나마 지난번 뜰채의 부실(붕어 중층용)로 인하여 이번엔 머털에서 구입한 바다 뜰채(자작)로 그나마 이정도 했슴다. 실력좀 더키워야지 이거 놓치는게 더 많으니..쩝
많이 잡으신분은 한 10여마리 하신거 같데요.. 전체적으로 1-2마리씩은 다 하신거 같던데 관리실에서 보자면 좌측면에선 별로 조황이 아니더군요..
전 산밑에 모서리에 앉아서 32,36으로 했슴다. 그자리가 듣기로는 무태에서 포인트라 하데요. 40 있으면 더 좋다고..
암튼 밤새 터지느라 시달려서 휴일동안 몽롱했슴다. 집에서 눈치보며 쉬려니 그 참 힘드네요..
마지막으로 무태사장님 보실지 모르겠는데 고기 죽으서 물위에 떠다니는 거 있던데 그런거 빨리빨리 치우셔야 환경이 깨끗할거 같데요. 새벽에 철수하느라 사장님께 말씀 못드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