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한주가 가고 주말을 맞아 야간일을 마치고 참 멀기만 한 정동을 다시 찾아 갔습니다

아침일찍 도착 하였는데 벌써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를 하고 있더군요 아침이라 그런지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 손맛을 볼수 있다는 기쁨 맘으로 언능 대를 펴고 채비를 했습니다

제가 요기서 손맛 함 찐하게 볼라고 가면거 22대 2대를 사가지고 갔습니다 제가 22대가 없어서 ㅎㅎㅎㅎ

이제 채비를 하고 투척~~~근데 한참을 기다려도 입질이 없네여 ㅜㅜ 그러다 11시 좀넘으니까 고기방류

다시 심기일전 해서 열심히 대를 던졌습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챔질 ㅎㅎ 자연산 잉어 한수 올라 왔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참 기가 막힌일이 생겼습니다 여기 오면서 산 22대가 챔질을 하고 들어 올리는 순간 뿌직 헐

4동강 나버리네여 자연산 잉어라 힘이 좋아서 그런지 아님 대가 좀이상(?) 참고로 이날 22대 두대 다

부러졌습니다 ㅜㅜ~~ 갠적으로 제가 좋아 하는대라서 대 이름은 ?<==이걸로 하겠습니다 여러 조사님들이 <br/>
혹시 이글을 보고오해를 하실까봐서 ㅎㅎ 부서진 낚시대는 무상으로 다 수리 했습니다 손맛은 좀 본거 같은데

대가 부러지고 초리실이 빠지질 않나 (본드 작업 했음^^)이날 참 낚시가 이상 하게 되더군요 고기를 좀 걸긴

한거 같은데 막상 건져 올린건 잉어2수 장어1수 이렇습니다 좀 허탈한 조과 거기다 살림망에 있던 잉어 한마리가

가출까지....이날 많은 조사님들이 계셨지만 다들 조과가 별로 인거 같았습니다 이상하게 고기들이 밥을 잘안먹는

분위기라 사장님이 물도 순환 시키시고 하셨지만 크게 많은 조과를 올리기 어려운 날이었던거 같습니다.

이상 지난주 토요일 조과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