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짝도 옮기기가 힘든 삼복의 혹서기에 우리님들 건강관리 잘 하고 계시지요? 부들과 마름, 땟장이 제 아무리 대물꾼을 꼬신다하여도 더위에 지쳐 쉽게 넘어가기 어렵습니다 이번의 정출은 구미대물사랑과 대물팀이 연합으로 실시하기로 하고 조금은 멀리 충청도 하고도 청풍호(충주호)의 후산리 낚시터를 찾기로 하였습니다 태풍 갈매기의 영향으로 윗쪽지방에는 많은 비가 예상되지만 가뭄에 시달린 아랫지역 꾼들은 단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경상도에서 충청도를 향하는 내내 간간히 비가 내리고 차창가로 보이는 얕은 구름과 운무가 운치있어 보입니다 출조가 결정되어 있으니 너나 할 거 없이 먼저 도착하고 싶지만 생업의 연장선상에 있는 님이 있어 가장 늦은 출발을 하고 드디어 후산리 낚시터에 도착하였습니다 바람불고 비가 오는 중에도 낚시터 사장님과 먼저 오신 님들의 합심으로 벌써 좌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저멀리 하룻밤 함께할 좌대를 바라보며 바로 오르고 싶지만 ... 우선은 반가운 님들과 인사를 나누며 저녁식사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 구미대물사랑과 대물팀의 연합정출에 함께 해주신 여러님들께 감사드리며 저 케미마이트(우)와 간첩(좌)이 인사 올립니다 "멋진 추억 많이 낚아 보입시데이~~ " 비가 오는 가운데 발을 벗고 또 우산을 파라솔을 받쳐들고 처음 개심지 납회때 뵈었던 사장님의 넉넉하신 인상이 늘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이곳을 찾게 되었는데 건강한 모습 뵈어 반가웠으며 궂은 날씨에 좌대 설치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맨 나중의 보트에 올라 8동의 수상좌대 전면의 모습을 담고 저도 좌대에 올랐습니다 예전 집터가 있었던 자리 이제 새물도 들어오니 붕어의 집이 되었으면 하는데 우리님들 저에게 이자리를 양보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비가 오며 습한 날씨에 벗저 제키고 시원함을 맛보며 본격 밤낚시에 집중해 봅니다 간간히 오는 입질에 무언가를 열심히 낚는데 ... 글쎄요 비 개인 아침의 호수가 주변의 풍경이 아름답지요? 나이들어 이런곳에서 머무르면 신선이 부럽지 않을 듯 싶습니다 상품은 많은데 밤사이 계측 대상의 사이즈는 커녕 대상어의 얼라도 보지를 못하여 모두들 아침 낚시에 열중합니다 붕어 얼굴만 보이면 어디든받침틀 10단이 바로 오는데 ... 후산리 낚시터 좌대 9동중 8동을 우리가 차지하고 남은 한동이 머멀리에서 가족 낚시를 하신듯 한데 재미 좀 보셨는지요? 지렁이에 블루길이 많이 올라와 배스인가 했는데 귀한녀석 쏘가리도 올라왔습니다 간첩님 새로 장만한 카메라 훈련중입니다 하이엔드 똑딱이지만 광학줌 20배가 마음에 들어 권했는데 망설임 없이 낚아 채더군요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담아 주시기 바랍니다 (훈련중에 담은 모습은 일찍이 대물팀방에 올려져 있으니 점수 매겨 보세요..) 사장님의 팬 서비스로 잠시 청풍호 유람을 떠나봅니다 우리님들을 잠시 뒤로하고 .... 멋지지요? 가족 모두가 함께한 가리비님 가족의 모습입니다 기념사진을 위하여 다른님들은 수구리 .... 가족 모두 늘 건강하고 다복하시기 바랍니다 사장님 고맙습니다 선탑자 자리로 복귀하고 두번째 보트가 유람을 ... 우리 아가씨는 연짱으로 재미 있었남? 다시 한번 더 감사합니다 대물채비 내리고 가는줄에 장찌를 장착했으니 올려만 준다면 찌맛과 손맛이 환상적일텐데 ... 햇살이 더하기 전에 정리를 해야겠습니다 한양에서 오신 전국구 회원 장발조사님 바빠서 이만 ... 우리의 연합정출을 기념하기 위한 많은 상품이 준비되었습니다 대물팀에서 케미컬라이트 10박스를 준비해 주었고 진풍님이 자작 스프링 고리 대물찌 5점, 오직대물님이 카리스마 새우쿨러, 즐겨찾기님이 코베아 난로, 따봉낚시에서 폭넓은 의자용 펴나네와 K-2 피나투보 47" 파라솔, 건맨님이 낚시용 의자 시트 그리고 양팀의 회장이 어디든받침틀 10단 라운드를 찬조하였습니다 상품이외의 찬조로는 붕어가 바라본 하늘의 대표 커피맨님이 전회원이 넉넉하게 낚시 할 수 있도록 떡밥일체를 찬조하고, 장발조사님과 후산리 낚시터사장님이 각각 오만원씩을 찬조하시어 살림살이에 보탬을 주셨습니다 찬조해 주신 여러님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나름 열심히 낚시를 하였지만 살림망은 비어 있습니다 계측대가 이상하죵?? 연합정출까정 사다리가 나오면 안되는데 ... 온가족과 함께한 가리비님이 1등을 점지하여 어디든받침틀을 챙겨들고... 풍운아 감독님은 모처럼 긴 것을 낚았습니다 북삼화성님과 간첩회장님은 진풍님 자작 대물찌를 나누고 후산리 낚시터 사장님과 진풍님도 케미컬라이트 100개씩을 ... 착한눈망울님 본격 대물꾼을 선언하며 새우쿨러를 낚아채고 우리 공주님도 낚시꾼을 예약합니다 신나라님, 즐겨찾기님, 골통붕어님.. 넉넉한 두분 새벽정신님과 배부른붕어님 .. 구미대물사랑 2008년 7월 정기출조 결과이며 대물팀의 결산은 대물팀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만남 추억을 기념합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고 선명한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위 왼쪽부터 즐겨찾기님, 배부른붕어님, 커피맨님, 신나라님, 진풍님, 청담님, 부메랑님, 가라비님의 사모님과 아드님, 골통붕어님, 아래 왼쪽부터 케미마이트, 간첩님, 후산리낚시터 사장님, 풍운아님, 북삼화성님, 새벽정신님, 가리비님과 따님, 착한눈망울님, 건맨님, 해향님입니다 고운 추억 가슴에 안아 안녕히 가시고 다음에 또 만납시다 함께 해주신 여러님들과 관심으로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더욱더 발전하는 구미대물사랑과 대물팀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조행기를 갈무리 하겠습니다 귀가길 청풍랜드에 들러 번지 점프를 하는 우리님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순서대로 풍운아님, 골통붕어님, 해향님의 모습입니다 제모습은?? 카메라맨은 왜 테레비에 안나오노?? 감사합니다 활짝 열린..구미대물사랑 & 대물팀 구미대물사랑 안내 (클릭) 대물팀 안내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