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터에 비해 큰 수면적을 자랑하고 있고

서울 근교이기에 인기가 많은 낚시터입니다. 

대회가 개최되는 장광낚시터와 수심이 3~3.5m 로 비슷하여

32칸으로 찌 보기가 어려워 외포로 연습을 진행해 봅니다. 

같이 출조한 스노우 형님과 같이 찰칵^^

대회때 사용할 떡밥을 그대로 만들어봅니다.

집어제 3.2.3.1 을 만들고, 먹이용은 단품으로만 사용하려 합니다.

다만, 대회가 개최되는 계곡형 낚시터에서의 바람과 대류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에

점성이 약한 어분 단품 + 알파글루텐을 첨가하여 점성을 강하게 주어 어분이 떨어지지 않고 붕어를 낚는 방법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배합법]

집어제 3.2.3.1 : 아쿠아텍X 3컵 + 물 3컵 + 숙성 후 + 아쿠아후 2컵 + 향버거 1컵

먹이용
1) 아쿠아블루 단품 - 아쿠아블루 3컵 + 물 2.5컵 + 알파글루텐 0.5컵

2) 아쿠아텍X 단품 -  아쿠아텍X 3컵 + 물 2.5컵 + 알파글루텐 0.5컵

낚시대는 비제이백작 레이서 32칸 외포로 운영합니다

허리힘이 강하고 고탄성 경질대라 빠른 랜딩과 후킹을 할 수 있는 장점인 낚시대라 

낚시대회에서 유리하지 않을 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채비는 에어봉돌과 수직성이 강한 와이어채비 그리고 편대를 사용합니다.

집어제는 대회 실전을 고려하여 초반에만 집어를 하고

상황에 따라 먹이용만 사용하였습니다~

첫 수가 4짜 붕어가 나와버렸네요,,

랜딩하기가 어려웠어요 ^^ 

그래도 낚시대의 도움을 받아 수월하게 했답니다 :)

깨끗한 붕어들이 많았고

중국붕어부터 향붕어 등 다양하게 나와주고 있네요~

45분 템포낚시하면서 대회 준비를 열심히 해봅니다^^ 

대회 당일 바람을 생각하고 5g대의 고부력 찌부터 4g의 찌를 준비하여

찌에 맞는 여유채비 준비하였고, 편대 그람수도 다양하게 준비해보았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하면서 같이 온 스노우 형님과 즐거운 낚시를 하였습니다~

 

A.F.C 대회는 경원에프엔비에서 개최하는 경기이며,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카페 A.F.C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