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북영천 못지킴이 박재원입니다...우선 여러모로 사정이 생겨서 한동안 조황을 올리지 못한점 사과드립니다..
모쪼록 힘들어도 최대한 자주 인사드리고 유익한 정보로 자주 찾아뵐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을이 짙어지면서 한낮의 기온과 밤사이 일교차가 벌어지면서 출조후 감기 몸살에 시달리시는 조사님들을 자주 봅네요..
방한 장비에는 최대한 신경쓰시고 이슬이나 서리에 최대한 몸을 보호하시도록 텐트및 파라솔 설치는 필수이겠습니다...
서서히 대물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어 저수지마다 많은 꾼들로 붐비는 시기가 되어가네요....나왔다 하여 우~~~모여드는 곳엔
....아시죠..^^늘 빈 살림망...소문나기 전에 먼저 한발 빠르게 발품 팔아서....앞서가서 손맛도 보고 보람도 느끼고...그럴려면
자신만의 믿음과 약간의 수고로움이 필수이겠습니다....













저희 가계 앞 수로,,,,고현천 울산 사장님 네분이서 밤낚시하시고 다음날 조황을 알려오셨네요....다양한 씨알과 다양한 어종....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시면 아주 즐거운 낚시가 될수 있을듯 합니다....














날씨가 조금씩 쌀쌀해지면서 서서히 대물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지리라 기대해봅니다....대형지에서의 조황도 꾸준하겠지만
조금씩 아담하고분위기 좋은 소류지에서의 움직임도 한층 나아질텐데요....어느때보다 연안 가까이 먹이활동을 해올 대물의
습성이기에 성공의 최우선 과제는정숙이 아닐까 합니다....아무리 찍어둔 저수지라도 남이 먼저 자리하고 있다면 굳이 비집고
들어가 자리하지 마시고 양보의 미덕을 보이는게 이시기 대물낚시꾼으로서의 기본 마음가짐이 아닌가 싶습니다....잡고 못잡고
에 연연하지 마시고 내가 과연 즐기는 낚시인가 즐기지 못하는 낚시인가를 곰곰히 생각해보신다면 이 가을 대물의 손길이 부디
내앞에 없더라도 마음만은 풍성한 즐거운 조행이 되지 않을까 하는 꾼의짧은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