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안사 가운데를 중심으로, 보통 끈 묶듯이 한번 묶으신 다음, (보통 끈 묶을 때는 같은 방향으로 한번 더 돌려 묶어 마무리하는데), 8자 묶음은 이때 완전히 당기지 말고 동그란 원 고리를 유지하면서

두번째 돌려 묶을 때에는 처음에 고리의 위쪽 라인으로 묶었다면 두번째 마무리 묶을 때에는 첫번째 묶을 때 뽑아낸 줄을 고리 밖으로 완전히 뽑아내어 아래쪽 라인에다가 반대 방향으로 돌려서 동그란 고리안으로 집어넣어 뽑아내면서 당겨매면 됩니다. 이때 릴리안사 가운데 쪽으로 밀면서 ^^ 이해가 되셨는지요...

꼬트라미 라인을 좀 길게 만들어 시도해야 하기 쉽습니다. 길게 남은 꼬트라미 라인은 잘라내면 되니까요... 근데 무슨 용도로 쓰는감요?

더쉬운 설명요. 누산거사님 죄송합니다.
※ 보통 묶을때보다 동그란 부분을 한번더 돌려서 집어넣고 당기면 8자 매듭니됩니다.

보통 끈 묶을 때는 동그라미의 위쪽 줄이 됐던 아래쪽 줄이 됐던 한번 완전히 묶은다음 또 한번 묶지만,

8자 매듭은 첫번째와 두번째의 돌려 묶는 줄이 다릅니다. 줄이 다르니 당연히 돌리는 방향도 반대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첫번째에 고리의 윗쪽 줄에다가 그 줄의 위에서 아래 쪽으로, 또 뒤에서 앞(몸쪽)으로 돌려 뽑았다면,

두번째에는 아랫쪽 줄에다가 고리 밖으로 뽑아낸 줄을 아래쪽 줄 밑으로 앞(몸쪽)에서 뒤로 돌려 고리안으로 뽑아내면 됩니다.^^

"여기서 윗쪽 줄 아랫 쪽 줄"이란 말씀은 묶으려고 동리라미를 만든 줄을 수평이 아니고 세워 놓았을 때의 모양을 얘기 합니다.^^

팁 한개, 손안에 들어오는 핀셋(쪽집게 말구)을 이용하시면 좋아요. 손가락으로 할려면 라인이 뻣뻣하여 말을 잘 안들어요. 특히 고리가 작을 경우에는...^^

위의 사진은 초릿대에 묶는 릴리안사(길이 65mm 정도) 입니다.
이건 쉽게 하기위한 것이고 저는 초릿실을 반으로 잘라서(대락 32mm 정도 길이) 사용합니다.
참고로 초릿실 끝을 불로 살짝 가열하면 보푸라기가 일지 않아서 훨씬 사용하시기 편합니다.
이렇게 해서 팔자매듭하면 거의 원줄의 강도와 비슷할 정도로 강하더군요.
단 매듭을 단단히 하지 않으면 매듭이 원줄의 반대방향으로 밀리는 황당한 경우가 생기더군요.

덩허접님 사랑님 8자매듭이야 저렇게 매면 되는것이고
저부분이 봉돌을 다는데에다 맨다는 말씀인가요?
제 애기인즉 8자매듭 아래에다 봉돌을 달면 후킹시 끊어지지
않는다는 얘기인가요?

매듭이 원줄의 반대 방향으로 밀리는 황당한 사태는
모양은 같은 8자이지만 저기서 한번 더 돌려야 되는데,

그림상으로 보면 한번만 돌리신 것 같아요.
한번 더 돌려 빼시면 겹8자가 되어
완벽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원하시는 무매듭이 초릿실 끊김현상 염려인듯 싶은데요.
무매듭하시려면 그냥 군계일학의 무매듭으로 하심이
전 아직 한번도 풀린적이 없구요.
초릿실부분이 끊긴적두 없습니다.

일요낚시 보시면 안돌리기 매듭 있습니다.. 이매듭 채비안바꾸는이상 안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