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지 않으면 바지장화 입고서 낫으로 작업 하는게
속편 합니다 수초기 말빗으로 시간등 짜증 납니다

마름은 갈퀴로 당겨서 뿌리까지 깨끗히 뽑히면 좋지만, 그렇지 않으면
밑둥부분에 잔뿌리가 엄청 많아서 바닥에 안착시키기가 힘듭니다.
마름이 뿌리까지 뽑히지 않으면, 바늘 내리는 자리라도, 바닥까지 깨끗하게 잘라낸다 생각하고 작업하셔야 조과면에서 좋습니다.

수심 1.5m이상 나오는 곳에서 앞으로 3미터쯤 수면위로 뻗은 땟장하고 마름 군락하고 만나는 부분에
땟장끝을 수초제거기(갈퀴)로 당겨 넘겨서 V자모양으로 벌리고, V자골로 밀려들어오는 마름이 있으면 땟장 위로 당겨올려서
낚시하면 손쉽게 5~6구멍은 만들어서 낚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V자로 벌린 땟장밑에 물풀 종류가 없이 깨끗했을때 이야기죠 ^^

바닥이 뻘바닥이면 이시즌 정도면 마름이 비교적 잘 뽑히고요.
일반적인 흙이나 마사토 모래바닥만 되도 왠만해서는 마름뿌리까지 뽑히지 않습니다.

철조망 둥굴게 만들어 던지면 깨끗하면서 빠른게 구멍 만듭니다

수초제거기를 이용하는게 좋은데

잘라버릴 경우 그 부유물들이 떠내려와 구멍을 메꾸기 쉬우므로
자르지 말고 큰줄기가 있는쪽으로 마름을 퍼올려주는게 좋습니다
구멍크기는 널널하게 넓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구멍도 작아지고 좌우로 밀려 드는것도 방지 됩니다

저 같은 경우 토종터의 경우

계절적으로 고부력, 굵은줄이 부담없는 시기 이므로
마름전용으로 설계된(찌다리가 파이프) 직공찌를 쓰는데 작업 없이도 가능하기도 합니다
그 이외 직공찌나 반관통찌, 해결사채비,줄잡이활용 직공채비 등도 마름밭에서는 좋습니다

옥내림 같은 가벼운 낚시의 경우
더 여유 있게 넓게 작업해야 하고

이 경우 미리 짜개와 옥수수등으로 유인 하는게 훵해진 포인트의 보완법이 되겠습니다

옥내림의 경우에도 줄잡이를 활용 하여 반스윙으로 직공식으로 공략하는 대처도
마름밭에서는 필요 하다 하겠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터미박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포인트를 선정후 가운데부터 국을 국자로 퍼서 올리듯 옆의 마름들로 넘겨 올려주시면 좋더군요

이래나 저래나 고생하긴마찬가지나 최대한 바닥 안뒤집고 깔끔하게 하는방법은 저방법이 좋은듯합니다

1. 마름이 수면에 올라오기 직전 ---낚시가 잘됩니다
2. 군데군데 마름이 수면에 비출때 --낚시가 잘됩니다
3. 중간중간 무리를 지을때 --별로 안됩니다...고기들이 마름 그늘로 숨어듭니다
4. 마름이 찌들어 구멍을 내서 낚시할때 --별로 안됩니다
5. 뻥뚤어 놓고 낚시할때 --별로 입니다
7. 마름이 군데군데 삮을때 --조금 잘됩니다
8. 거의 다 삮을때 --아주 잘 됩니다

요즘 시기는 마름이 거의 저수지를 뒤덮고 있습니다
구멍을 뚫어서 낚시하는것도 번거롭고 밤에 그 구멍에 넣기는 더 버거롭습니다
아침이면 그 구멍도 거의 매꿔어져 버립니다
지금은 저수지에 배수가 진행되는 상황입니다
상류쪽은 마름이 말라 죽고 있죠
조금 있으면 장마가 시작되고 상류에 다시 물이 찹니다
고기도 상류쪽으로 올라 붇고...그때를 노려서 낚시를 하세요

지난 주말 평택호 구성리 쪽으로 동생과 같이 낚시 갔습니다.
예상했던 것처럼 마름이 잔뜩 덮여있어서 손을 보지 않고는 낚시 불가더군요.
그래서 말빗에 줄 20m 정도를 묶어서 제거 작업을 했습니다.
제 동생은 36칸 정도까지 던질 수 있는 반경을 그야말로 박박 긁는 정성을 발휘하더군요.
저 역시도 대략 36칸 정도까지 던질 수 있는 반경을 약간의 귀찮음과 너무 깨끗하면 안될 거 같은 생각에 대충 긁었습니다.
결과는? 제 자리는 원하는 포인트에 집어넣는 어려움이 다소 있기는 했습니다만,
저는 33cm, 34cm의 월척 두마리, 제 동생은 제대로 된 입질 한번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번 낚시의 교훈은 `물 속 환경을 너무 깨끗하게 정리하면 마름, 청태 뿐만 아니라 붕어까지 다 사라진다' 였습니다. ^^

유익한 정보 감사 합니다

마름이 있는 저수지는 가물치가 살 수 있기 때문에 배쓰가 줄어듭니다
마름이 뒤덥은 저수지는 물고기가 잘 증식하므로 자연상태를 유지하기 쉽습니다
마름 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은 건강한 저수지의 모습이라 생각 됩니다

수초제거기로 찌 구멍 만들고 야간에 정확히 투척 할 정도의 실력이나 랜딩시 붕어가 마름에 감을 틈없이 강제집행이 가능한 짱짱힌 낚시대가 아니시라면

투척형 수초 제거기로 제거하시는걸 강추합니다.

장대라면 어렵지만 2.9칸대 이하로는 작업가능하구요, 봉돌 낙하지점부터 투척지점까지 일자로 말풀 제거하시면 두루두루 편합니다(투척, 랜딩)

단, 본격 낚시하시기 최소 1시간전에 작업해놓으셔야 한다는 단점과 다대 편성은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4~5대 정도라면 충분히 작업하실만 하실거구요, 일단 작업후에 봉돌 안착이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투척형의 경우 마름뿌리까지 뽑혀나오면서 바닥도 같이

깨끗하게 정리 돼버리기 때문임) 다 헤집어놔서 고기 안나오지 않을까 걱정하지는 마세요. 나올 붕어는 뭘해도 나옵니다.

작업후 1시간 정도 지나면 물색 원래상태로 복귀됩니다. 그 이후는 붕어 맘입니다. 그리구 주변 조사님 낚시 안하는 낮시간에 미리 하세요...(제발...)

유익한정보 감사합니다..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물속에 들어가서 작업하고 나옵니다

저는 남이 작업해놓은 자리 찾아 앉습니다

청춘님 정답ㅋ

마름은 위에 구멍만 만드니까 보통 잘들어 가던데요..
대충 제거기로 위에 구멍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