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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앞치기 할 때 봉돌이나 떡밥이 뒤꽂이에 걸려요
댓글 28 인쇄 신고

토시리 IP : 5d49fceb8580c3d 날짜 : 2018-07-20 03:41 조회 : 11219 본문+댓글추천 : 0

낚시를 오래하긴 했는데 요령이 부족해서인지 자꾸 걸리네요
독야1쓰구요
대는 짧은대부터 56대 까지 있구요
때론 짧은 대도 좀 걸릴때도 있더라구요

원줄길이는 대보다 길진않고
대에따라 바톤대 중간부터 바톤대길이 만큼
짧은 길이도 긴대는 자주 걸려서 밤에는 특히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우경 받침틀쓰는데 크랭크없이 바닥에 받침틀만 고정하면 조금은 덜 하더군요

근데 섭다리쓰면 쬐끔 높아져서 그런지 ... 슬퍼져요.. 내가 슬퍼지려고 낚시를 했나~~~! ㅠㅠ

키는 170입니다

봉돌은 환경추 쓰는데 아마 약 6~8호 정도들인것 같구요
최근들어 목줄을 15ㅡ20 센티 쓰는것도 원인이 될것 같은데

채비는 그대로 쓰면서 다른 요령 없을까요
좌대도 있고 크랭크도 있는데 결국 원줄.목줄 길이까지 손대야 할까요
추천 0
1등! 당찬붕어7 18-07-20 06:10 IP : 3a5cc845d6fa962
56대 쓰실 정도면 실력자이신데요^^;
뒷꽂이 높이가 무릎 높이 정도되면 잘 걸리니
그걸 감안해서 고려해보시면 답이 나올 듯 합니다.
추천 0

2등! 하드락 18-07-20 06:20 IP : a5bf3e3d10c36e4
낚시대를 40도 쯤 상향을 하시고

앞치기 하셔야 합니다.

물론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겠지만

대부분 낮은 각도가 원인이 됩니다.
추천 1

3등! 마부위침 18-07-20 06:36 IP : d216a39e22b4e7a
우경이 좀 높죠
특히 섶다리까지 사용하면 거의 꾼의 무릎높이까지 뒤꽂이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대의 각도를 높이 잡아야합니다
그리고 앞치기할때 반원을 그리듯이 채비가 날아가면 무조건 걸립니다
약간은 활쏜다는 기분으로해야됩니다
추천 2

풍비 18-07-20 06:49 IP : bb21c39f8777ec6
대 각도가 낮아서 입니다..

전 앞치기 할때 대 각도가 55도에서 65도 정도쯤?

되는거 같습니다..처음엔 저도 각도가 낮아서

뒷꽂이에 걸리곤 했는데..각도 높이고선 괜찮네요..
추천 2

마린코프 18-07-20 07:52 IP : a4d92a6384b5948
저도 독야1사용하고 170입니다
봉돌이 무거우면 잘안날라가더군요 제기준은 5호봉돌이 제일 잘날라갔습니다
1자 크랭크 사용합니다 뒷꽂이도 제일낮게 세텡되어있습니다
뽀대는 좀안나지만 뒷꽂이 높아서 좋을거 하나도 없습니다
추천 0

B접점 18-07-20 08:24 IP : 94226b958ad351f
윗분들 말씀처럼 낚시를 오래 하셨기 때문에
생긴 습관입니다.
예전 낭창거리던 낚시대를 가지고 아래에서 위로
휘두르듯 사용하던 습관이 아직 남아있는것이지요.
낚시대 각도를 살짝 쳐들고 투척하면
좋아질겁니다.
추천 1

토시리 18-07-20 08:38 IP : 2695c3799bf9684
하~~! 네!
얼른 테스트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추천 0

S모그 18-07-20 09:23 IP : c3d8410d44d01d6
저는 간간히 좌대위에서 의자없이 텐트안에서 양반자세로 앉아서 낚시하곤 하는데

뒤꽂이 스탠폴대 길이 최소로 잘라내고,
연결 크랭크는 위로 올라가는 Z자 형태가 아닌 1자형으로 써서 씁니다.
웹에서 보니 어떤분은 Z자 크랭크를 거꾸로 조립해서 좌대상판보다 받침틀을 더 낮게 설치해서 쓰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40칸 전후까지 앉은채로 캐스팅하고, 고기제압도 앉은채로해서 뜰채로 담아서 마무리 합니다.
캐스팅도 적당히 허공을 향해서 팔힘은 거의 안쓰고 자연스럽게 새총 쏘듯해야 하고, 원줄을 짧게 써야 캐스팅보다는 제압이 수월하게 가능한 일이죠.

막대기처럼 빳빳한 낚시대가 오히려 캐스팅이 더 안될 공산이 큽니다.
추천 0

휴안 18-07-20 10:09 IP : 62a0fb028582d70
낚시를 오래하신만큼 습관을 고치기가 쉽지는 않겠네요.
초릿대가 바닥에 닿을 정도에서 들어올리는 앞치기 방법때문에 생기는 불편함이지요.
이런 앞치기 방법은 원줄을 짧게 매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겁니다.
앞치기방법...인터넷에 검색만해도 여럿 뜹니다. 조금만 연습하시면
조력이 있으시니 어렵지않게 습득하시리라 보입니다.
추천 0

뭘해도꽝 18-07-20 11:37 IP : c673e81d1e2acae
전 뒷 꽂이를 죄다 보팅 할때처럼 짧게 잘라서 사용 합니다

그것도 옥내림처럼 목줄을 길게 사용할때 자주 걸리더군요

뒷꽂이 짧게 잘라서 사용하시는것도 나름 괜찮아요
추천 0

하이클리어 18-07-20 13:57 IP : 5a52c567f3ba0f2
그럼 옆치기로 하세요
추천 0

쓰러질때까지 18-07-20 21:29 IP : 49870e5b099068e
원줄을 10센치정도 자르면
해결될듯 합니다
추천 1

초율 18-07-20 23:50 IP : a1c8f149bb9289e
저도 키 170에 독야사용잡니다..
괜히 방가운건 ...

저도 가끔 걸려서 ..안될땐 발받침 의자에 올라서서 투척해요..
좀 불안하고 거시기해뵈서 쏠채를 만들었는데..담달까지 일땜에 발이묶였네요.

쏠채도 갠찮을것같아요.
추천 1

객주 18-07-21 10:30 IP : f619c22cd5af7b1
원줄과 목줄이 길면 아무래도 잘 걸리는것

같습니다
추천 0

토시리 18-07-22 01:14 IP : 1dc20a3bd845324
매번 질문 글 올릴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이사이트 참.... 얼굴도 모르지만 유익하고 좋은 선배들 많구나 하고 느낍니다..
좋은 말씀 해주신 다른 선배분들 보시면 서운하실지모르지만 갠적으로 "S모그님" 어떤분이신지도 참 궁금합니다
이런 저런 글들에 답하시는 시간과 성의와 깊이가 .... 언젠가 우연히 뵙게 되면 오전에 컵라면 대접드리겠습니다
추천 2

블루길은싫어 18-07-23 00:40 IP : b045435a61ff967
캐스팅 자세불량? 으로 보여집니다

낚시대는 목표지점을 향하고 봉돌을 잡고 있는

원줄은 바로 옆 받침대 간섭없이 안쪽으로 위치

시켜놔야 봉돌이 하늘로 향하면서 채비가 일직선

으로 향하게 됩니다. |\ , || 전자는 휘둘러치는

모습이고 후자는 탄성이 최대한 함축된 정석적인

앞치기라 할수 있는데요.위분께서도 언급하셨는데

채비가 반원을 그리면서 날라가면 멀리 보내기가

힘들뿐더러 방향도 제각각으로 (한번은 여기 한번은

저기 ㅡ.ㅡ) 날라가게 됩니다. 낚시대와 원줄의

각도를 최대한 좁혀서 캐스팅 해보십시요.

놀라운 비거리를 경험하실겁니다. .
추천 0

블루길은싫어 18-07-23 00:58 IP : 93775bfa64b4df1
한가지 덪붙이자면 앞치기할때 낚시대 각도!

캐스팅할때 낚시대를 쳐들지말고 봉돌만 놓아보십

시요.봉돌이 받침대나 받침틀에 걸린다면 낚시대

각을 낮게 잡으신겁니다. (캐스팅자세와 채비방향

불일치)
추천 0

신수정 18-07-24 00:38 IP : 5342a9d433a5abd
서서 캐스팅 하는데 걸린다는 말씀이시죠?
추천 0

해질녘☆ 18-07-24 08:28 IP : 97d73e45ad5fb69
뒷꽂이를 짧은거로 바꾸세요 보트용이나 좌식용
추천 0

소민아빠 18-07-24 10:20 IP : f425eca579b7cea
야구에도 언더가 있고 싸이드암이 있죠.
정통 언더가 앞치기라면
전 언더와 싸이드암 중간인 쓰리쿼터 궤적으로 캐스팅 합니다.????????????????????
추천 0

말짱꽝 18-07-24 11:19 IP : dd9e98724c20257
저도 독야 사용잡니다
저는 사선 투척이 몸에 익어서인지
원줄과 관계없이(약간 길게 쓰고 있음) 불편없이 낚시 합니다
제생각으론 원줄짧게 잡는것이 가장 빠른 교정 방법이구요
다른 도구(쏠채) 이용도 권해 봅니다
추천 0

루까 18-07-24 13:30 IP : 17454a3717afa83
네. 위에서 지적해 주신대로
45도 이상 들고 탄력으로 앞치기 하는 방법으로 전환해 보세요.

불편 없어지시길 바랍니다.
추천 1

용접만오백년 18-07-24 22:36 IP : e9c23f0f5d987eb
원줄을 손잡이보다 200mm 작게 하고 앞치기 할때 봉돌을 낚싯대와 낚싯대(뒷꽂이와 뒷꽂이 )사이로 투척한다는 느낌으로 하면 덜걸림니다

연습 많이해야 합니다~~
추천 0

오짜앵글러 18-07-25 10:57 IP : 5e822186d0ce5c9
뒷꽃이는 15센티높이 이하 쓰고 특히 투척시 어퍼스윙(채비를 아래에서 위로 탄성스윙)하지않고 스트레이트 푸싱(장대사용시_팔꿀치에 로드거치후 30도~40도 각도로 쭉밀어주는 스윙)하시면 ...아님 발판 10센티 높이로 ...욕실용 발판 괘안아요 ㅎ ㅎ
추천 0

수초사랑 18-07-25 14:50 IP : 0cdb3264ac964d8
원줄을 한뼘정도 자르시는게 어떨지요?
추천 0

만상 18-07-25 21:09 IP : 25cfb68524414c4
다들 이야기가 원줄로 모아지는것 같네요.

우선 낚시대를 펴서 앞치기할때 잡고 있는 원줄(봉돌)에 낚싯대의 탄력이 느껴지는 정도를 확인 해야 하죠
탄력이 느껴진다면 들고있는 낚싯대의 각도만 맞추고 봉돌을놓으면 그냥 날아 갑니다.
- 원줄의 길이가 문제가 된다는 결론이죠.

또 한가지로 낚싯대의 탄력에 비해 봉돌의 무게가 무거운 경우 뒷꽂이에 걸리거나 날아가다가 수면에 닿게 됩니다.
낚싯방에 가서 찌를 살려고 하면 몇칸대냐고 묻는 경우가 왕왕 있지요. 낚시에 대해 경험이나 지식이 없는 낚시점주의 표본이구요. 대의 탄력,탄성에 대해 알고 있는
본인이 찌의 길이나 부력 정도를 결정해야지요.
스윙 낚시도 마찬 가집니다. 주로 장대 사용시 스윙을 하는데 봉돌이 너무 가벼워도 지나치게 무거워도 정면 보다는 좌탄,우탄,...정신없죠
- 봉돌의 무게가 대의 탄성에 비해 무겁다는 결론입니다

마지막 한가지는 낚시인의 투척 습관이 조금 문제가 되지요.
투척시 대를 너무 급하게 든다든가. 적게 든다든가,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는데
낚싯대의 탄성에 비해 무거운 봉돌이거나 떡밥낚시에서 떡밥이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면 낚싯대를 빨리 들게 되는데 날아 가다가 중간에 툭 떨어지죠
또는 낚시대를 빳빳한대로 바꾸고 나서 평소처럼 던지면 ~ 헐. 날아 가다가 뒤돌아와서 툭 떨어지지요.경험 해 봤을법 한데요. 평소 습관이 몸에 익어서...
낚싯대의 특성에 맞게 습관을 들이는게 중요하고 그게 경력 아닐런지요.

우선 뒤꽂이를 잘라서 사용하기가 쉽지 않을테니 위의 3가지를 차례차례 한번 해 보시고 뒤꽂이는 그때 조절 하셔도 늦지 않을듯 하네요
추천 1

갈대속으로 18-07-26 10:25 IP : 0550d88f54164a7
앉은자리에서 던진다면 짧은대는 총알줄도 같이잡고 던지고 긴대는 그냥서서 던지세요
걸릴일이 없습니다^^
추천 1

MetheU 18-07-29 01:15 IP : 365fc8c1710b099
하나둘 경험과 지식을 쌓고있는 초보입니다 좋은질문과 여러 낚시 선배님들의 경험이 담겨있는 답글로 저또한 않좋은 습관을 바꿀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글로나마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