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답변은 아니지만...
보리 계열을 딱히 향어용으로 해본 적은 없고
가끔 집어용 확산 밑밥으로 다른 것과 섞어서 사용해봤는데요.
찐버거나 한강 보리나 큰 기억이 없는 걸 보면 별 차이를 못 느꼈다는 것이겠죠.
찐버거가 잉어용으로는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잉어 잡는 거 워낙 싫어하는데 찐버거 섞어 쓰니까
자꾸 잉어가 붙어서 골치 아팠던 기억이 몇번이나 있네요.

전 보리계열은 대용량 싼 걸로 쓰는 편이고 그 중 무조건 냄새가 고소한 것을 고릅니다.
물 속 사정이야 알 도리가 없으니 사람이라도 기분 좋아야 하지 않겠어요?^^

말씀하신 보리 계열 떡밥 종류는 모두 사용 경험이 있습니다만,
단품 사용이 아닌 다른 재료들과 혼합하여 사용하기에 특별히 이 제품이 뛰어나더라 하는 기억은 없습니다.
만약 제품을 통해서 그런 경험을 했다면 아마도 지금까지 계속 같은 제품을 사용했을 것이고,
낚시를 좋아하는 다른 친한 사람들에게도 추천했을 겁니다.
단, 일부 낚시점에서 대용량으로 제조해서 판매하는 식물성 떡밥 류는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