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거주하는 젊은이입니다ㅋ
고향이 경북 상주라, 내려온김에 안동소재의
조금한 소류지에 짬낚시겸 바람쐴겸 다녀왔습니다.

제가 안동에서 대학교를 다녀 지리를 잘알고있는데,
이곳은 나름 잉어골지라고 부를만큼 잉어자원이
넘쳐나는곳입니다. 정말 70-90사이즈는 심심찮게
서너수는 잡아내는곳이죠^^

저수지마다 바닥을 보이는 이 시점에,
여기만큼은 살아있을꺼야하는 마음으로 출조했고
세시간쯤 앉은결과.. 붕애와 빨갱이만..

자생새우와 참붕어가 워낙 많고
소류지도 지역민외에는 알려진곳이 아니라,
오랜만에 춤추는 찌불보며, 바람쐬며 짬낚했구요!

결과는 아쉽지만.
비가 오지않으면 내일 다시 가보지용^^^

P.s 아래 사진은 제가 대학생때 가장 큰 잉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