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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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대(틀)] 크루션 SUMMIT 10단 받침틀(10+2단) 개봉기 (2부)
앞받침대 높이 조절 나사입니다. 좌,우로 돌리면 받침대 높이가 낮아졌다 높아졌다 합니다.
이것도 간단히 조절되는 점이 참 마음에 됩니다.
첫 수령했을때 느낌은 아~ 제품 마감이 참 좋다.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수령기 사진을 찍으면서도 구석구석 정성이 담긴 느낌이 물씬 풍기더군요.
뒤꽂이 꽂는 위치입니다.
이 부분도 원터치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레버를 연 상태로 꽂고 하늘 방향으로 레버를 꺽어주면 끝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사용자를 위해 최대한 단순화 시킨점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크루션 받침틀 첫 느낌은 "깔끔하다" 라고 느껴집니다.
기존에 자주 접했던 동행출조 "점보받침틀"은 튼튼하다가 가장 먼저 떠올랐는데...
정말 뭉치는 끝내주게 만든거 같습니다. (하지만 뒤꽂이는 제 취향이 아닙니다.ㅠ 자세한 내용은 사용기에서...)
제품 구석구석 섬세함이 느껴졌습니다. (스티커도 수작업으로 붙였을텐데... 굉장히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더군요.)
뭉치조절 나사는 제 스타일로 약간 변형을 주었습니다. (기존 제품상태)
볼트 가게에 가면 판매하는 아이너트(6M) 입니다. 위에있는 제품이 힘은 더 잘 받지만...
아이너트는 사용 용도가 다방면이라 즐겨 사용합니다. (튜닝 후 제품상태)
이렇게 현장에서 비너로 각종 공구(?)들을 널어놓기 좋습니다.ㅋ
아이너트로 싹 갈아끼웠더니 깔맞춤이 끝내줍니다. 온통 은색으로 번쩍번쩍 하네요.
녹나는 부위가 없어서 부식 걱정도 없고... 최소 10년이상은 써야겠습니다.
가방에 모든 받침틀 용품을 다 넣은 상태입니다.
아직도 여유로운 공간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저는 낚시대 편성이 끝나면 가방은 항상 차에 넣어두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철수시 가방에 낚시대가 들어가기를 항상 원했습니다.
테스트로 8대 + 뜰채1 를 넣어봤는데 그래도 공간이 남더군요.
딱! 내 스타일이야~
여유로운 가방이 참 마음에 드네요.
기존에 사용 하던 받침틀이 워낙 무겁다 보니 낚시대까지 다 넣어도 훨씬 가볍습니다.ㅠㅠ (그동안 못난 주인 만나서 몸뚱이가 고생이...)
무겁다는분들도 많이 계시던데 이건 사람마다 관점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거라... 제 기준에서는 가벼운편 입니다.
그리고 기존 타원형 받침틀에 섶다리를 조합해서 사용했었는데...
과연 크루션도 호환이 될까?? 생각했었는데... 호환이 되네요.ㅎ
그것도 아주 잘 됩니다. 마치 내 제품인것처럼...(1mm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받침틀 프렘임에 딱 껴집니다.)
섶다리도 잘 이용할 수 있겠네요. 쓸모없는 용품이 될까 싶었지만~ (중고로 팔고 자립다리를 사야 하는지 고민도 되네요.)
(워낙 자립다리 좋다는 평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장점들에 대해서 적어봤습니다. ( 단점은 사용기에서 디테일하게 다뤄보겠습니다. )
- 장 점 -
1. 풍화에 강한 재료(스테인레스, 알루미늄 등) - 깔끔한 마감처리
2. 제품의 단순화로 인한 설치 시간 단축
3. 경량화
4. 줄걸림 방지 주걱
5. 총알이 필요없는 주리주리 헤드 (1년간 주리주리 테스트 경험상 낚시대를 뺏긴적이 아직 없습니다.)
(이건 장점이자 단점이 될거 같습니다. 어쨋든 타 업체 기술을 얻어 쓰는것이라...ㅠ)
6. 필요시 늘어나는 받침틀
이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장비를 빡세게 쓰는편이라... 험한 노지 환경에서 얼마나 뒤틀림 없이 잘 버티는지
사용기에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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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께 유용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