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수파에게 꽂힌것 같은데
지금 수파대를 17-32까지 쌍포로 보유하고 있고(해마하나 해마무 해마둘)
수골로 35 39대로 강낚시 떡밥낚시를 합니다.
여기서 케수파를 다시 구입하는 것은 삽질이겠지요???
신수향도 44대까지 20여대 보유중입니다.(대물겸 전천후대로)
돌이켜 생각해보면
수파대가 신수향보다 제압력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질기기는 신수향이 질기나 초기제압에는 수파가 낫다는..
하지만 케수파나 수파나 거기서 거기면 정말 삽질이겠지요..ㅠㅠ
그리고 그랜드는 휨세가 수파보다 못하더군요..
수향경조도 한번 써보고 싶지만
사잇대를 구하기 힘들어..
수파 신수향 밤생이는 그냥 보유하고
대물및 전천후대로 마음 편히 다닐수 있는 낚시대를 구하려는데
판단이 쉽질 않네요..
k12도 써보니 너무 경질이라 오히려 제게는 부담이구요
그랜드는 앞치기는 신수향보다 경질인데
큰놈 걸리면 휨세가 신수향 휨세가 나오더군요..
낚시대란게 마음변해서 중고로 되팔기도 쉽지않고..
팔면 손해가 막심하죠..
(k12중고로 팔면 낚시대 3-4번 사용해보고 미사용이 태반인데
금액이 50만원정도 손해니..잠깐 사용해보는데 50만원을 지불한 셈입니다.)
그냥 신수향이나 수파를 섞어 쓰는게 나을지
아님 또 새로운 대를 찾아야 할지..
- 신수향 요놈이 조금더 무겁더라도 허리힘만 보강되면
가장 이상적인데..
추신)
낚시대사용기를 절대로 믿지 말고 참고만 하십시오..
무조건 대를 한두대 구입해서 오래 사용해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누구나 좋다하는 낚시대가 자기에게 정답은 아니더군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기한테 맞는 대를 찾으시길..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고 뼈저리게 깨닫네요..
시간낭비 돈낭비..ㅠㅠ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죄송합니다..두서가 없네요..
중물낚시합니다..
수초구멍도 좋아라 합니다.
디자인 무난하면서 손맛좋고 수초구멍에서 턱걸이정도는 뽑아낼수 있는 낚시대..
- 어디없나요??
건방지게 말씀 드리자면 님 말씀 처럼 사람 손맛은 저마다 다르다고 봅니다.
손목힘이 저마다 다르고 같은 낚시대에 같은 붕어를 걸어도 다 다릅니다.
혹시 스스로를 피곤하게 하시는게 아닌지요?
대부분 장비병을 다 가지고들 게시지만 실상 조용히 욕심없이 하시는 분들 보면 장비에 게의치 않더라.... 입니다.
저도 많이 사재기 하지만 늘 욕심 나는것은 수파대 입니다.
현재는 케수파 2세트와 수보 3대 외에는 다 처분 햇습니다.
남의마눌이 아무리 이쁘고 연예인이 이뻐도 내 와이프가 최고인것 처럼요.....
그리고 독야대와 소류지(대물용)도 몇대 있지요.
저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낚시대를 써 보았지만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떡밥대(연질), 대물대(경질), 전천후대(중경질)정도로 나누어지는 느낌이고요.
신수향이나 수파대로 수초밭에서 월척이상급을 뽑아내려면
초기에 완전 제압하지 않으면 조금 힘들죠. 수초에 감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초밭에서 대물낚시를 할때는
독야대와 소류지를 주로 사용합니다. 월척급 발앞까지 날아옵니다.
그리고 수초가 듬성듬성 있을때는 신수향을 사용하고요.
저는 대물대로 낚시대를 장만하신다면 독야대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긴대는 무게감이 조금있지만 허리힘은 수향경조보다 좋습니다.
초기제압에 무리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무지한 저를 일깨워 주시네요..
수파,신수향 쓰면 쓸수록 명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수파를 좀더 사랑해주어야겠습니다.
전기붕어님 저는 강하고 유연한 대가 좋더군요..
수파대로 대물을 시도해볼려구요
어차피 노는대니..
건강하시고 어복만땅하세요..^^
디수파,케수파,올드수파 다써봤는데...각자 득성이 다르더군요..디수파는 예쁘긴한데..도장이 금방 벗겨질거같고..케수파가 일반수파에 한번더 감은것이니..잉어랜딩시 약간 불안한 수파의 단점을 보완한거 같기두 하구요..
신수양이 좋긴한데..너무 낭창거리고..대물도 안되고..약간 계륵 느낌...저라면 신수양 정리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이제야 케수파의 특성이 감이 올것 같네요.
만물이 익어가는 계절에 좋은 수확거두시길..^^
다 분양 보내고 최종적으로
리미트와 케수파만 사용하려 합니다
맹탕 떡밥낚시만 하다보니
제 손에 리미트가 젤 만족스럽 더라구요
케수파는 수로나 배스터에서 다대편성시 사용하려구요~~
저는 욕심이 많아서
밤생이 수파 신수향은 처분하기 싫네요.
웬지 그리워질것 같아서..
검정과하얀붕어님
수파 좋죠~~
대어 낚으신거 축하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무덤덤 해지던뎅ᆢ~~^^ㅎㅎ
저한테 일괄로 주세요!
저는 일괄 엄청 좋아라 합니다 ㅎㅎ
구수파 비슷한 성질의 대를 써봤고, 지금 케수파로 넘어왔지만..
손맛은 수파보다 좀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떨어진다기보다는,,조금 둔해진 느낌이랄까...그렇더군요..
아무래도 손바닥에 탁탁 전해지는 그런 손맛은 좀 부족합니다.
새로구입한다면, 도장이나, 보강된 허리힘 등.. 상당히 추천드릴만 하지만..
궂이 수파를 팔고 케수파를 구입하시는건 그만큼의 값어치를 할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좋은거쓰고 비싼거쓴다고 고기잘무는것도아니고 자기만족이긴한데..
전신수향쓰고있습니다 해마하나부터 해마둘 쓰고있는데 좋습니다..
뭐 다들 낭창거린다 제압력이떨어진다 맞습니다 특성상 연질쪽이기때문에그렇고요
전떡밥낚시만하기때문에 크게문제될건없습니다 낚시하다딴짓하지안는이상 집중하기때문에 초반제압만하면
쉽게 손맛즐기면서 끌어낼수있구요 수파랑신수향은 맨땅 떡밥대입니다 손맛대이죠
대물쪽으로도하신다면은 다른것도 맘에드시는걸로 몇개구입하시면합니다 전오로지떡밥이라 맨땅수초 나무 안가리고낚시합니다
제가 겪어보고 경험상 고수들은 거즘 연질쪽씁니다 대물쪽빼고는..
피다가 끊는분은 끊는자체와 건강해악에 대한 스트래스가 크죠..
못끊는 분은 까지것 죽을라면 죽어라 인간은 어차피 죽는것이라고..ㅋㅋ
시작하지 마세요..한번 시작하면?..
손맛도 그 대가 그 대라고들 하시고 연질로 대물잡는것도 그 대에 적응하시면 남과 다른 요령이 나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금의 여유가 있고 없고 문제가 아닙니다. 집착과 강박의 고통이 작지 않습니당.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케수파의 성격이 좀 더 명확해집니다.
님의 좋은 글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국민신수향님
제성향이 대물낚시인데
이전 대물채비로는 워낙 조과가 없어
중물낚시로 전환중이라 신수향이 좋은데
제압이 늦어 낭패를 볼때가 종종 있습니다.
떡밥낚시만 하면 신수향은 나물랄때 없는 낚시대입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고죽님
조력이 묻어나는 조언이십니다.
낚시란게 항상 아쉬움을 남깁니다.
저도 대를 성능을 보고 고르는데
이것 저것 골라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마치 임금이 밤마다 후궁을 달리하며 침소에 들듯이(???)
붕어오르가즘님..
찌올림의 오르가즘..
이맛은 포기가 안되네요..
즐낚하시고 좋은 오르가즘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남겨 두었습니다 쩐의 여유가 생기니 자꾸 캐수파가 눈에 들어오고 단종되었기에 한번 써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요
갈등중 수파와 신수향은 절대 안팔거란 마음도 있고...캐수파가 수파의 단점을 보강해서 질기고 약간의 경질성이
가미된대란건 알고 있었습니다 한방부루스님과 같은 고민을 하다가 이미 있는 낚시대도 좋은 친구들이고 내가 낚시대와 더불어
자연을 즐기기위해 노력하면 되는것이지....생각과 함께 구입을 접고 현재 있는대들과 더 친해져야겟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아무리 좋은대가 나와도 신수향과 수파는 안팔 작정입니다.
사람마음이 간사해서 케수파가 제 스타일(중물낚시)과 좀 더 맞을것 같아
계속 뇌리에 맴돕니다.
화려한 스타일의 고급대보다 약간은 투박하면서 자연을 닮은...
저수지에 펴놓으면
자연과 가장 잘 어울릴만한 낚시대
그리고
손맛은 손맛대로 눈맛은 눈맛대로
준척급붕어를 랜딩하는데 크게 부담이 없는 낚시대..
초리끝이 유연하여
부드러울땐 한없이 부드럽고
강한 허리힘으로
앙탈하는 붕어를
내 품에 당겨올수 있는 그런 낚시대
내가 어디를 가더라도
그곳에 맞는 낚시를 즐길수 있는
어느곳에서나 나를 편안하게 대를 펼수있게 하는
그런 낚시대..
- 결국 제 마누라와 같은 그런 낚시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