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게 수향 경조가 몇대 있는데,
우연히 편심에 관한 글 읽다가 그간 생각도 못한
앞쪽 절단면의 두께가 일정하지 않은것도 잘못인가....하는 문의 글을 봤습니다.
다른대들이야 그간 쭉 사용하던 대이기에 편심이든 아니든 상관없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입한지 얼마 안되는 수향경조의 앞을 보니
전부 두께가 들쑥 날쑥 합니다.
뒷 마개를 열고 보면 가지런히 일정한데, 앞쪽은 왜 이런지...
이런경우 하자라고 봐야 하나요?
아니면 별 상관이 없는건지요?
우선 조언을 구합니다.
(나머지 다른 낚시대들은 어떤지 한번 쭉 살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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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수가 높다면 얇을것이고 뒷뚜께는 절번끼리 맞물리도록 덧감은 합세본이므로
그뚜께가 원경 뚜께가 아닙니다.보통 압쪽이 여러 톤수로 조합하니 그럴수 있습니다.
그보다 절번끼리 알맞게 잘 물리는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뒷뚜께 일정치 않는건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될듯
설명이 힘드네요 ㅎㅎ
그런데 제 낚시대 다른것들을 비교해 보니,
은성 수파플러스와 시마노 어영관, 월드백작 , 원다 보론옥수는 일정하고,
구형 수파와 신형 수파, 신수향은 수향 경조처럼 불규칙 하더군요.
제 개인적으로 저만의 최고 명간이라 생각하고 오랫동안 숫하게 여러 상황을 겪어온 구형수파도 이런걸 보니 큰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답변주신 콩눈 앙붕어님 감사합니다 ^^
덭대 줍니다 .그래서 앞부분을 보면 약간 두툼하게 올라와 있을 겁니다
그상태에서 절단을 하고 마무리를 사포로 해주는데 이 작업은 전량 수작업으로 합니다
그러면서 약간이 굴곡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모양상 약간의 하자가 있지만 낚시대의 기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 됩니다
낚시대를 만들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길이 조절과 앞부분의 마무리 영원한 숙제 인 것 같습니다
어느 회사이든 자기가 만든 제품의 하자가 있다는 것은 큰 아픔입니다
그러나 생산자가 아무리 애써도 잘 않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것이 바로 앞부분 마무리와 길이 그리고 도장(표면색)입니다
낚시대는 규격화된 제품으로 찍어낼 수가 없어서 그런 거니까 많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그러나 제품을 쓰는데는 마무 이상이 없다는 것을 다시한 번 알려 드립니다
너무나 생산자만 대변하는 것같아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