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인즉슨 오래된 대이고 사용도 많이해서 그런지 축축 늘어지네요.
정보란에서 배워서 절번간 조절을 다양하게 맞춰보고 해도 영 안되네요.
소위 물이 빠져서 불가능한건지? 원래부터 잘못되었던 것인지?
4-5번절이 주요 문제 절번인 느낌인데 당체 뭘 알아야지 영 쉽지가 않습니다.
이런 분야에서 식견이 있으신분들께서 좀 도와주십시오.
제 짧은 소견으로는 낚시대가 오래돼고 많이 썼다고 탄성이 변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수지 밑에 수장돼있던 낚시대 물빠졌을때 건져서 잘딱아서 쓴적도 있습니다.
제가 부러진 낚시대를 불에 태워봤지만 시꺼먼 연기가 나면서 도료는 타지만 카본은 쇠처럼 시뻘겋게 달아 올라 타지않습니다. 모양도 그대로 유지하고 물속에 식혀서 꺽어보면 휘이졌다가 원상태로 스프링처럼 되돌아 가는걸 보았습니다.
노랭이 자체가 낭창돼는게 아닌지요?
모든 카본재료가 들어간 도구는 오래쓰면 변하게 됩니다. (낚시대, 골프채 등 카봄의 휨새 및 탄력을 이용한 도구)
윗분은 변화가 없다고 댓글을 남겼는데, 말이 안되는 내용입니다.
원인을 설명하자면, 낚시대를 만들때 카본 수지와 레진이 주 재료가 됩니다.
카본수지와 카본 수지를 붙여주는게 레진이구요. 그외 도장재료도 들어가겠죠.
낚시대 만드는과정.(간단하게)
쇠기둥에 카본수지를 1차 감고, 그위에 레진수지를 감고, 그위에 또 카본수지 감고. 총 2겹의 카본이 감김. 이 과정을 4~6번 카본 감는건 방향이 다름.
그리고 열처리 하게되면, 레진수지가 녹아서 카본과 카본 사이사이 파고들어 고정 및 고착이됨.
물론 감을때 높은 압력으로 감아서 공기층도 없애야되며, 수많은 기술이 필요함. (여기서 낚시대 기포가 생기는 원인이 됨. 압력이 낮아 공기층이 미세하게 라도 있으면,
낚시대 완성후 안밖으로 나가려고 기포로 올라옴) 국산은 이기술이 상당히 부족함.
그렇게 완성된 낚시대는 카본재료의 성질보다 더 빳빳하게됨. 이유는 레진이 카본을 꽉 잡고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빳빳함.
그렇게 휨새를 먹고, 고기도 많이 걸고, 탄성을 수없이 사용하게 되면
카본과 카본을 잡아주는 고착되고 열처리로 인해 굳은 레진은 탄성이 없기 때문에.. 카본에 붙어있다가 휨새에 의해서
수없이 많은 미세균열이 가게됨. 그러다 한쪽만 더 많이 균열이 가면, 그 낚시대는 부러지게 됩니다.
그래서 개발된 기술이 3m에서 개발된 나노레진입자로 레진입자를 완전히 작게 만들어 균열이 잘 안생기게 만든 기술입니다.
설명은 현미경으로 확대해보면, 축구공 만한 레진 입자가 카본과 카본을 잡고 있는데.. 휨새를 먹으면 레진이 눌려 균열이 갑니다.
그 축구공 만한 레진 입자를 탁구공보다 작게 만들어 휨새를 먹어도 수많은 탁구공만한 레진 입자들이 휨세의 압력에 버티며
내구성이 더 강해진다는 설명입니다. 그리고 레진양을 현저하게 줄일수 있어서 낚시대의 무게도 가벼워 집니다.
간단하게 설명한다고 글을 썻는데.. 이해가 됐을련지 모르겠습니다.
낚시대는 오래쓰고, 고기를 많이 걸수록 휨새는 빠르게 변화합니다.
루어낚시 쪽은 3m 나노레진 기술을 적용한 낚시대가 보통 2배에서 1/3 가량 가격이 비싸고
무게도 많이 가벼워 졌으며, 허리힘도 강해졌습니다.
어떤 글에서 대를 출시할때 대량생산의 문제로 절번길이가 다소 짧게 나오기 마련인데
이를 교합되는 부분을 갈아서 맞추면 애초에 설계하고 시험생산한 대와 유사한 품질의 대로 만들수 있다는 글을 보고
역으로 오래 사용하여 늘어지는 대를 교합부위 길이를 달리 해보면 어떻겠는가 하는데에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만
덕붕어님 말씀데로 그냥 신품을 구하든지 아니면 초릿대나 좀 짤라서 써야 할 모양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부러진 낚시대를 불에 태워봤지만 시꺼먼 연기가 나면서 도료는 타지만 카본은 쇠처럼 시뻘겋게 달아 올라 타지않습니다. 모양도 그대로 유지하고 물속에 식혀서 꺽어보면 휘이졌다가 원상태로 스프링처럼 되돌아 가는걸 보았습니다.
노랭이 자체가 낭창돼는게 아닌지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을것 같은데 뾰족한 답도 없는가 봅니다.
윗분은 변화가 없다고 댓글을 남겼는데, 말이 안되는 내용입니다.
원인을 설명하자면, 낚시대를 만들때 카본 수지와 레진이 주 재료가 됩니다.
카본수지와 카본 수지를 붙여주는게 레진이구요. 그외 도장재료도 들어가겠죠.
낚시대 만드는과정.(간단하게)
쇠기둥에 카본수지를 1차 감고, 그위에 레진수지를 감고, 그위에 또 카본수지 감고. 총 2겹의 카본이 감김. 이 과정을 4~6번 카본 감는건 방향이 다름.
그리고 열처리 하게되면, 레진수지가 녹아서 카본과 카본 사이사이 파고들어 고정 및 고착이됨.
물론 감을때 높은 압력으로 감아서 공기층도 없애야되며, 수많은 기술이 필요함. (여기서 낚시대 기포가 생기는 원인이 됨. 압력이 낮아 공기층이 미세하게 라도 있으면,
낚시대 완성후 안밖으로 나가려고 기포로 올라옴) 국산은 이기술이 상당히 부족함.
그렇게 완성된 낚시대는 카본재료의 성질보다 더 빳빳하게됨. 이유는 레진이 카본을 꽉 잡고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빳빳함.
그렇게 휨새를 먹고, 고기도 많이 걸고, 탄성을 수없이 사용하게 되면
카본과 카본을 잡아주는 고착되고 열처리로 인해 굳은 레진은 탄성이 없기 때문에.. 카본에 붙어있다가 휨새에 의해서
수없이 많은 미세균열이 가게됨. 그러다 한쪽만 더 많이 균열이 가면, 그 낚시대는 부러지게 됩니다.
그래서 개발된 기술이 3m에서 개발된 나노레진입자로 레진입자를 완전히 작게 만들어 균열이 잘 안생기게 만든 기술입니다.
설명은 현미경으로 확대해보면, 축구공 만한 레진 입자가 카본과 카본을 잡고 있는데.. 휨새를 먹으면 레진이 눌려 균열이 갑니다.
그 축구공 만한 레진 입자를 탁구공보다 작게 만들어 휨새를 먹어도 수많은 탁구공만한 레진 입자들이 휨세의 압력에 버티며
내구성이 더 강해진다는 설명입니다. 그리고 레진양을 현저하게 줄일수 있어서 낚시대의 무게도 가벼워 집니다.
간단하게 설명한다고 글을 썻는데.. 이해가 됐을련지 모르겠습니다.
낚시대는 오래쓰고, 고기를 많이 걸수록 휨새는 빠르게 변화합니다.
루어낚시 쪽은 3m 나노레진 기술을 적용한 낚시대가 보통 2배에서 1/3 가량 가격이 비싸고
무게도 많이 가벼워 졌으며, 허리힘도 강해졌습니다.
http://blog.naver.com/woodak1204/90139218335
위 블로그에 자세한 설명과 사진이 있습니다. 보시면 쉽게 알수있습니다.
낚시대 불에다가 넣으면, 레진이 다 녹아버리며, 낚시대는 힘없이 그냥 축 쳐집니다.
초리대 끝만 라이타로 지져보면 알수있는 내용인데...
어찌 거짓을 사실인양 글쓴단 말입니까?
아무리 인터넷상이라도... ㅉㅉㅉ 안타깝습니다.
정말 잘 배웠습니다.감사합니다.
루어낚시, 대낚시 가릴것없이 즐기고,
국내 낚시대생산 회사 및 일본 유명 회사의 공장까지 방문하여
생산 과정도 보고, 미친짓을 많이 해서
관심을 가지다보니 이것 저것 알게 되었네요
대를 바꾸세요 .... 세월이 변하며 기술발전은 어쩔수 없는거네요 .... 아니면 감수하면서 쓰시는수밖에 없네요...
요즘나온대들 빼고 은성대들이 손맛은 대부분 좋은반면 항상 1234번대가 부드러워서 투척할때 상당히 불편합니다
이를 교합되는 부분을 갈아서 맞추면 애초에 설계하고 시험생산한 대와 유사한 품질의 대로 만들수 있다는 글을 보고
역으로 오래 사용하여 늘어지는 대를 교합부위 길이를 달리 해보면 어떻겠는가 하는데에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만
덕붕어님 말씀데로 그냥 신품을 구하든지 아니면 초릿대나 좀 짤라서 써야 할 모양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