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보론옥수와 비교하여 낚시대 설명좀 비교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옛날 3.0대를 너무 무거워서 던지지 못해(14년전 구입한 낚시대) 낚시대 30대는 엄청난 무게다. 그거 엄청 긴대다.. 이렇게 생각을 하다, 몇년전 보론옥수 낚시대를 사서 이용하고는 멘붕에 빠졌던 사람입니다. 30대가 이렇게 가벼울 수 있다니.. 이렇게 가벼울 수가.. 그래서, 전 보론옥수가 연질대고 그러니 요즘 낚시대 중에서도 가벼운 편에 속하겠구나.. 하며 있었습니다.. 그리고, nt수향 3.6대 4.0대를 사서 사용하니, 엄청 무거운겁니다. 던지기도 어렵고.. 가볍기는 보론옥수가.. 그렇게 또 생각을 했습니다. 보론옥수는 30대 까지만 이용해봤지만,nt 수향 3.6대가 많이 무겁게 느껴지더라구요.. 저야, 상관없는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아버지가 낚시를 좋아하시는데, 먹고 사신다고 한동안 낚시를 못다니셨습니다. 그러다, 이제 좀 살만하여 다니려고 했더니 예전 같지가 않죠.. 동네 저수지나 가까운 옆동네 냇가에 가서 15대 20대로 붕어, 잉어, 빠가, 메기를 잡던 시절이 아닌게 되었던거죠.. 그리고 찌맞춤도 되어있지 않고 하니, 그 짧은대로 재미볼 수가 있는가요.. 동네 저수지는 더러워지고, 냇가엔 물이 빠지고 어렵게 어디 가면 헛탕이고.. 그래서 낚시를 안다니시다, 제가 짠 하고 고향으로 직장을 옮겨 옥내림 채비를 배워 아버지와 같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예전 낚시대 예전 방법으로만 하시다.. 얼마전 제 보론옥수로 낚시를 하셨습니다.. 서론이 길어 정말 죄송합니다.. 아버지가.. 보론옥수 3.0대를 잘 던지지 못하시네요...ㅜㅜ 2.6대도 시원하게 던지시지 못하십니다..(미끼 떨어진다고 앞치기를 하십니다.) 예전 멋있고 힘세고, 그 넓은 저수지를 왕복으로 종단하시던 모습이 아니신겁니다.. 그래서 자유게시판에 아버지에게 어울릴만한 낚시대를 여쭤봤습니다.. 회원님들이 알려주신 몇가지 검색해봤구요.. 아버지가 던지기 쉬운 낚시대, 그리고 손맛도 맛볼 수 있는 낚시대를 찾으려니 좀 어렵네요.. 그리고 웃겼던건, 보론옥수가 설골, 신수향, nt수향 등 보다 더 무겁다고 재원이 나와있었다는 겁니다. 제가 제일 가벼울거라 생각했던 보론옥수가요..^^ 제가 지금까지 검색한 낚시대는 이렇습니다..(가격은 번외구요..) 설골, (신)수향, 수파, nt수향, 천향대, 명파(맞나^^), 체블,,,, 음..디명, 노을, 천년학도 추천주셨구.. 더 생각이 안나네요.. 그렇습니다.. 손맛을 보기위한 연질대는 앞칙기가 어렵고 앞치기가 쉬원 중경질대는 손맛이 좀 약할거 같고.. 저와 아버진, 손바닥만한 붕어밖에 못잡으니 그 정도에서라도 손맛좀 보게 해드리고 싶어서..그더라 혹 좀 더 큰거 걸려도 말입니다. 존경하는 회원님들.. 글이 두서없고 길어 죄송합니다.. 그치만, 어떤 낚시대를 사야할지 소중한 의견좀 부탁드려봅니다. 꼭 한가지 낚시대로 통일할 필요는 없구요.. 30대.. 어쩌면 32대 까지 아버지께 맞춰드릴려고 하고있습니다. 30대를 좀 더 잘 던지셔서, 내년엔 꼭 재미좀 보게 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