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 기타지식

[질문/답변] 결혼 예물로 낚싯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IP : 13a2f136ea206df 날짜 : 조회 : 5256 본문+댓글추천 : 0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질문 좀 드려 봅니다.^^ 제가 아직 한심한 늙은(?) 총각이다 보니 이런 생각도 해 보게 됩니다.(그래서 아직 장가를 못 가나 봅니다.^^) 여러분은 결혼 예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꼭 반지와 시계, 또는 옷이라야만 하는지... 저는 만약 결혼을 하게 된다면 예물로 낚싯대를 받고 싶습니다.^^(신혼여행도 낚시여행??) (물론, 형편대로 하는 거지만요.) 집안 식구 중에 낚시꾼이 많다면, 예단도 전부 낚시장비로... ㅋㅋㅋ 혹시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 안 계신지....요? 아니면, 실제로 결혼 예물로 낚싯대를 받으신 분은 안 계신가요? 그라고 설마더리, 낚싯대 갖고 싶어서 장비 교체하듯 일부러 결혼 여러번 하실 분들은 안 계시것쥬? ㅋㅋㅋ 환자 올림.^^

1등! IP : de6a818ea07e97c
ㅋㅋㅋ AL CJT RNS DY. DP FK DL..... (시프트+)eKF AKS ENF DLt SMS DO QL FH TJ TLA GL RJR WJD EHL DI TJ.........

[SKr TL FH DLS GK DU GOD QHR GK TL RL QK FKQ SL EK]
추천 0

2등! IP : 3e2d39eaa1a2b43
네...중증이신것 같습니다.......농담입니다. 웃자고 올리신 글에 웃자고 댓글 달았습니다.
추천 0

3등! IP : e8c4de62a26a41c
ㅎㅎㅎ. 저는 이미 중1, 초등3학년인 아들놈에게 일러두었습니다.
나중에 결혼 예물 내 몫은 현금으로 달라구요.....
그리고 장가가서 매년 내 생일날 선물은 낚시 장비로 하라구요.ㅎㅎㅎㅎ
지금 장비로 그 때까지 버텨야 하나 어쩌나 고민스럽습니다.ㅋㅋㅋ

결혼 예물 낚시장비로 받으실려면 먼저, 낚시터에서 장박중인 아가씨 조사님을 찾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ㅎ
추천 1

IP : 13a2f136ea206df
미 첫 군 요. 에 라 이 딸 만 둘 잇 는 애 비 로 서 심 히 걱 정 되 야 서

낙 시 로 인 하 여 행 복 하 시 기 바 랍 니 다

ㅋㅋ, 구랑님, 해석하는 데 한참 걸렸네요.^^
말씀은 그렇게 하셔도 사람만 좋으면 시집 보내실 거믄서,,, ㅍㅍㅍ
그나저나 저도 장가 갈려면 이 병을 빨리 나수어야 하는디... 쩝.(인터넷부터 끊어야 하나...)



bookiyoon님, 농담 아니고 저 진심으로 드린 말씀인데요?

내일은 나으리라!!!
(안 나으면 어쩌지?)

아직은 환자 올림.^^
추천 0

IP : 13a2f136ea206df
아, 협객님, 그 방법이 있었군요.^^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그럼, 빨리 장가가서 자식을 많이 나을수록 유리하겠군요.
그나저나, 저는 자식들이 낚싯대 사 줄 때 쯤이면 흐미..., 나이가... 몸이나 안 아파야 할 터인디... 에고 내 팔자야~~~
추천 0

IP : e8c4de62a26a41c
ㅎㅎㅎ
그 때까지 토종 붕어들이 생존해 주기만을 바래봅시다요.ㅋㅋㅋ
추천 0

IP : ce7485a515f444f
ㅋㅋ 올해도 장가 가기는 글른듯합니다. ㅋㅋ

혹 연애 할때는 낚시터에 잘 따라 다니다가도 뎔혼하면 낚시 못하게 하는게
여잔디....!!?

뭐가 좋다고 결혼예물을 낚시장비로 한답니까????

올해안에 장가 갈라믄 낚시의 낚자도 모른다고 딱 잡아떼시고 연애하고
후딱 결혼식 올리고 .....슬슬 본색을 드러내심이 어떠실런지요~?ㅎㅎ

올해는 장가가이소~~~~^^
추천 1

IP : 273f9d56c8ac9cb
오랫만에 만나는 정겨운 닉이라 쪼차왔더니만 이상한 글짜가~~~~

잘못온거같아 나갑니다. 죄송합니다. 문은 꼭 닫고 갑니다.
추천 0

IP : 8da144862992510
저의 경우 결혼한지 16년을 넘기고있습니다. 해서 와이프한테 유언을 해두었습니다.
내가 죽으면 나의 몸과 내가 기진 낚싯대와 장비 전부 태워 물 좋은 저수지 근처에 뼈를 뿌리고,
1년에 한번씩 내 생각 나면 애들 데리고 찾아와서 고기 구워먹고 가되,
낚싯대 1대씩 사다가 놓고 가라고...!

이 이야기 했다가 엄청 혼났습니다.

즉, 결혼 예물보다 제사용은 어떠할까요? ^^
추천 0

IP : 4d024aa01c6887a
저희 사촌 형님은 시계와 다른 패물(반지 제외)을 빼고 사진을 워낙 좋아해서 고가의 사진기 바디와 렌즈로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부인들이 생각하기에 괜찮은 취미라 여기는 사진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저희 집사람도 괜찮겠다는 의견을 보이더군요..

그런데 지금 하는 걸로 봐서는 예물을 낚시셋으로 달라고 했다가는.....밥도 굶을 분위기...^^;;;;

지금 있는 장비도 어떻게 몰래 숨겨버릴까 호시탐탐 노리구 있더라구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한 숨 한번 들이키시고...참으시져...^^
추천 0

IP : 41f810709c09c0d
머지 않아 우리나라에 낚시병 중증환자 전문병원과 부설 전문 요양원이 곧 개업할겁니다
아마 누가 먼저 열면 대박날텐데~~~ㅎㅎㅎ
제가 장가갈때는 신발 사주면 새신 신고 도망간다고 신발 안사줘서 장모님한테 무지 떼도 써봤는데 돈으로는 주는데 신발은 끝내 안사주시더라구요 이제는 돌아가셔서 더 조를수도 없고 마누라가 맘에 안들어도 반품도 못하고 성질머리 고약할땐 에이에스신청을 하고 싶어도 할수도 없지만~~~
각설하고 낚시대 사주면 딸자식 놓아두고 낚시하러 갈텐데 그렇게 하라고 낚시대 사주실 장인 장모는 안계실거 같네요
그냥 잘 말씀해서 돈으로 받아 낚시대 장만하세요 조금 아쉽겠지만~~~ ㅎㅎㅎ
일단은 빨리 노총각부터 면하시는게 우선일거 같네요 올해 좋은 소식 기대합니다~~
추천 0

IP : b579c450de9326f
내가 미처~~~~~~~~~~~~~~~~~!!

난 뭔 뚱딴지 소리가 보여서 들었왔더니...

역쉬, 기발하신 제 우상!! 무붕님 글이네요^^

요거이...

기똥찬 방법입니다...

꼭 반지와 시계, 또는 옷이라야만 하는지...
저는 만약 결혼을 하게 된다면 예물로 낚싯대를 받고 싶습니다.^^(신혼여행도 낚시여행??)
(물론, 형편대로 하는 거지만요.)
집안 식구 중에 낚시꾼이 많다면, 예단도 전부 낚시장비로... ㅋㅋㅋ

근디... 과연 그런 신부가 있긴하데여???

안그래도 비스무레한 이야길 낚귀님과 했었는데...^^
추천 0

IP : 1899f4fa0eb9069
결혼 예물은 아니지 만요 제생일날 울....장모님께서 낚시좋아하니 좋아하는

낚시대 3대정도 구입하라고 용던주셨습니다....ㅎㅎ

7~8년전에 포인트3대 구입했습니다...ㅎㅎ
추천 0

IP : 4d024aa01c6887a
근데요....낚시환자 전문 병원과 병동......

생각을 해봤는데...가만히 있을까여~~~^^

라디오 안테나라도 뜯어서 실 묶은 다음에....무슨 수를 써서라도....각 화장실 잡고....화장실에 담그는 모습이...눈앞에...

저만 그런 것인가여..ㅡ.ㅡ

되려...병 고치려다 병 키우는 것이 아닐까여....ㅋㅋㅋ
추천 0

IP : b37f1c45b38ed39
금호 계시는 장모님말씀

윤 서방 얼음녹았다 케라 (겨울에 추워서 집안에만 있으니깐 한번다녀 가시라는 말씀) ^^*

참고로 토요일 처가집내려가면 입구에 식구내려놓고 그다음날 들어갑니다 않쫓겨납니다 ㅎㅎ
추천 0

IP : fb314edcf0653c4
유료 낚시터 싸장님 무남독녀 외동딸을 낚으십시요

그러면 옵션은 당연히........
추천 0

IP : 7a0d72cd7818442
무지개붕어님 글보니 갑자기 예날생각이 나네요 ㅎㅎ

후배 함팔고 함팔러간 4명이서 함값으로 받은돈으로 바로 낚시방으로 직행해서

낚시대을 사서 나누가져지요 ㅎㅎㅎㅎㅎ

^^*
추천 1

IP : a57fd33a9724971
무지개붕어님 얼마든지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제경우에는 주변에서도 참 미치인놈이다 말등 하지만...

2년전 지금의 구미오에게 홀릴당시 제가 받은 결혼 예물은 18금 반지 딸랑 하나였습니다..

집안의 도움을 받지 않고 둘만의 여력으로 결혼한탓에 경제적인 여력이 충분치 않아서도 그랬겠지만..

속으로는 다른 꿍궁이가...^^

그때당시 집사람은 예물대신 중고경차(150만원)를 사기로 하고 전 100만원정도의 낚시도구를 샀습니다..

물론 신혼여행도 낚시를 할수 없는 곳은 배재하다보니 필리핀으로 떠나게 되었구요..

4박 5일 일정에서 하루는 꼬박 낚시만 하였습니다.. (GT를 낚으려다가 이상한 고기만 낚았지만...^^)

주변에서 모라하든 눈먼사람들끼리 쌍방에 합의만 이루어진다면 별 문제 없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좋은 배우자분 만나시길....^^
추천 1

IP : 39f407c254b3d1e
일단 좋은 배우자분을 만나셔서 눈에 콩깍지 씌운 후 잘 구슬려 보세요.

예물까진 아니여도 필요한 장비 몇 가지는 선물받지 않을까요.. ^^

전 작년 5월에 결혼할때 신수향 몇대와 조끼, 모자를 선물 받았는데..

올해 결혼기념일에는 텐트와 장화를 선물해 준다고 합니다. ^^*

대신 밤이고 낯이고 봉사(?) 확실히 해야 합니다..ㅋ
추천 1

IP : b6eaf58073173bf
단번에 연타석으로 근디 안타는 아닌것고
우째 파울 같기도 ~~
연타석에 일단 마음이 놓이면서 자. 한소리 들어갑니다
여태 초짜무지개란 방패를 앞세우고 숨은고수로
조용히 은둔해 있으면서 이제서야 환자라 지칭하시네요
당해온 지난 세월을 어떻게 보상청구해야 좋을지 (연구중)

하옵고 신부측 예물로는 좀 그러하구요 장가 가시면
축의금 대신 낚시대로 접수대에 올려놓을테니 장가 가세요 조속히 ~~
추천 0

IP : e70acdbc260a06f
에구.....

복잡하게 생각하실거 없이.... 일단 결혼은 하시고,

금전 관리를 본인이 하는겁니다.

그리고나서 탐나는 장비 맘껏 장만하는겁니다. ㅋ~,,,, 좀 썰렁했나~?

근데, 본인이 관리하믄서 가끔 장비 하나씩 살려고하니, 오히려 더 눈치가 보이고 미안하다는.....
추천 0

IP : d9523e2dba4f778
으메...미끼머쓰꼬님의 꼬임에 기어코 들어와 봅니다.

도저히 할말을 잃게 만드는 무붕님의 상상력에

이번만큼은 무플로 대응을 해드리려 했는 데..

미끼머쓰꼬님이 자극을 하시네요..

그려서 저는 걍 얼굴 도장만 쾅 찍고 갑니다요..
추천 0

IP : 273f9d56c8ac9cb
무쟈게 보고픈`~~~~~~~~~~무쟈게붕어님!!

골치 쪼까 아프겠수 ㅋㅋ

장가가시게따 고라 고라~~~~~ 포기 하시게따 고라고라!

알수가 없는 질문을 던저놓고 도데체~~~~~~~~~~~~

여기에 댓글 다신 월님들 봐서라도 장가 좀 가이소

신혼 여행지는 지가 마 책임집니다.

제 여동생이 시집을 다 가버린통에~~~

쪼께만 일찍알았더라면~~~~~아까버(괜히 하는소리)
추천 0

IP : d2afa43df7e7642
저 같으면 여동생 죽어도 낚시꾼한텐 시집 안보냅니다.

가정이 안되쟎에요,가정이....

에혀...이 놈의 낚시를 왜 시작해가꼬~~

붕어와 춤을님 재매들은 낚수꾼 없지요~?
추천 0

IP : 899d6e63594ceb5
무지개붕어님, 반갑습니다.
저는 병원에 잠시 입원했다 왔습니다.
치과에..치과도 입원을 하더군요.
죽는 줄 알았습니다. 공포, 고통, 엄청난 소음...
낚시 가더라도 양치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결혼 예물로 낚시대라...
낚시를 싫어하는 참한 낭자와 낚시를 이해해주는 그러나 참하지 않은 낭자 중에선 어쩌렵니까?
설마 후자는 아니겠지요?
일단 낚시 문제는 접으시고 좋은 인생의 반려자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낚시와 낚시대 문제는 차차 이해를 구하고 해결해 나가시면 됩니다.
저희 집사람도 낚시를 싫어합니다.
그러나 격주에 한번 출조는 공식적인 합의가 되어 있고,
가끔 마눌몰래 번출을 나갑니다.
고민해 보면 여러 가지 비책도 있습니다.

저는 제 생일날이나 보너스가 나오면 낚시대 사게 돈 달라고 합니다.
집사람이 싫어하지만 줍니다.
저는 소원이 집에 낚시대 진열장을 하나 갖추고 싶습니다.
매일 바라보며 흐뭇해 하고 가끔 닦아주고,
출조날은 그 중 일부를 뽑아 나가고...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추천 1

IP : 273f9d56c8ac9cb
엽기붕어님!! ㅋㅋ

재매중에 지독한 꾼이 있죠 처음 시집갈땐 몰랐고, 낚시 죽어라 간다고 욕 많이했죠

그러면서 고기얻어 메운탕도 많이 끓여먹고~~~~~~~

지금 재매보다 더 심한 꾼이 되어가는 제 모습이 자랑(?)스럽네요
추천 0

IP : 781aa8df8fe8368
대단하신 무지개 붕어님.. 엄청난 발상이시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우선 결혼전, 연예기간에 .' 난 낚시를 좋아한다'라는 인식을 충분히 심어주십시요.
낚시에 거부감이 없어지도록..

제 경우도 결혼 전, 낚시장비를 사줄까 하는 그런 말도 들어봤습니다. 흐흐....
물론 여유돈이 없어서... 돈 아껴서 이빨 하는데 보탰습니다만..
아니었다면, 집얻는데 보태거나 낚시 장비를 마련 했을 수도 있습니다. ^^

신혼여행가서 잠시 낚시도 했구요..

와이프가 신혼여행 계획을 짜던중 이런 말을 하더군요.

" 둘이 낚시여행갈까?"

정말 '응'이라고 할까 했는데 그런 맘이 간절했는데..
주위에 계신 모든 분이 만류를 하시더군요..
저도 그건 좀 심하다는 생각이었지만.. 생각과 맘이 항상 같은 것은 아니겠지요.
만약 그랬다면, 평생 꼬투리가 잡혔을 것이고...
처가집에서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 보지 않았을까요... ㅋㅋ

어쨋든 잘만 하면 가능한 일입니다.

그리고 결혼 전 와이프는 생일 선물로 낚시대도 사주고...
결혼 후에는 생일 선물로 낚시를 보내줍니다.. ㅋㅋ

환자 2 올림
추천 1

IP : 6224c0a9a3dd9a1
제가 집을 비운 사이에 너무도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 주시고 댓글을 주셔서 감사하다 못해 또 한번 감격할 따름입니다.
부족하기만 한 저를 늘 애정으로 대하시는 분들을 저 또한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 사랑스런 이름들 한번 죽 불러 보겠습니다.^^

구랑님, bookiyoon님, 협객님, 엽기붕어님, 노랑붕어님, 붕어와춤을님, 천안가을사랑님, 찌락님, 가을하늘님, 조포님, 물먹은물고기님,
미니케미님, 지나가는꾼님, 체크하마님, 몽니장이님, cmh73님, 연어님, 장천님, 낚귀님, 낚시미쳐님, 서방님, 고마피라14대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사실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드린 질문이었습니다만, 그래서인지 유쾌한 말씀과 더불어 진심으로 저를 걱정해 주시는 마음까지 묻어나
한편으론 찡한 마음마저 느꼈습니다.(감사합니다.^^ 근디, 아, 서글픈 현실...이여. 비도 오고 갑자기 술이 확 땡겨부네~)
근데, 그 중에 꼭 약 올리시는 분 한분 계시죠. ㅋㅋㅋ, 붕어와춤을님~~~~~~~~~~~~~~~~~~~~~~~~~~~!!!
(아무리 약을 올려도 밉지 않은 분...^^ 여동생 되시는 분들 시집 다 갔다고 지금 흐미....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모습이... ㅋㅋㅋ 너무 귀여우심.^^)

하기사 제 얼굴과 제 몸매, 제 나이, 제 처지와 능력에 무슨.... 몸에 병만 없으면 아프리카 여자라도 대환영입니다.^^
예물은 안 해 줘도 좋으니 시집 올 여자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결혼을 하셨든지 안 하셨든지 간에 여러분 모두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나저나, 이왕이면 낚싯대를 예물로... 이거 괜찮지 않습니까요? ㅋㅋ)

초짜 무지개붕어 올림.^^
추천 0

IP : 5ef4edf0864e0e4
저와 동일한 생각이시네요??

그래서 아직 저도.. 결혼을 못하고 있는지??ㅋ
추천 0

IP : db9c221c168590f
이왕이면 말입니다!!!!!

낚싯대 예물사양하시고 신혼집 얻을 전세금으로 산속소류지 물가에 신혼집 만들어 살자고 하세요.

더불어 신부는 연애할때 부터 중증환자로 만들어 버리면 문제될 것 없는 것 같네요.

눈만 감으면 올라오는 찌불이 눈앞에 어르거린다고 하면 바로 작업착수 하세요.

이왕이면 베란다쪽에 낚싯대20대 거치 할 수 있는 신혼집으로 만들어 달라고 하세요.

거시기 하다가 찌 불 올라오면 아마 신부는 뛰어나갈 겁니다........ㅎㅎㅎㅎ
추천 1

IP : 273f9d56c8ac9cb
토붕애님!

무지개 붕어님이 귀가 얇아서 실행에 옮기는수가발생합니데이.

두 부부가 중증환자면 큰일 아입니까?

그라고 뭐 먹고 살까요?

붕어만 먹고~~~~~~~~

방법으로 치면 멋진방법인데~~~~~ㅋㅋㅋㅋㅋ

빨리 돈 벌어서 노후에 편한하게 이방법을~~~~~
추천 1

IP : 4200b7dea8d7b6b
제 인사글에 이어서 댓글을 달아주신 kik112님, 붕어와춤을님, 그리고 기발한 발상으로 저를 즐겁게 해 주신 토붕애님,
감사드립니다.^^

ㅋㅋ 근데, 붕어와춤을님께서 딱 결론을 내려주시네요.
빨리 돈부터 벌어라~
제 가슴에 와 닿는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한편으론 제 가슴을 후벼 파시는군요. 아~ 가슴아~ 흑흑, 훌쩍)
추천 0

IP : 740862b43ec5a49
전 신혼여행때 사이판 가서 낚시를 하긴 했습니다만... 낚수대를 예물로 줄려는 마눌이나 장모는 잘 없을듯...^^
추천 0

IP : 32049d6cd22a098
길게쓰면 오타님, 신혼여행, 그것도 싸이판에서의 낚시라... 환상입니다.^^
조과는 좀 있으셨는지...^^
낚싯대 예물을 받을 확률에 대해선 부정적인 견해시군요.^^
리플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럼, 낚싯대 예물을 줄 만한 마눌이나 장모를 만나야겠군요.^^
다음은 낚싯대를 예물로 줄 만한 상황이나 조건에 대해 제 나름대로 한번 생각해 본 것들입니다.

1. 색시될 사람의 집안 전체가 낚시에 대해선 전혀 문외한이어야 한다.(심지어는 장인조차도^^)
2. 남편이나 사위에 대해 100% 호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어야 한다.
3. 낚싯대 얘기를 꺼내기 전에 시집 올 사람에게 미리 선수를 쳐 둔다.
즉, 패물 대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 요즘의 추세이며 현명한 처사가 아니겠는가 라며 미리 꼬셔 둔다.
아내 될 사람이 취미가 있다면, 취미를 위한 새 장비 등의 구입을 적극 부추긴다.
만일, 아내가 그것을 원할 때라면 슬쩍 묻어가는 형태로... ㅋㅋㅋ
4. 정 안 되면, 둘 사이의 분위기가 좋을 때를 틈타 슬쩍 낚싯대 얘기를 흘린다.
추천 0

IP : c60b0f7382326f1
무쟈게붕어님!!

아직두 미련을 못 버리셨네ㅋㅋㅋㅋㅋㅋ

지가 마 중매한번 서 볼까요

결혼 예물은 낚시대면 만사ok인 참한 신랑(꾼)있다고

메운탕은 원없이 먹도록해준다고~~~~~~~~

아마 제같이 메운탕 좋아하는 장인 이라면 승낙할수도~~~~~~~~
추천 0

IP : ac1cff82547f375
ㅎㅎㅎㅎ
낚시대 예물로 매일 매운탕을 먹는다!
글쎄요 맨날 꽝인데 어떻게 매운탕을~~
하긴 재래시장가면 물고기 많이 파니까!!!!!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