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낚시의류 어떻게 관리하십니까?

요즘 고어텍스가 어쩌고 저쩌고 많이들 얘기가 많습니다. 고어텍스 이거 겉감 안쪽에 필름처리하는 것인데요. 안쪽에 흰색이 이 고어텍스 필름입니다. 고어텍스는 원단이 아닙니다. 필름입니다. 오해마세요 ^^ 이놈의 기능은 방수 투습기능이 탁월합니다. 수증기는 통과하면서 물입자(분자)는 통과 못합니다. 등산장비매장에 출시된지는 10년도 훨씬 넘었습니다. 낚시복이나 등산복의 특징은 모두가 화학섬유입니다. 원사가 확실히 틀리죠. 이것으로 원단제작하고 옷을 만듭니다. 또한 덕다운같은 심하면 150만원대의 파카도 있습니다. 이런것 어떻게 세탁하십니까? 집의 부인께서, 또는 자신이 직접 세탁기 돌리지 않습니까? 또는 손세탁으로 비벼빨지 않으세요? 모두 잘못된 세탁법입니다. 세재넣고 때를 불려주시고, 손으로 자근자근 주물러주시면 때는 다 빠집니다. 얼룩이요? 용제같은거 써서 지우려고 하지 마십시요. 안쪽의 고어텍스 필름이 녹을 우려가 있습니다. 절대로 세탁기나 비벼 빨지 마세요. 그리고 얼룩제거한다고 용제 쓰지 마십시요. 파카류...이또한 세탁기에서 비벼빨지 마십시요. 다운이 뭉쳐집니다. 말려서 두들기면 부풀어 오른다구요? 원래의 기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저 기십만원짜리 파카가 몇가지 있습니다만 여태 한번도 세탁한적 없습니다. 손목이나 목부위에 옷색깔이 밝아서 때가 시꺼먼 때가 티가 날때 비눗물 적신 타올로 닦고 그냥 입습니다. 다운류는 한번 세탁하면 아무리 전문점에서 세탁하더라도 80%까지 밖에 복원 안됩니다. 집에서 세탁하시더라도 다운용 세재가 있습니다. 그리고 복원제까지 잇습니다. 이렇게 써도 80%까지 밖에 복원 안됩니다. 집에 있는 제 파카의류...구입한지 6~7년이지만 한번의 세탁도 없습니다. 왠만해서는 세탁 하지 않습니다. 기능성 의류는 세탁하면 기능저하는 필히 있습니다. 어떻게 세탁해서 기능저하를 최소한으로 막고, 얼마나 자주 세탁하는지에 달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