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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뱀은 언제까지....

IP : d779041c3f00af5 날짜 : 조회 : 13604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월님들? 다름이 아니라, 또 뱀 이야기입니다.^^ 요즘같은 11월 하순에도 뱀에 대비를 해야 하는지...요? 뱀은 언제쯤 월동에 들어가는지, 그리고 저수지에서 언제쯤이면 뱀걱정을 안 해도 되는지가 궁금합니다. 혹시 최근에도 낚시 가서 뱀을 보신 분 계신가요? 참고로, 저는 요즘 양지바른 뚝방 쪽에서 낮낚시를 가끔 하는데요. 운동화 신고 갈 때마다 약간은 찝찝합니다.^^ 초짜 무지개붕어 올림.^^

1등! IP : 806414cae5fd68e
11. 11 늦은 밤시간에 바로 앞 물위에서 고개 내밀고 지나가는 넘을 봤는데... 우악 아직도 뱀이.

물결을 보니 큰 넘 같던데. 아침에 보니 서리가 내렸던데.. 뱀이 있더군요. 장소는 성주 대가에서..

파라솔텐트라 괜히 따뜻한 텐트안에 들어오는 것 아닌지.. 밤새 무서웠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

보통 뱀들은 서리가 내리면 없다고 하던데.. 아시는 님 계시면 가르쳐 주세요.
추천 0

2등! IP : 792f4594687d6d6
초록빛깔님이 본건 아마 뱀이아니고 들쥐종류아닐까요.?
저도 며칠전 밤낚시에서 대가리만내고 물살을가르며 앞을 지나가길래 뱀을 의심했었는데 확인결과
쥐종류같더군요.
뱀은 변온동물이라서 외부온도에따라 체온을 올려야하므로
요즘같은 밤시기의 영하권의 날씨엔 활동이 불가능하리라봅니다.
하지만 햇살이 빛추고 따뜻한 날씨의 낮에는 뱀이 없으리란 보장도 할수없을것같습니다.
귀찮더라도 풀숲을 다닐땐 장화를 신고다니시는게 예방책아닐까합니다.
추천 2

3등! IP : 659f418a67cb3ae
아따 무지개붕어님도 아직까지 뱀주변을 뱅뱅 도시나보네요 ㅎㅎ
요세 뱀들은 별거 아닙니다

조금 험하고 높은 산중턱의 무서분 오보死(:물리면 다섯발자국을 떼기전에죽는다.국내에선七점사로불러짐)
는 몰라도..
일반 평지의 뱀 사실 그렇게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게 사실인데도
홀로 출조시 갑자기 징그럽게 나타나는 뱀을 보면 누구나 심장이
멈칫 하지 않나 싶네요.

이곳 서해쪽에는 몇년전부터서 일반 평지에선 뱀 구경하기 어렵구요
간혹 뚝방이나 한적해서 사람들이 자주 찾지 않는 호젖한 곳이나
돌들이 많은 곳에 간혹 존재 합니다
뱀은 볼락처럼 몸을 숨길수 있는 돌틈을 상당히 좋아라 합니다.
산의 뱀들은 평상시에 바위밑 틈세가 아지트 이기도 합니다.

11월이 지난 뱀은 사람을 보고도 그져 도망치기에 바쁘답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뱀의 특성상 맥을 못춥니다.

이러한 뱀의 특성을 잘 아는 .꾼들은 이시기즘 나즈막한 산주변에 뱀그물을 처서
대량으로 포획을 하게 되는데
특히 새벽녁에 그물주변에 내려온 뱀들은 사람이 맨손으로
그냥 잡아도 맥을 못 출 정도로 힘을 못씁니다
뱀 신경쓰지마시고 낚에 열중하시면 4짜도
보이지 않을까요.
추천 3

IP : 3bde39316f1c642
무지개 붕어님 와호장룡임다

비암도 낙오병이나 저처럼^^ 계절을 망각하고 사는 놈들도 아마 안있겠읍니까?

따뜻한 날 뚝방위 벌초 안된 곳에서는 조심해야 합니다 보통 독사들은 자기들 독을 믿고서 도망을 안가는

놈들도 있다하니 맹독이 아니라도 물리면 좋지가 않겠죠^^

정 불안 하시면 작은 패트병에다 유한락스를 담아서 갖고다니다가 주변에 뿌려놓으면 뱀은 물론

평지에 위치한 못에 자주 보이는 들쥐도 접근을 못하니 그렇게 해보세요

알고 계셨으면 뭐........... 애교로 봐주소~~~~
추천 0

IP : d9523e2dba4f778
뱀 거 무섭죠..ㅠ.ㅠ

뱀이 아무리 사람한테 해를 입히지 않는 다곤 해도 언제나

두려움에...상징인 듯 싶습니다.

허나 소해 갯벌님...댓글을 보니 한편으론 안심도 됩니다.

힘을 못 쓰는 시기라고 하시네요..^^ ㅎㅎ

여튼..저희 외할아버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맹독성 뱀에 물리셔

무척이나 고생을 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그것을 눈으로 직접 본 저로서는 뱀은 항상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무엇이든 확실한 건 없으니 조심은 하셔야죵..

원하시는 정보는 저두 잘 모릅니다.

항상 제 글에 100% 출석을 해주시는 무붕님의 글을 그냥 지나치자니..손이 근질거려 자판 좀 두드려

보았습니다. 저두 애교로 봐주이소..
추천 0

IP : ce7485a515f444f
뱀은 언제봐도 징그럽습니다!!
무서운게 아니고..징그러워서 싫어요^^
저는 낚시가서 일부러 담ㅂ 피우고 꽁초를 제가 앉은자리 둘레로
던져 놓습니다.
그러면 마음이 좀 놓입니다.ㅋㅋ
물위로 오는뱀이 숲으로 들어가면 뒤에서 나타나는것 아닌가 해서 자꾸 돌아보게 되는걸 보니
제 간도 그리 크지 않은것 같구~~!!

지금시기에 노지에서 뱀은 볼 확률이 거의 없을겁니다....
추천 0

IP : 36d425e616ee58c
비암... 맛있겠다~~~~^^

뱀은 가을에만 극히 조심하면 "골로 가는" 경우가 드뭅니다..

찬 서리가 내리는 11월은

돌틈이나 나무가지 아래서 죽은 듯 가만히 있습니다...

몇년전 이맘때...

충주에 갔다 정말 "골로 가는"줄 알았습니다.

받침틀 고정 할라구

무지막지 큰돌을 들어서 옮기려하는데...

십여마리 비암들이 꽈리를 틀고

서로 엉겨 있는데...

심장마비로 밥수저 놓는지 알았습니다...

얼마나 놀랐는지 자리에 주저 앉아 한참 심호흡한 다음에

처절한 복수(?)를 했습니다...

11월 비암들은

그리 걱정할것이 없고 공격을 하지도 못합니다...

요곤~~~~~~~~~ 중북부지방에서만 가능하겠죠??

아직두 경상 전라이남은 낮 날씨가 따뜻하니

산길을 건너갈땐 긴 장화 신으시고

텐트나 낚시자리에 에프킬(?)ra 듬뿍 뿌려주면

들쥐와 멧돼지 뱀들의 접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낚시전에 "f-kil 라" 듬뿍 뿌려서 한 세번 낚수가면

한통 다씁니다...

무지개붕어님은 비암보단 귀신 조심하세요....

"즐때로~~~좋은데 가지마시소"

무붕님을 사랑하는 조졸 조포드림
추천 1

IP : c92161631e0d119
안녕하세요 무지개붕어님

님은 귀신보다 뱀을 더무서버 하시네요

난 귀신이 더 무서운데 뱀은 하도많이 잡아 뱀이 날 피해다녀서리...

고령 어느 못에 가면 우측 길밑에

뱀 구멍이 있어요

거기 낚시갔다 대여섯 마리 덜어가는걸 봤는데요

지금 시즌 거의다가 땅속에 덜어갔고요

겨울 영양 보충다못한 놈만 따뜻한 시간대에 어슬렁 어슬렁 그럴걸요 아마

밤에는 거의 활동하지않으리라 봅니다.

낚시에 대한지식이없어 답글 쓰기 에매했는데

이질문은 술술 내려갑니다.
추천 0

IP : 36d425e616ee58c
글고 무붕님....
운동화 신고 낚시하지 마이소~~~~~~~~~~~~^^
클납니다..
밤에 춥고 낮에는 해충에 물릴수도 있고 들쥐들이 옮기는 ~~~~?? 병 이름 기억이 갑자기 안나네..^^
무붕님
제가 장화 보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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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아아아앙~~~~~~~~~~~~~~~~~~~~~~~~~~~~~~~~화" 보냈습니다(지송)
추천 0

IP : 36d425e616ee58c
생각났따~~~~~~~~~~~~~~
"유행성출혈열"이요..
손뿐만 아니라 발을 통해서도 전염이된데요...
추천 0

IP : 6280384a0e5aebe
비암이라 ..
첫 서리가내리기전을 잡아서 야산 곳곳에
이넘을 포획하기위해 동면을 위해 올라가는
길목마다 그물망을 쳐놓은것을 쉽사리 볼수
있을겁니다 물론 불법이지요
지금이시기에는 동면을 위해 거의 깊은 땅속으로
스며 들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해서 낮 낚시에 운동화를 신고 하셔도 별무리가
없다할것입니다

천하의 무붕님께서 비암을 가지고 논하시다니 ..
혹 띠가 쥐띠가 아니신지 ㅎㅎㅎ
추천 0

IP : 8fee2e352110516
요즘은 거의 동면을 향해 산위로 올라갓고 늦은넘들이
몇잇을겝니다 11월 12일 화성권 수로에서 낚수중 바로 발 아래 까정
와서리 요놈 함시롱 발한번 구루니 후딱 피해 가더만요
가끔 징그러울때가 잇지만 그놈들은 우리 인간이 더 무서버서
잘안옴니다,
옛날 사강 사시는 형님이 좋은 말씀 해주신게 생각나 적습니다
도시락먹고 절대로 음식물 남기지 말라 하셧습니다
그냄새로 그사람의 향을 알아 물어버린다고요,그형님 약 3달을 죽다
살아 나셧답니다,거적대기 둘둘말아 버렷는데 살아 낫다고요
우리 조사님덜도 그러시는분 없겟지만 음식물 함부러 버리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요거는 실화이구요 그성님 지금도 까치독사라면 벌벌 떱니다
암튼 조심이 최곱니다
추천 0

IP : a1fb4145fbe7214
리플주신 초록빛깔님, 달사랑님, 소해갯벌님, 와호장룡님, 낚귀님, 노랑붕어님, 조포님, 붕어와춤을님, 연어님, kiss2784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님들의 경험과 지식에서 우러난 말씀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뱀들이 아직 완전히 월동에 들어가지 않은 상태이고 보면 철저히 조심하고 대비해서 나쁠 것은 없을 거라 생각해 봅니다.

저는 사실 귀신보다 뱀을 더 무서워한답니다.^^

어릴 때 뱀에게 놀란 기억들이 있어서이기도 하고, 제가 자주 가는 낚시터에 뱀이 특히 많아서이기도 하답니다.

뱀 노이로제가 있을 정도로 저는 연중 늘 뱀들이 신경쓰이더군요.

언제쯤이면 그놈의 뱀 걱정 없이 편하게 낚시에만 몰두할 수 있을까 하여 질문을 드려 본 것이랍니다.

그럼, 님들 모두 언제나 안전한 출조하시기를 빌면서, 다시 한번 님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도움말씀에 존경심을 표합니다.^^

무지개붕어 올림.^^


조포님,
저 아직 장화 못받았구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저 260cm 신습니다.^^ 이왕이면 방한용으로 보내주시길....^^
혹시 남는 난로나 파라솔텐트도 환영합니다.^^ 날씨는 점점 더 추워지고... 에~효!
추천 0

IP : d1bcb361eae4191



보온용~~~~~~~~~~~




파라솔루~~~~~~~~~~




뜨~~~~~~~~~~듯한걸루...

저 보내드렸습니다...
미리 보내는 Christmas 선물입니다.....^^

허걱, 영천에서 돌 날라오네...
저는 이만 자암~~~~~~~~~~~~~~~~~~수...꼬르륵^^
추천 0

IP : a1fb4145fbe7214
ㅋㅋㅋ, 조포님, 멋진 댓글 감사합니다.

감사의 표시로 저는 조포님 좋아하시는 뚜꺼비 하나 보내드립니다.^^











올~~~~~~~림......^^

부디 오늘밤 문 단속 잘하고 나오시길....^^
추천 0

IP : 1a060cf37c9bb36
배암은
붕어 칭구라 생각하시면
덜 합니다
솔직히 무섭고 찜찜 하지만요!
추천 0

IP : 4a89aa71357f56e
겨울뱀은 힘이 없서 서 물지도 못한다 하네요...
11월 에 나타난 뱀은 힘을 못쓰실듯 하네요..
그리고 저수지 그큰 저수지를 건너가는 들쥐도 있 습니다..
겨울에 물 로요 머리 내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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