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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시즌이 다가 옵니다..마누라 꼬시는 방법들있나요?

IP : bd332667f9f3b44 날짜 : 조회 : 5792 본문+댓글추천 : 0

이제 시즌이 다가 왓네요,,,저도 이번주 부터 출조입니다....올해는 꽝이 적어야 할낀데.... 집에서 낚시장비를 챙기니 마누라가 언제 갈라꼬 카길래.....이번주~~~~말을 흘렸는데....... 마누라한테....요새 몸이 와이리 아프노...낚시 못가서 병이 났나 보다.......말을 둘러 됐네요...... 붕어와의 싸움도 중요하지만....마누라와의 전쟁도......ㅠㅠ...... 작년부터 5일근무를 하게되어 시간상 여유가 생기다보니....낚시할시간이 많아지고.....마누라와 싸울시간도 많아 지네요... 회원님들은 어떻게 안사람을 꼬시는지요???? 전 마누라랑 한판사우고 가는 날은 역시나 꽝이더군요......ㅋㅋㅋ..... 기분좋게 맘편하게 낚시하고 싶어요~~~~~~~~~!!!!!!

1등! IP : 10a652e928b14e6
대략난감입니다.
죽 끓듯 변화무쌍한 마눌님을 우찌 달래리요!!
눈망울 초롱한 애들은 우찌 따돌릴까??
아빠 또 낚시가, 여보 고마해라 어이~~ 왜 제가 닉네임이 고마해입니까!!
답은 없습니다. 그냥 잘해줄수 밖에 없는데 그런데 그게 제 기준이지 마눌님 기준이 아니라서 마음에 안들어하죠^^*
그래서 생각해봤는데요 1) 집에서 시름시름 앓는겁니다. 와 아프냐 하고 물으면 그래 죽겠다 눈에 붕어가 보인다.
2) 술만 진땅마신다. 사실 저는 술을 잘 못합니다. 그리고 술값이 장난아니게 사고 칩니다. 그러면 혹시 보내줄지...
3) 낚시만 갔다오면 무조건 잘해준다. 피곤한 내색 안하고 아이하고 놀아준다. 그리고 마눌님 슬쩍 안아준다.
오늘따라 밤이 와이래 기노(길다)ㅎㅎ, 쌍코피 터지도록, 허리 뿌라지도록 홍 ~ 콩으로 한번 가볼까~~~
하여튼 집안의 평화를 위해 적당한 선에서 즐기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올 한해 가정의 평화와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또한 낚시로 행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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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725f233ed9138a7
미끼머쓰꼬님 안녕하세요

저역시 5년동안 열심히 싸우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낚시 안갈때 귀찮게 했더니 낚시나 가라구 하네요 ㅋㅋ

아는 형님의 경험담 올려 드리겠습니다.

일단 아침에 무조건 7시에 일어 납니다.

일어나자 마자 마누라 깨워서 밥달라구 합니다.

밥먹으면서 TV 켜서 자고 있는 애들 다 깨웁니다.

마누라 늦잠도 못자구 일어나서 애들 밥 챙겨야 되구 설것이 하구 나면 9시 정도 되지요

10정도 되서 입이 궁금하다구 간식 만들어 달라구 합니다.

간식 먹구 나면 또다시 설것이 하구 12시 되면 점심 먹구 다시 설것이 하구

3시쯤 간식 달라구 하구 6시 저녁 먹구 아마 하루종일 앉아 있지도 못하구 서서 일해야 할것 입니다.

1달 정도 쉬는 날이면 그렇게 했더니 그다음부터는 주말만 되기전에 낚시 안가냐구 하더라구 하더군요

저도 가끔씩 써먹구 있습니다.

이제 경첩이 되었네요

미끼머쓰고님의 조행기 기대 하겠습니다.

올해도 어복 충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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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011d928cfe303f9
미끼머쓰꼬님 안녕하세요^^ 별다른 방법이야 있겠습니까..평소에 틈날때마다 집안일 잘도와주고 매일 확인도장 잘찎어주고, 아이들과 괜히 친한척하다 주말만되면 배시시웃으며 가방둘러메고 나가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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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2ec7424fcfd660
반갑습니다...미끼머스꼬님.
군대 제대하고 구미에서 직장생활 10년정도 했읍니다...지금은 자영업을 하고 있어서 낚시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네요^^
회사 다닐때는 일년에 평균 출조회수가 80~100회 정도 출조 하였읍니다..지금은 고작 10회 정도 출조 하구요...
저도 처음에는 엄청 싸웠읍니다...제 경험담 입니다..참고만 하세요...
1.비자금을 만들어라
낚시 비수기때(11.12.1.2.월) 회사 다니시는 분은 요 4달이 비자금을 만들 적기 입니다...
통장으로 돈이 입금 되는데 어떻게 만드냐고요? 회사 동료 분 중에 한 두분은 전문가(?)가 있읍니다...커피 한잔으로 상담하세요
저는 비자금을(200~300 정도는 만듭니다) 그래야 본격적인 시즌이 오면 편안하드라구요..
2.주말에는 절대로 낚시 하지마라
지금은 낚시 인구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서 주말에는 고기 구경 하기도 힘듭니다. 자리 다툼도 치열하고 몰지각한 사람들로
인해 스트레스만 더 쌓이조...
주5일 근무하면 금요일 저녁 한번 쪼으고....일요일 저녁에 한번 쪼으고...토요일 저녁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세요^^
3.내무부장관을 감동 시켜라
본격적인 시즌이 오면 비자금의 절반을 마누라에 씁니다...한달에 한번 정도 5~10만정도를 줍니다...친구들 하고 저녁 먹으라고
요거 효과 좋습니다... 또 밤에는 내가 강한 남자라는 사실을 확실히 인식 시켜 줘야 합니다...
내가 아는 지인 한 분은 낚시를 너무 좋아해서...외로움을 느낀 사모님은 불륜을 저질렀읍니다..과연 누구의 잘못일까요???
이혼 하시고... 아마 지금도 물가에 앉아 계실겁니다...낚시꾼은 마누라 없이이도 살수 있다고 하지만 옛말이 아닐까요...
낚시가 인생의 전부는 아닌것 같습니다...가정의 화목해야 낚시도 재미 있고 모든 일이 잘된다고 생각해 봅니다...
4.자기 개발을 해라
회사 다니시는 분들...평생 직장은 없읍니다...저역시 회사다닐때 고기가 나온다면 조퇴.월차 수시로 냈고요...내일 출근 해야
되는데 밤낚시하고 집에가서 옷만 갈아 입고 출근도 많이 했읍니다...회사생활 안돼고 인간 관계 안됩니다...회사 망하고 1년
정도 지나니까 정신이 듭니다...이렇게 살면 안되겠다고...낚시 출조 회수를 조금 줄이고 미례에 대한 설계도 해야 됩니다...

낚시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기에 취미생활로 적당히 즐기시고 가정이 화목해야 모든일이 잘 된다고 생각합니다...미끼머스꼬님
올 한해도 늘 안출 하시고 건강도 생각 하시고 언젠가 시간이 된다면 물가에서 함 뵙고 싶습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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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3f1c7c80dccd62
미끼머쓰꼬님 안녕하세요
저도 주우운님 아는형님하고 동일합니다..
처음에은 낚시간다고하면 밥하고 반찬하고
먹거리를 싸주더니 지금은 가면 가나보다하고
별 신경을 안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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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3f01585d9f6d7b
ㅋㅋㅋ 많은분들이 이문제로 고생이 심하신거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다른분들이 들낚접을때 지렁이릴로 붕어잡아 집사람 붕어즙내서 줄려고 냉장고에 보관중입니다.

붕어즙이 여자들한테 좋을지 모르겠지만 한번 먹여보고 다시 올리겠습니다.

약발들어야 할껀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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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99d6e63594ceb5
안녕하십니까? 입문 2년 갓 지난 초보 낚시미쳐 라고 합니다.

저 역시 집사람의 태클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오고 있습니다.
아부, 비굴, 설득, 호소, 회유, 협박, 뇌물 등 여러 방법을 동원해 보았습니다.
제 경우 그나마 가장 효과가 있었던 부분은 "일정 수준 내에서 인정받기" 입니다.

우선 "인정" 입니다.
한두번 가족을 데리고 낚시 다녀 보기도 했지만, 영 이해를 못 합니다.
놓아줄 고기를 왜 잡는지, 찌가 올라오면 왜 그리 좋은지...도대체 이해가 안 됩답니다. 난 이해가 잘 되는데...
그래서 이해 시키는 것은 포기 하고 인정 받기로 했습니다.

수시로 낚시는 나의 큰 낙임을 알려 줍니다.
저는 회사나 집안 일이 힘들거나 골치 아플 때, 거실에서 낚시대를 꺼내 펴 보고 닦기도 합니다.
그리곤 기분이 나아지는, 힘이 나는 표시를 냅니다.
실제 저는 기분이 많이 좋아집니다. 다만 오바하면 역효과 날 수 있습니다.
또한 낚시에 대한 선호를 가족이나 가정과 비교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어떤 식으로든 피하셔야 합니다.
이런 류의 방법으로 나는 낚시가 좋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이것만으로 인정 받을 수 있냐 하면 아닙니다.
먼저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사람은 모두 다름을 내가 먼저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라는 책도 그런 얘기였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비싼 핸드백 사고 싶다고 할 때,
"나는 이 핸드백이 이 돈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당신은 나와 달리 가치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인정한다.
당신이 원하고 가치있다고 생각한다면 사는 게 좋겠다"
속으론 미치지만 어쩝니까? 낚시 가려면...
그리고 따지고 보면 맞는 말이고, 좋은 태도인 듯 합니다.
꼭 낚시 뿐 아니라 다른 면에서도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이제 시차를 상당히 두고
"당신은 이해는 못 하겠지만, 나의 낙이 낚시임을 인정은 해 주었으면 한다" 고 합니다.

어느 것이든 오바하면 안 됩니다.
인정 이라는 것이 해 줄 수 있는 범위가 있나 봅니다.
제 경우는 시즌인 3~11월은 격주 출조, 동계 훈련 기간인 12~2월은 월 1회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낚시를 다녀 와서는 집안일 돕기도 좋구요,
제 경우 가장 중시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풀고 심적인 컨디션이 좋아졌음을 알리는 것입니다.

이상 행여 참조하실 부분이 있을까 하여 읇조려 보았습니다.

PS. 위에 출조 일정은 저는 정출이라 부르구요, 번출은 따로 있습니다. 도둑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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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e22e48968b343f
마누라 꼬시기?

음 저같은 경우는 말이죠 마나님이 가라고 떠밀죠 그런데 호시절이 다가오나 작년 산행후 몸을 다치는 바람에

올 낚수 어떻게 될련지... 휘 불쌍합니다. 조금후 눈치보고 또 병원가야합니다. 아니면 휴직계 낼까 생각중입니다.

첫째 대등한 관계가 되면 뭐라 못합니다. 내가 낚수하니 당신도 하고 싶은것 하라고.....

둘째 상위에도 이런말이 있는데 주말이면 가능한 가족에게 봉사한다.

셋째 친정식구들에게 잘한다.

넷째 가끔은 월급외에의 쌈지돈을 준다.등등...

제기준에는 이렇습니다. 하지만 가장중요한것은 마나님을 잘만나야 되는데 ....

이제까지 살아본바 잘만났습니까? 아니면 바꿀까요? 서로를 이해하면 먼들 이해못하겠습니까?

우리마나님 낚수못간다고 얼마나 슬퍼하는데....몸낫고 빨라 드리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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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3e946f4457085d
하하 형님도 저랑 똑같네요.

이건 왠만한 낚시인들에 공통적인 문제인것 같습니다.

답은 모릅니다.전 그저 마눌님에게 항상 낚시이야기하고 올해는 무슨일 있어도 한달에 두번이상은 낚시갈꺼라고 귀에 딱지생기게

하니 달마다 2번만 가라고 하던데.....

하지만 3번은 NO......

형님 이번주 어디로 갈까요?

모든님들 가족에 평화가 꼭 월순이와 상면하는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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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ebf2ba992a00a1
마누라 꼬시는 방법????

미끼뭐쓰꼬님이 제일 잘 아시지 않을까요

야###에 제일로 많은 ...

원자캐미는 구하셨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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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3ecb82359c3aa6
이건 철저하게 저같은 경우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비교적 낚시 가는데 있어서는 마눌님이 많이 허용하는 편입니다
근데 어쩔땐, 너무한것 아니냐 오늘만큼은 애들하고도 시간도보내고 맛있는것도 같이 먹으러가자 맨날 쉬는 날이면 자기 좋와
하는 낚시만 다닌다고 넘 자기 생각만 한다고...
그럴땐 넘 큰소리로 애기해도 안되고 차분하고 비장한 말투로
"내가 노름을하냐, 아니면 계집질을하냐, 일주일내내 일하고 한번 출조하는 낚시도 못하게하냐? 낚시터가서 일주일동안 받았던
스트레스 풀고 새로운 맘으로 열심히 일할려구 간다 . 다 가족을 위해서 출조한다. "
근데 이방법도 통할때가 있는 반면 본전도 못찾을 때도 있더군요.
어쩔땐, 같은 취미로 모인 동호회에서 마눌을 만나서 살았다면 좋왔을텐데.. 그게 낚시든 아님 등산이든
모든게 장단점이 있겠지요 우리월님들 낚시도 좋지만 가정에도 어느정돈 충실하면서 맘편한 낚시를 하는것도 나쁘진 않겠죠
그래도 전 휴일이면 욕을 얻어 듣더라도, 아님 나쁜 아빠소리를 듣더라도 다 한귀로 흘려듣고 물가로 달려갈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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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c468efee2419b3
안녕하십니까.....미끼머쓰꼬님.

방법있습니다. 술드시고 늦게들어가서. 신세타령해보기.
친구들이랑 늦게까정 고~스톱치기 그래도 잔소리나오면. 내인생은 와이런노.시가빠지게 일만하고.그좋아하는 낚시도.

마음되로 못하는인생 살면뭐하노.내가 바람을피나 등....그래도 낚시못가게 하시면 집을 나가는수밖에요.
한 이틀만 집나가면 온가족들 날리납니다. 아이고 인간아 낚시다니지 말라고 한다고 집나가는 사람이어디있노.ㅋㅋ

요즘 마눌님들한테는 안통할지는모르지만 내가젊어설때 확실이 약발이 잘듯던되요
그이후로는 낚시이야기만 나오면 제1순위로 생각해줍니다.

그리고 제일중요한것은 집사람에게의 신뢰입니다.저사람은 낚시이 외는 잡기에 능한사람이 아니다 하는것을.마눌님 머리에
콱 심어줘야합니다. 내주위에 일주일에 2번식 낚시간다고 한사람있는되요.낚시는 안가고 두집살림차려놓고.있다가 이혼당한

사람도있습니다...
나는 그날이후로는 아직까지 낚시가는일로 마눌님에게 잔소리듯는일은 없는것 같습니다.

머쓰꼬님 안돼면 집 함나가보이소.ㅋㅋㅋ 뒷일은 내가책임 안질랍니더...
묵찍한 손맛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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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abeadf4437354b
대물꾼따라쟁이님 ..
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사모님께 도전장과도 같은 위험한발언입니다
그럼 사모님께선 도박하십니까
아마도 대한민국의 전형적인 아내형이 아닐까싶은데
겉으론 수긍하시는척하시겠지만 속으론 반발심으로 끓을겁니다
언젠가는 복수혈전이 되기쉽죠
방법바꾸세요
여잔 말한디에 웃고 웁니다
때론 몇년전 무심코했던 한마디를 기억해내고 때론 어제한말도 잊어버리는 망각의 존재입니다
거꾸로 말해보세요
당신이 살림을못해 아니면 다른여자들처럼 바람을피워
당신을 내가 마눌로 맞은건 지금생각해도 백번잘한일이고 정말 내인생의 최대월척이야
조금 힘들긴했어도 요만큼 온것도 당신이 안에서 버텨준덕분이지
나 혼자로는 어림없었을거야 거..옷도 싼거만 고집하지말고 백화점가서 이븐걸로 사입어봐
이젠 당신도 남만큼은 못해도 그정도 호사는 해야지 ...
그렇게말해도 비싼옷 사입지않는게 아내들입니다
그런식으로 물론 겉으로만아아닌 속으로 위해주세요
내가 벌어먹여살린다 ..그걸 주장하시면
반발만삽니다
형식적이아닌 늘 그런마음보여주시면 도시락싸들고 낚시터가지 배달해줍니다
정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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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93c2ad087a2487
은둔자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진심으로 잘해주고 이해해 준다면 상대도 내게 잘해 줍니다
마음 안에서 잘 해주면 겉은 자연스레 따라온다고 봅니다
진심으로 사랑해 주시면 상대도 진심으로 다가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말 안해도 챙겨줍니다 내가 먼저 하면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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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275e72e898587d
다들 재미난 얘기 많이 해주셧네요
저는 처음연애때무터 낚시터서 해서 그런지 별태클없습니다ㅎㅎ
처음결혼해서는 주말마다 나가기 뭐해서 한주 걸려 나가고 점점
횟늘려 매주 나가다보니 이제는 그러러니 하던데요 ㅎㅎ
물론 여기까지 올때까지 제 와이프 속좀 탓겠죠
어짭니까 낚수는 해야 되는데 ㅠㅠ
이 낚시라는게 와이프 기분좋게 만들수 잇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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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0a4165102c0787
^^ 아주 어려운 질문이네요.
결혼을 한 조사님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이지요.
직장을 다니며 주말 출조를 하는 저 같은 경우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합니다.
우슨 한 달에 1~2회라고 정해두고, 갑니다.
그리고 출조를 하지 않을 때는 항상 가정에 충실하려고 노력하죠.
특히 교회를 가야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돌아와서 말끔하게 함께 하지요. ^^
평소에 잘 하는 방법 외에는 없는 듯 합니다.
음... 그리고 가끔은 이런 방법도 씁니다.
세상사 고달픈 직장인의 삶을 눈물나도록 슬프게 말합니다. ^^;
그러면서 스트레스 풀기 위해 낚시를 간다고... 자주는 아니고... 가끔~~~
그럼 아무런 말 없이 보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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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9dbba19fa6f430
미끼머스꼬님께서 공처가임을 만천하에
공개를 하시네요 ~

뭐 뾰족하게 다른방법이 없지싶네요
이제껏 해왔던것처럼 맞아죽을각오로
줄기차게 밀고나가는수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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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0ba68a63e277a0
질문도 재미있고해서 우리월님들 한번 웃어보시라고 그냥 약간 뻥튀겨서 애기했던 건데
내가 너무했나???
그리고 은둔자님 충고 명심하겠습니다. ^^
우리월님들 항상 안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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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8dd5bbaa62dc8d
반가버요 미끼 머쓰꼬님! 그냥 지나갈수 없어서 한댓글 합니다.

디따 아프고 나니 낚시가는데 절대 반대 안하더군요

밤낚시 가더라도 꼭 잠은 자야 됩니다.

잠 안자고 쪼았다 카면 절단납니다.

그런데 인위적으로 디따 아플수가 있을지~~~~~~~

미꼬님의 절친한 동지는 집에서 도시락까지 싸준다 들었는데~~~~~~~~~~~~~~~~~~

그분이 아마 느낌표님 이셨죠(제 기억이 정확한지~~~)

그분에게 배우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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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eb538adbf5014f
ㅋㅋ 이래서 월척을 좋아 한다니까요
붕어 꼬시기서부터 마누라 꼬시기까지........
좋은 정보들 없는게 없잖아요 ㅋ
님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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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a2e217813cc7f5
ㅎㅎㅎㅎ 역시 총각이 최고여^^.............엄니! 낚시 같다 올께여.........그냥 집에서 쉬지 차조심 하구 물에 들어가지 말어라.......네! 하믄 끝난디^^ 그런데 이 외로움은 뭘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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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ebf2ba992a00a1
ㅋㅋㅋ 미끼머쓰코님 느낌표님...

저 같은 경우 주말만 되면 낚시갈 궁리만 합니다

똥 마련 강아지처럼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합니다

보다 못한 마눌님 "와 또 낚시 가고 싶나. 그넘의 낚시 질리지도 않아=="

"아니 별로...ㅋㅋㅋ"

후딱 짐싸서 갔다 온나...

거의 매주 같은 반응입니다

자기 낚시 가더라도 제발 시댁쪽으로 안가면 안되나 이 한마디 꼭 추가로 합니다

어두워 지면 꼭 전화 옵니다 오늘 큰거 못잡으면 내일 올 생각하지 마라...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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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bf893577b7942f
이유없습니다 무조건 가면 갑니다 ㅋ
전날밤에 뽕 가게 해주고요 ㅎㅎㅎ
알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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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d53fce09b759d8
초보낚시 한자 적어봅니다~

마나님을 월척 사이트에 가입시켜 수시로 뎃글올아오는것을 보게합니다.

처음에는 지루하더라도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중독이 되어 서방님 낚시가는게 이해하게 됩니다

다음부터는 같이 다니자고 애기 나올떄까지 수시로 같이 낚시다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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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e9ea27b4f898fb
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웃고 즐기고 갑니다..ㅎㅎㅎㅎㅎ
전 아직 솔로라서 그런지 많이 걸리는것은 없지만, 많이 와닫는 글이네요..
친구들이 결혼해서 애들 키우고 있는지라, 같이 낚시를 간다고 하면
와이프나 애들한테 평소때보다 더 잘하는것 같더라구요.
와이프 기분도 맞춰져 가면서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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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1be8a39df8ad89
윗글 올리신분들 다들 각자의 방법들이 있으시네요..
낚시는 잘 못하지만 저도 이제 10년 가까이 되어 가네요...
울 마눌 이랑 연애할때 부터 시작했으니까요...
처음 1,2년은 같이 다녔습니다.. 낚시는 저만 했지요...
근데 어느 여름 휴가때 마눌과 5개월 된 첫째 딸과 낚시터를 갔습니다. (간지 2시간만에 콜 불러 나감.. 온도 39도 ㅎㅎ)
그때 부터 같이 안다녔네요.. 혼자 이 욕 저 욕 먹으면서 다녔습니다..
그렇게 한 4,5년이 흘렀지요...
그리고 2년 전인가요.. 부모님댁에 갔다가 근처 하우스 낚시터엘 갔습니다..
그냥 바람 쐬러.. 그때가 명절 막 지난것 같은데 울 마눌 스트레스 장난 아니었던것 같아요..
낚시가 좋아 따라 왔겠습니까 시댁이란 곳을 벗어나기 위해 따라 왔겠지요...
그렇게 옆에 있다가 앉아서 해보라 했습니다.. 처음 하는 낚시였지요..
그날 고기 잘나왔습니다.. 울 마눌 찌를 보는데 옆에서 불러도 안쳐다 보대요...
"""" 자기가 왜 주구장창 그리 나한테 욕먹으며 이 놈에 낚시를 가는지 이제 알겠다..""""
하데요.. 헐.. 아싸~~!! 그 이후로 같이 다닙니다.. 제가 조금 인상 안좋으면 가라고 먼저 얘기합니다..

기회를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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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8a9c9e20449263
저는 아침 일찍 일어나 일단 몰래나가고 그담은 어자피 나간거니깐 다시오라고는 못하게 멀리 도망 갑니다.
그리곤 돌아올 시간이 다가오면 나도모르게 두려움이 밀려옴니다. 집앞에서 서성이다 불상한 표정으로(얼굴꾀제제 하게 일으러 안씻고 옴) 오늘 괜히갔다 꽝처서 열받는다 하며 은근슬적 방으로 드러감니다. 그럼 마눌님 씻고드러가 이러면 갔다온게 인정 되는거 입니다.이상 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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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f89564dcb5335f
ㅋㅋㅋ..저역시 결혼한지 1년차인데..낚시 갈려그러면 집사람 눈을 흘기는데..
낚시 갔다와서는 시키는대로 다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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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61035eaec35d9e
낚시와 와이프....
평일에 가족을 위하여 열심히 봉사하고, 낚시하번 갔다오면, 이에 부응하게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영화보고...
하여튼 매주는 힘들고, 한달에 한번 출조를 목표로 올해도 열심히 .... 앞으로 전진...
특히 3월에서 5월까지는 특수 시기인데... 잘 협상하여야지요.
추천 0

IP : 1f029afd9c1fc32
저는 아직도 방법을 모르겠네요...
낚시 한번 가려면 통 사정하는데 갔다오면 분위기가 않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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