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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초보시절 x 15

IP : 677f1350a673c4e 날짜 : 조회 : 4719 본문+댓글추천 : 0

아직 얼음도 안 얼고, 요즘 낚시 가봤자 영양가도 없을것같고, 가끔 이곳에 와도 맹숭맹숭하고,,,ㅋ 이곳에 오시는 낚시인의 누구에게나 있었을 초보시절입니다. 다들 돌이켜보면, 웃지못할 에피소드도 많았을것입니다. 오늘의 여러분이 계시기까지 지난날 추억속의 초보낚시는 어떠하였는지요 ? 어쩌면 이제 막 입문하시는 초년병 낚시인의 밑거름이 되어 주시지요~~ 저의 경우는 이러했습니다 !!! 1, 장대에 큰고기 나오는줄 알고, 3칸대 밑으로는 쳐다보지도 않았다. 2, 큰고기는 큰 물에 논다기에 만평 이하로는 근처에도 안갔다. 3, 깊은물에 큰고기 있다고, 1m 이하 수심엔 낚시대를 안폈다. 4, 하룻밤 떡밥 3봉지가 부족했다. (이유는 아래에 ↓) 5, 3봉 / 5봉 인지끼에 야구공만한 떡밥을 달아 던지며, 한마디 한다. " 자~ 이제 멋있게 함 올라와봐라 !! " 6, 30분후 낚시대를 들며, 한마디한다. " 이넘들 그새 미끼 다 따묵었네~ " 7, 미끼 갈아 줄려고 낚시대를 들면, 어쩌다 한두마리가 물려있다. 그래서 한마디, " 이넘들 언제 와서 물었지 ? 오늘 재수네,,, " 8, 꼴에 좋은일한다고 철수길에 남은 떡밥 물에다 죄다 뿌리며, 한마디한다. " 자~ 이것먹고 잘 크거라, 담에 또 올께~~ " 9, 붕어 보다는 메기 / 가물치 / 잉어를 최고로 여겼다. 10, " 어이 ~ 머리 수그리라 !! 코 꿰어도 난 모린다 ~ " 며, 앞치기가 안되는관계로 붕붕~ 제트기 소리를 내며, 낚시대가 허공에 날아 다닌다. 11, 아는게 없던 관계로 낚시에 관해 누가 뭐라고 하면 그건 곧 법이었다. (심지어 낚시가게 사장님이 좋다고하면, 무조건 좋은거였음..ㅠ.ㅠ) 12, 한마리의 월척보다는 밤새 건져내는 3치 4치가 더 좋았다. 13, 낚시한번 가기 위해선 일주일내 봉사(?) 해야했다, 지금은 먼저 가라고 떠민다 ? ...ㅋ 14, 좀이 쑤셔 진득하니~ 30분을 못 앉아 있었다, 15, 낚시 갈때면, 장비 보다는 먹거리에 신경을 더 썼다 ,

1등! IP : ec4e6b49b4a78dd
준비된 태공님

과거를 뒤돌아 보게 되는 멋지신 글입니다.

제 경우 지금도 초보지만..


예전 고등학교 시절..
지금은 딴세상에 간 친구녀석이랑

주말에 밤 낚시를 가기 위해.. 주중내내 공부 안하고 둘이서 준비물을 적습니다.
벼라 별거 다 준비하고..

등에 5단 가방에 옷 이불과 낚시 도구등.챙기고.. 양 옆에 텐트며 먹을거 들고...
버스 두번 갈아타고 낚시 갑니다. ㅋㅋ..

자바라 물통에 근처에서 물한 번 길어 오려면 500미터 이상 1K 걸어야 하고.. ^^..

지금 다시 하라면 힘들어서 도저히 못합니다...

서로 더 긴대 필려고..
글라스 3.5칸 휘둘러치기 하고..
챔질은 두손으로.^^

그리고 보니 잉어를 더 쳐 줬군요.

그래도 7치 8치만 물어줘도.. 좋았고..
찌맞춤 예민하게.. 그런 거 필요 없었고..
잘만 나왔었던 것 같은데..

예전보다 조금은 실력이 늘어난 것 같은데..

어린 시절 옛 그 시절 만큼 재미가 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좋은글 감사 합니다.
예전의 추억에 잠시 빠져 봤네요.
추천 1

2등! IP : 7f4da27af39eaba
초보때라...ㅎㅎ 저 역시 아직 초보이긴 하지만...중학교때 친구넘들이랑 낚시가면...

찌맞춤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인기찌(멍텅구리 바늘이라고 부름)에 떡밥 달아서..낚시대 두대정도 펴놓고 낚시했습니다.

올라올때 채는지 내려갈때 채는지도 모르고 그냥 찌가 좀 많이 움직인다 싶으면 챔질을 하지요...ㅎㅎ

그리고 그 두대도 감당이 안되서 허구헌날 낚시 좀 하다보면 줄 꼬이고 찌고무에 감기고...뒤에있던 나무에 걸리고...

낚시가면 반이상 사고친거 해결하느라....휴...
추천 0

3등! IP : 6e97b19313f2d46
^^... 아주 예전 생각이 나게 하는 글이네요...

1. 떡밥이나 지렁이.. 낚시를 마치고..집에 갈때... 친구들과 같이...
작은 저수지의... 고기들이 잘 먹고.. 잘살라고... 물에 다 던져주고 오던 기억...^^

2. 예전에는 붕어는 흔했습니다... 미끼는 아무거나 다 되며...
붕어를 제외한 다른어종이..더욱 흥미진진했네요...

지금처럼 외래어종은 없었고... 거의다..토종민물고기들이라... 붕어비슷한...
월남붕어.. 각시붕어.. 아가미에..태극문양이 있는 토종고기 ( 이름이 생각안나네요..갑자기.. )
등등의. 이런애들은... 천대받았습니다.. ^^

자연산 잉어나.. 메기큰놈.... 이런게..대박이였죠...
무조건.. 그리고.. 크기로 승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최고는...덩치큰..가물치..

3. 이동수단은... 거의.. 걸어다녔고... 아니면...자전거 타고....

4. 외대낚시...

낚시장비는.. 낚시대 한대 였습니다.... 그것도..받침대는 사치였네요...
그냥 낚시대... 들고 하던지... 돌에 잘 빗대어서..놓아둡니다...

어망은... 부엌에 걸려있는 다메내기.. 자루....
지렁이는... 하수도..구멍파기로.... 공급... 자연산...크기가 크죠...

5. 조립낚시... 무조건... ( 한 50원 했던가?... 30원? )
조립낚시 안에는... 빨때찌.. 바늘.. 봉돌..줄..

빨간떡밥.. ( 떡밥은 다 빨간색인줄 알았음.. 조금지나니.. 콩떡밥이라고 회색 비슷한게 나오더니.. )

6. 크기보다는 마릿수 조과가 훨씬 중요했음....
무조건.. 많이 잡는사람이... 최고.... 사실..붕어크기는 그날 상황에서 다 고만고만했던 기억이... ^^

좋은 글.. 예전생각이 나서.. 미소를 머금고 잘보고 갑니다...
.
추천 1

IP : 87a1099e702bdde
태공님의 유년시절에 했었던 낚시가 저와 엇비슷점이
너무 많아서 몆가지 비교를 해볼까합니다

1. 장비살 형편이 못되서 대나무를 제일 긴넘으로만 골랐다 (길어야 좋은줄알고)
2. 돌아서면 저수지라 일일이 고를것 없었다 그중에도 감삼못이 최고
3. 수초지대는 얕아서 고기가없는줄알고 수초근처는 아예가지도 않았다
4.5. 떡밥봉지에 물을 섞으면 빨갛게 변하는 모습이신기해서 조금 조금씩
뜯어 넣다보니 3봉은 금방없어진다 (지금생각하면 밑밥이 아니였을까)
6.7. 들고있는 대가 무거워 잠시내려놓고 딴짓하다보면 언제나처럼 고기가
바늘에 걸려있다 지금이나 예전이나 엉뚱한짓 할때 입질하는것은 똑같다
8. 고기 굶을까봐 아량을 베푸는냥 한꺼번에 뭉쳐 던져주고온다
9. 지금이야 수염달고 나오는넘을 보면 한숨부터 나오지만 그때는 붕어보다 대접을 더잘해주었다
10. 그나마 뒤에있는 애들옷에 바늘이 걸리는게 천만다행이였다
11. 그때는 주인이 주는대로 사용했다
12. 월척이 어떤건지는 몰라도 뭐던 무조건 많이 잡으면 장땡이였다
13. 떡밥살돈 얻기위해 갖은 심부름 도맡아서했다 지금의 애들은 심부름않해도 자진해서 줘야한다
14. 금방 던져놓고 고기안물어주면 벌써다른곳에 가있다 옮기는데는 죽끓듯했다
15. 먹을것 많이사온 애들을보면 갖은 아양 다떨어 보여야 그나마 한입 들어온다

그때 그시절은 이제 오지 않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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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0491ea59ff716b
재미있는 일들이내여^^
전 아버지따라서 릴 낚시를 먼저 접했습니다.
아버지 따라다니면서 일단 제사 먼저 배운것 릴 셋팅 ㅡ,ㅡ
아버지는 건빵에 떡밥을 준비하시고 전 원줄에 굵은 추를 집어넣고
도래를 달았죠 8자매듭은 몰랐고 무조건 3번 넘게 훌쳐 매었었죠~
그러다 아버지 가방에 있던 철책이???? 정확한 명칭인지는 모르겠지만
방울소리로 판단하는 그런 낚시를 먼저했담니다.
지금생각하면 장대보단 더멀리들어 가지않았을까 ~~
지렁이로 하루 조과는 대단했습니다.
줄꼬이고 멀리던질려고 욕샘니대가 줄감겨있는 고패는 날라서 물어딸려들어가고 ㅋㅋ
아버지 말씀이 발로 꾹 눌르고 던지라 했던게 기억남니다.
그러다 대낚을 접했고 합천땜에가서 2대로 관고기를 해버린 이후
쭈욱 대낚에 빠져버렸내요.
언제 시간 내서 어버지랑 방식은 틀리지만 물가에 가보구 싶내요^^
아버지는 여전히 릴을 고집하시내요
대낚은 찌가 보이지 않으신다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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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1ae1c2b02f4e8c
준비된태공님 반가버요 준비덜되초보입니다

제 고등학교때 예기입니다.

낚시라고는 피라미낚시가 전부였는데

친구들(낚시모름)꼬셔가지고 문천지로 낚시를 갔죠(물어물어서)

그때 버스비가 진량까지 130원 이었던것 같습니다

안내양이 오라이 하던시절이었죠

남학생 7명이 우르르 올라타고 3*7은27 ,2*8은19, 음570원 맞지예

어리둥절 안내양 600받고 30원 돌려주는게 아입니까.

이거재수

낚시란 뭔지도 모르고 대나무낚시(꽂기식)그냥 던저놓고

녹음기에 팝송틀어놓고 ㅈ ㄹ ㅂ ㄱ

지금은 문천지 오염으로 멀어졌지만요

추억을 되뇌이게 하시는구려

한해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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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e14d23e3240e23
그러셨군요.ㅎㅎㅎ
모두들 어릴적 왕초보시절 재미있는 추억들 가지고 계시군요.

저는 초등학교 6학년때 지금의 범어사거리에 못이 하나 있었는데(범어지로 기억하고 있구요)

점심으로 먹던 밥 한 숟가락 남겨서 종이에 싸 들고 형님따라 갔다가 고기는 못 잡고 못 한바퀴 돌면서 다른 사람들의 살림망 들어보며 고기 구경하다가 돌아오곤 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때 그 조사님들 왠 꼬마가 와서는 망태기 쑥쑥 들어보니 많이 언짢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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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7f2e8f3a82b29c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학창시절 친구들과 안동댐,사일못,딱실못(?),문천지 참으로 많이 다녔던 기억이나네요.

약 40kg이 넘던 5단가방을 둘러메고 와룡면어느 정류장에내려 한두시간은 기본으로 걸어가면

반기는것은 주~~욱 미끄러지는 마사토뿐 적당한 자리에 점방차리면 누가 먼저랄것도없이

불어터진 라면 안주에 댓병소주까고 담날은 오토바이탄다고 정신없고

철수길의 다리는 천근만근 그 이상이고 참 씩씩한 청춘이였죠.

또 한번은 안강 딱실못에서 생긴일...

대낚 걸어놓고 부어러 마셔라 하던중 갑자기 낚시대가 물속으로 잠수

마카다 정신차리고 낚시줄 잡고 들어가서 손으로 걸린고기를 찿던중

친구넘 왈 " 이거 니 다리가?" "아이다 뭐라카노~~" 순간 다리만한 큰고기면 분명 잉언데...

너나 할것없이 풍덩거리며 다리만한 큰잉어를 잡겠다고 ㅎㅎㅎ

그러나 20여년이지난 지금까지도 그 다리만한 잉어사건은 미스테리로 가슴

한쪽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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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c9091b233e21ae
재밌고 옛모습이 떠오르게 하는 글이네요.
잔잔히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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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9523e2dba4f778
한참을 웃었습니다.

제게도 해당되는 얘기들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더...ㅠ.ㅠ

일단 5봉 낚시 시절엔 한마리만 물어 있음 아..이건 잡은 게 아니다 싶었습니다.

크기는 별반 상관두 읍었구...걍 마릿수로 한번에 두마리 이상 못 잡으면..꼭 바보되는 느낌...ㅎㅎㅎ

그러니 입질이라고는 보고 챘겠습니까?

밥 묵고 오믄 한번...담배 피고 나서 한번...요랬죠...ㅠ.ㅠ

그리고 5봉 낚시시 주의 사항 대 놓고 휭휭 떡밥만 던지고 대를 꼭 잡아야 하는 데..

대는 안 잡고 떡밥만 던지다가 대 여러번 물에다 풍덩 했었죠.

그때야 발게 벗고 들어가는 게 일이었으니..모...ㅎㅎㅎ

어설프게 대물 하던 시절엔...채집망에 들어오는 참피리가 왜 이리도 싫은 지..

그거 골라내느라고 고생 무지하게 했드랬죠.

손에 그 비린내란 비린내는 다 참아가며...

것두 낚시에 방해된다고 잡아다고 제방 같은 데다가 모조리 패대기 치구 말이죠..ㅠ.ㅠ

지금 그 참피리 들에게 얼마나 미안헌지..몰겄습니다.

덕분에 예전 행복했던 시절의 앨범 다시 한번 뒤집어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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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bfc38a305c6806
얼핏 들렀다가 잠시 옛날 생각하는 시간이 되버렸습니다.
아직도 긴 대나무에 낚시줄달아서 동네 보 막은 곳으로
처음 낚시갔을때 생각이 나네요.
찌는 없었고 깨끗한 물속을 직접 들여다보며
지렁이에 달려들던 중고기들이 마냥 신기했던 기억...
이제는 물 맑은곳으로는 낚시 안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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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826c16e28f8d27
덕분에 첨 낚시 시작할때 생각이 납니다.
특히 남매지는 무지하게 많이 갔었는데...

제같은 경우.
오로지 멀리만 던지면 다 된다는 생각(아직도 좀 그러합니다.).
떡밥은 30분동안 수십번 갈아주고.
그게 귀잖아 지렁이로 바꿔 들고 다니고.
바늘 하나에 지렁이 딱 하나만 꿰어 던지고(왜 서너마리 꿸생각을 안했는지)
앞치기 개념이 없어 항상 낚시대 등 뒤에서 앞으로 있는힘을 다해 "휘익" 소리날 정도로 세게 휘두르고.
그러다 나무가지에 걸려 쌩쇼를 하고.
새벽에 뭐 하나 걸리면 온동네 난리 부르스를 치고.
그러다 붕어 밟아 버린게 한두마리가 아니고.

사실 아직도 초보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참...웃기네요.
오랜맛에 옛생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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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fd80ceccefd2ac
전 요즘
1, 장대든 짧은 대 가리지 않고 많이 펴는 걸 좋아하고
2, 주말이 되면 큰 못 작은 못, 고기나오는 못, 안 나오는 못 가리지 않고 물가에 가야하고
3, 수초대 앉기를 좋아하나,
4, 게으러서 하룻밤 낚시에 그루텐 한 봉도 남고요
5,6, 떡밥 값이 아까워 가끔은 잡아서 쓰기도 하며
7, 자고 일어나 큰 맘먹고 먹이 한 번 갈아주고
8, 철수길에 남은 지렁이 다음에 쓰겠다고 가방에 챙겨 넣고
9, 붕어, 메기, 가물치, 잉어 아무거나 나오면 반가우나, 게을러서 입질와도 안 챌때가 많으며,
10, 앞치기하다가 안되면 되는대로 쑤셔넣고
11, 아는게 없어도 누가 말해도 우이독경이며
12, 한마리 월척은 횡재요, 물냄새만 맡아도 시름을 잊으다
13, 일주일은 주말낚시를 장비 손보기 등 준비의 시간이며
14, 2박 3일을 앉아 있었는데도, 자리를 뜰때는 아쉽이 남는다.
15, 낚시 갈때면, 항상 먹거리에도 신경을 쓴다
16, 경치 좋고 깨끗한 저수지옆에 움막치고 신선이 되고자 하루 빨리 애들이 커 독립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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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5a792338ab6a6c
20년쯤 되었나요.. 학교친구들이랑 낚시춘추에서본(수향낚시 윤기한씨)추천 소류지가 있었는데 버스타고 친구놈들이랑 낚시갔던 기억이 남니다. 그땐 산속의작은못에 수초가 빽빽히들어찬 못을보고 뭐 이런데를 소개했냐며 낚시찌넣을 자리도 없어 나감했던 시절이 있었네요(그 당시에는 지렁이와 빨간 떢밥이 미끼의 전부라고생각 해던..) 10대정도 에 이세 12호바늘에 굵은 새우끼우는 지금은 그 못이 어디였는지 조차 가물거림니다 .영천 어디였던것 같은데 ..
암튼 낚시 선배 조사님덕에 잠시 편안한 마음 가져봅니다 . 추운겨울 감기조심하시고 초봄에 대물들 하십시요 꾸 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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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0f7544e72fbf37
카바이트(간드레) 불 비추면서 낚시할적에는 밤에 저수지에서 퍽! 퍽!소리가 만이 낚던걸 생각이 납니다 무슨소리냐요? 지렁이 기절 시켜서 반잘라서 바늘꿰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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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d64ee278f999e6
낚모미님 저의 초등학교시절 낚시하고 똑 같습니다.

지렁이 죽이기 위해 퍽! 퍽!

즉이고 나서 잘서 꿴 후 외대 들낚하면서 예신만 오면 들고해서 저절로 지렁이가 빠져 버리죠.

그럼, 아 디바! 저놈에게 따먹혔잖아! 아 돌**---- 심한 자책...

재도전 반복..

떡밥은 던진후 30초후에 떡밥이 붙어 있는지 재확인... 당연 떨어져잇죠...

그럼 떡밥이 떨어져서 고기가 안온다고 생각하고 엄청 단단하게 뭉쳐서 낚시... 고기 절대 입질안함.
5분 후 흐물해져서 고기입질할만하면 떡밥 또 교환...
하하핳
글고는 떡밥이 불량이라고 혼자 떠들며 대안 마련

도시락에서 밥알에 떡밥을 약간 섞고 물을 약간 넣어서 미끼완료..

밥알낚시합니다.

그래도 조과는 괜찮았습니다(워낙에 물고기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어째된것인지 그때보다 왜 더안잡히는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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