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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헬프 미~ 낚시대 절번이 안들어갑니다.

IP : 64c8c893db8321e 날짜 : 조회 : 5580 본문+댓글추천 : 0

비오는날 낚수갔다왔는데 낚시대 절번이 안들어 갑니다. 초릿대라면 쉽게 넣을수 있는데 문제는 3.6대 손잡이대와 그윗대입니다. 뜨거운물붓고 망치로 두드리고해도 안되네요. 주말에 쓸놈이데.... 도와주세요.

1등! IP : 6d271de4f6f3033
저도 그런적이 있습니다.

주로 낚시대가 별로던지, 아님 저같이 관리를 잘안하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초릿대부터 약 3번대까지는 맨밑을 뺀 다음 유리병이나 500원짜리 동전을 놓고 힘차게 때리길 반복하면 웬만하면 들어갑니다.
물론 안들어 가는 경우도 있지요.
뭐 그럴땐 어쩔수 없이 자르고 낚시점에 가서 교체해야겠지요..ㅠ.ㅠ

문제는 손잡이대와 바로 그윗대가 낀 경우입니다. 이건 뭐 어떻게 해볼도리가 없지요.

저도 그런 경우가 있어 노지에서 별별 방법을 써도 안들어가길래 그냥 분리해서 일단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대를 다뺀 다음.

손잡이 윗대 위에 수건을 접어서 깔고 망치를 정확히 수직으로 때렸습니다.(각도를 잘맞추셔야합니다)
너무 세게 때리지 말고 망치무게로 툭. 툭...

그랬더니 의외로 잘들어가더군요.

만약 같은 방법으로 초릿대나 2~3번대를 하면...ㅠ.ㅠ...부러지겠지요.
손잡이 윗대는 두께가 있어 괜챦습니다.

참고가 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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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0e788bc2592c864
직접 경험했던 적이 없어서 도움이 되실 지 모르겠지만, 간단하면서도 효과있는 방책일지 몰라 말씀드려보겠습니다.

특정 방법을 써야 하겠는데요.. 낚시대와 손에 모두 마찰력이 크게 작용할 수 있는 재료 (고무장갑, 실리콘 장갑, 쌍안경 손잡는 부위의 고무 하우징 등)를 이용하시되 한번에 비틀면서 해결하겠다는 의욕이 있으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식사 든든히 하시고 시도해 보심이...

- 설탕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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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64c8c893db8321e
설탕맨님! 밥에다 짠지 쫙쫙찢어서 두그릇 먹고....
마눌몰래 주방에 잠입. 고무장갑 주머니에 스윽 챙기고...
방으로 들어와 고무장갑 찢어지도록 용쓰고 있는데....
얼굴만 시뻘개지던데요...
괴기를 안먹어서 그런가???
여하튼 답글 감사합니다.

놀토님! 요건 내일 다시함 해봐야 겠네요.
사는곳이 아파트인지라 야심한밤에 쿵쾅거리면 밑에층사시는 무서븐 여편네 부엌칼들고 올라올까봐서...
편한밤 되십시요.

다른분들 방법좀 알켜주이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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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4d1a438a64bb67
이방법으로 함해보시죠
먼저 주전자에 물을끊이시구요
팔팔끊게되면 주전자 꼭지로 김이나오잖습니까 (수증기)
손잡이대를 꼭지에대고 김을쏘입니다
그러면 손잡이대는 팽창하게됩니다
그려면 살포시밀어넣으면 간단하게될겁니다
주의하실건 손잡이대만 김을쏘여야 한다는겁니다
실망안하실겁니다
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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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1f810709c09c0d
놀토님 방법도 손잡이대 위일경우 가능하지만 제가 알기로는 철마님 방법이 가장 안전한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저도 그렇게 알고만 있고 아직 해보지는 않았지만요 한번 해보세요 저도 실망 안하실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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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1aa8df8fe8368
철마님 의견에 한표 하구요..

아니면 집에 가져 오셔서 .. 그부분을 말리십시요.
말린 후 땅에 대어놓구치면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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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8b645b568ee80f
뜨거운 김을 너무 쇠면 카본이라 변형이 오지 안을가 하는 노파심이 생가는군요?

철마님 괜찬은가요 디게 궁금하군요

장비가 좋은게 아님 해보고 변형대면 버린다 하지만 비싼거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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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5be7a11d41e0fc
차군님 걱정안하셔도됩니다
김을1~2분정도 쏘이면 아무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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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d61a466656e4f8
놀토님 방법이 제일 좋습니다. 간단하고 쉽게 들어갑니다. 수초제거기도 이런식으로...
반드시 끼인 마디만 뽑아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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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cb07429b1b1f3b
저같은 경우에는 드라이기로 바짝 말리고 손잡이대와 그윗대를 꺽어지지 않도록 휘게 한 다음 녹막이 스프레이(3D)를
그틈에다 뿌렸지요. 고루고루.... 아마 틈이 없어 잘 들어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몇분이 지난다음 수직으로 세우고
밑으로 툭툭 치니 대의 손상없이 쑥 밑으로 내려 가더라구요. 저도 첨에는 주전자 끓는 수증기에 손이 뜨겁도록 해 보았으나
소용이 없더군요. 대의 둥근 부분을 손으로 힘주어 휘어 보면서 스프레이 한번 뿌려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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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4c8c893db8321e
늦은 시간 집에와보니 답글을 많이도 적어주셨네요.
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오늘 회사에서 시간이 남아 낚시대를 만지작 거리다가 뜻하지않게 의외의 방법으로 넣어 봤습니다.
제가 한 방법은...

1. 낚시대 절번을 모두 해체시킨다.
2. 바닥에 완충될만한 푹신한걸 깐다.
3. 절번이 끼인 낚시대를 직각으로 세운후 기냥 매달린다.
낚시대를 나무처럼 세운후 매미 매달리듯이 힘주어 매달리니 그냥 들어가네요.

이방법으로 낚시대 3대나 넣었습니다. 36대 손잡이대와 윗대, 수초제거기 손잡이대와 윗대, 수초제거기 2번대와 3번대...
제 몸무게가 65kg정도인데 어렵지않게 되는걸보면 덩치가 좀 있으신분들은 한방에 넣을수 있을것 같네요.
다시한번 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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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7aeda1dd8dd78b
언젠가 TV낚시방송에서 본 기억이납니다.초리대나 그외 절번이 들어가지 않는것을 그냥 집에 가지고와서 작업하기엔
가져오는 번거러움때문에 억지로 라도 넣어오려다 보면 망가뜨린 경험도있으실줄 압니다.빠지지 않는 절번위2~3센티위에
반창고를 두껍게 꽉 돌린다음 바늘빼기 가위등으로 위에 걸치고 망치같은걸로 톡톡치니 들어가더군요.물론 그후에는
헝겊으로 적착부분을 깨끗이 닦아내어야 합니다.요건 초릿대 넣을때 강추입니다.동전놓고 세게치는건 아래부분이
상하거나 약해질수 있답니다.낚싯대 접을때 습관적으로 아래로 때려 넣는건 마개가 상할수 있으니 조금 비틀며 접는
습관을 가져야 겠죠.당연히 출조후엔 습기 제거하고 광택제 발라주어 관리하면 거의 그런 현상은 없겠지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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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2338712053d502
방금 출조후 손잡이 윗절번 안들어가서 월척 검색해봐서 이글을 봤습니다. 고수님들의 댓글로 .드라이기 1단계만에 쏘옥 들어갔네요 .. 속이 다 후련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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