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라는 게 가장 즐거운 취미가 되다보니...
낚시장비며 소품들이 최고가 아니면 안되는 지경에 이르렀네요^^;;
다른 웬만한 장비들에 대해서는 무엇이 쓸만한 제품인지 가려낼 수 있을 듯 하지만...
유독 낚시바늘에 있어서는 초보의 안목으로 어떤 낚시바늘이 쓸만한 지는 잘 파악이 안되고 있습니다.
제가 써 본 바늘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다이찌 DX 이두 - 침끝이 좋고 후킹 괜찮음
2) 다이찌 DX 지누 - 침끝이 좋고 후킹 그럭저럭
3) 가마가츠 경기지누 - 침끝이 아주 좋고 후킹 매우 좋음
4) 후지쿠 이세형(뉴석조) - 강해 보이고 침끝이 쉽게 무뎌짐
간단한 사용기도 적어 보았는데요...그냥 느낌입니다.
앞으로 쭈욱 믿고 쓸 제품을 정해보고 싶은데 고수님들의 고견을 좀 여쭙고 싶습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4-19 09:49:02 대물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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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쿠는 바늘이 잘 휘어지는 것 같더군요.
전 항상 싼 바늘만 쓰는데 큰 차이점은 못느끼겠더군요..
내가 둔해서 그런가..?
저수온기때는 토너먼트지누 확실히 후킹이 좋은것같고, 본시즌때는 후지쿠 뉴석조를 주로 사용합니다.
며칠전 후지쿠 이세형바늘 12호 13호 짠뜩사서 손에 물집잡히도록 묶어서 채비 다 교체 했는데
별로 평판이 안좋네요 ㅠㅠ
얼마전에 바늘부러지는 일이 생겨서 굵고 강해보이길래 싹 교체 했는데
이런 이런 우짜쓰까나
가마카츠로 바꿔야 하나 원 ㅜㅜ
아직까지 덩어리를 잡아보지를 못해서 강도는 이렇다? 라고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확실히 다른 바늘에 비해서 날카로움은 인정할만 하더군요.
일발지누, 경기오토무지누 등등이요.
저는 무조건 11호...ㅎㅎㅎ
이세형 11호을 쓰고있는데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