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지 않은곳에 작은 수로가 있습니다
10여년 전에는 토종과 가물치 메기 정도가
있었고 바닦낚시에 옥수수로 낮동안 낚시를
하면 한두번 입질 뿐이지만 나왔다하면
최소 9치급 빵좋은 녀석들이 나와줬는데
언제부턴가 상류 저수지에서 흘러왔는지
떡붕어가 어쩌다 한마리씩 나온지가
5~6년 되는듯 합니다
그런데 2~3년 전부터인가 살치가 엄청나게
올라오더군요
바닥은 펄층이며, 수심은 대략 70~80cm정도,
물 흐름은 약한편이며 물색은 좋습니다
바닦낚시에 미끼가 찌표현도 없이 사라져
기억을 더듬어 내림낚시를 해보는 중입니다
지난주엔 낮시간동안 살치성화에 토종월척
한수.
오늘은 저녁 해넘어갈때쯤 떡 30정도 딱 한수.
서론이 길었네요
원줄은 1호 목줄은 0.8호 바늘은 4호 입니다
찌는 몇푼인지 생각이 않나고 부력이 약한
편입니다
일자형태의 수로에서도 집어가 되는지,
그리고 살치는 극복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한가지 분명한것은 토종이던 떡이던 입질을
해주면 빨림에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내림은 어쩌다 한번씩 하는 낚시라 전문지식이
없어 자문을 구해봅니다
수로에서도 집어가 되는지,
살치를 극복할수 있다면 그 방법은 무엇인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