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새벽에 산중 계곡지에 다녀왔답니다.
내심 겨울 밤낚시도 기대 되는, 보기 드믄 계곡지 였던지라~
날 풀리면 다음 주 쯤 ~
찌불 세워보려..탐사겸 해서 번출을 다녀왔지요..
비 바람이 거센 와중에도 지롱이 미끼에 입질은 간간히 이어지더군요..
아침에 조그만 녀석들 두 어수 걸어지더니~
건들고 떠나서 소식없는.. 입질이 계속 됐답니다.
수초 한 점 없는 계곡지이며 잡어도 거의 없는.. 붕어천하 산중 옹달샘이랍니다..
고수님들 께서는 약한 입질이 오면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바늘호수 줄여보구.. 봉돌무게 좀더 줄여보구.. 목줄도 함 바꿔보구(짧게).. 미끼도 이것저것 함 쓰보구..가지채비도 해보구...
그래도 입질약하면 대충 챔질 해댑니다.
안잡히면 말구~ ㅋㅋ
아무도 답이 없으니 하수가 먼저 댓글 달겠습니다.
저같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보니 일단 찌맞춤을 가볍게하기위해 봉돌을약간 깎고
바늘에 단 지렁이 수를 조금 줄여보던가 붕어가 먹기 편한 꿰기로 바꿔볼것 같네요..
고수님들 8282 답변주세요... 궁금합니다.
한마디만 올라 올지라도 찌끝이 살아 있는 순간이면
전 챔질 합니다
찌는 계절별로 깍거나 더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계절을 감안해서 다양한 챔질로 극복 해보려 애쓰고 있습니다
부럽습니다
옥수수내림낚시 한번 시도해 보시죠
별 재미는 없지만.....
1 붕어바늘 5~6 호
2 찌는 5~6푼 정도의 저부력찌
3 식물성 미끼는 반죽을 아주묽게 작게달아서 사용하시고
4 낚시줄은 카본줄 1~2호정도
5 식물성 보다는 지렁이를 사용하시면 조과에 도움이 됩니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저수온기 입질이 약하거나 바닥에 붕어는 있는데 건들기만 할분 찌를 올리지 않는다....라면
전 봉돌은 더 가볍게 안합니다.
미끼의 변화를 주는것뿐...다른것은 없습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입질이 미약하다거나 바닥에서 깔딱대기만 할 경우에는
찌를 아무리 예민하게 맞추고 원줄을 바꾸고 바늘을 바까도 입질이 미약한건 별반 차이도 없을뿐더러
그렇게 한다고 해서 찌를 몸통까지 올리지도 못합니다.
그런 상황에 차라리 내림낚시로 한다면 조과는 차이가 있겠지만
같은 바닥낚시의 경우라면 다를게 없다는게 저의 객관적인 생각입니다.
또한 제 경험상으로는 그렇습니다.
새우낚시라면 다른 미끼 즉 동물성 말고 식물성으로 변화를 준다거나 혹은 새우 머리를 까거나 기타등등
이런식으로 해결책을 찾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구요
예지인님 말씀에 어떠한 답변이 될런지는 몰라도 제 경험을 말씀드렸습니다.
제 경우에는 찌맞춤을 달리합니다.
활성도 좋은 시기에 맞추었던 봉돌(삼나무찌 7-8호, 봉돌만 달아서 수조통 바닥까지 서서히 내려가는)을 깎아줍니다.
케미까지 달고 케미가 수면위로 노출될 때 까지....
바늘도 감성돔 2호 바늘로 바꾸고,
지렁이 미끼로 붕어가 취이하기 용이하게 동글게 말아뀁니다.
겨울엔 저수온으로 인해 붕어들의 흡입력 자체가 약하다는 판단으로다가..
낮낚시에 종종 재미보는 채비입니다. ^^
무식한 채비도 마구 물어댄다는... ^^*
추위에도 옹달샘에서의 손맛 부럽습니다.^!^*
저는 저수온기에도 체비 자체를 예민하게 바꾸고 하지는 않습니다.
새우낚시에 특유에 약간에 무거운 체비에 새우를 약간 작은넘을 사용하고 잡고기가 없고 잔챙이 성화가 적은곳으로 출조
합니다
새우낚시 외에는 다른미끼 사용을 잘 하지않는 관계로 새우 투구를 벼껴 저수온기에 대비합니다.
나름대로 가끔 대박을 맞기도합니다.
내년 3월을 기다리며...........추운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길요...
파로호멋장이님..맨발님..연놀부님..엉터리꾼님..빼빼로님..
채비를 보다 예민하게 변화시키고 ~
미끼를 흡입하기 좋은 형태로 변화시켜 미약한 입질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말씀과
저수온기의 미약한 입질은 채비변화로 극복하는 것이 어렵다...는 말씀..
두가지로 나누어 지는듯 싶습니다.
제 생각에는 두가지 말씀이 모두 맞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채비변화를 주고 미끼형태에 변화를 주어 대처해도~
활성도가 떨어져 있는 붕어들의 반응에는 전혀 차이가 없는 경우도 많이 겪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비교적 효과적인 방법은..
미끼를 흡입하기 좋은 형태로 변화시켜 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지렁이는 둥근 형태로 말아주고,
새우는 머리를 까고, 참붕어는 머리를 으깨는 등의 방법이 제일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주신 님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최대한 소량의 떡밥으로... 최대한 묽게..(바늘에 달아서 투척시 떨어지지 않을정도~~)
그렇게 하니... 조금은 입질을 받습니다...^^""
말씀도 맞는 말씀입니다..
입질이 미약할 때는 ..
아예.. 업종 변화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내림이라면~
입만 갖다 댄 녀석들도 용서가 안될 것 같습니다..^^*
제가 문답을 만들면서 기대했던 대답이자~
나오지 않아 궁금했던 대답이기도 하답니다..
그래도~..
나름 고집 센 ..저를 포함한 생미끼꾼들은 지롱.새우님만 믿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물가되시길..
술 먹고 돌아댕긴다고 늦게 출석합니다.
겨울!
꾼들의 실력을 한단계 업하는 계절인거 같습니다.
짬낚으로
좁살봉돌 채비(예민하게) 옥수수 한알. 또는 지렁이 채비를 준비해 두고 있습니다.
붕어얼굴구경하면 뭐합니까 손시려운데 살려줄꺼~~~~~~~~~~
걍 대물채비에 요번에 준비한 연주찌 채비로 도전할까 합니다만
이상하게 바빠서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크리스 마스에 낚시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연말이라 술자리가 많지요.
저도 한 잔 하고 자판 두들기는 날이 많은 요즘 입니다.
낚시만큼이나~한잔하고 얼큰해지는 행복을 즐기는 저에게.. 연말은 행복한 시즌 이랍니다.^^*
성탄절에 출조하시려면~이브 때 안 분과 자녀 분들에게 점수 좀 따 놓고 다녀오시는 센스~
잘 아시지요??^^..
나름 회차를 구분않는 폭주를 즐기던 저도 ~
요즘은 알맞을 때 잔을 놓고 건강도 챙기고 산답니다.
갑작히 추워진 날씨에 건강도 챙겨가시며 지내는 연말 되세요..
강한 입질이 올때 까지 하염없이 담배물고 기다립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딱히 대처하는건 없네요...죄송합니다...
대신에 붕춤님이 업그레이드 해주신 염주찌 채비 준비하고 있어요...
제경우에는 그냥 먹을수 있는놈이 올때까정 기다리는 수준인데 반해서~
제 친구넘은 옆에와서 냄새만 맡아도 걸리게 만든다면서~ 바늘을 3호로 교체하면서
바늘끝 미늘부분만 감쌀정도의 떡밥을 사용합니다.
3호바늘의 미늘끝만 감싸면 떡밥이 붙었는지 안붙었는지 도통 육안으론 확인이 어렵습니다... 헐~
그래서 저는 그넘헌티 밑감도 안주고 낚으니 훌치기라 놀리고 그러믄 그넘은 더 작게달고~ ㅡ,.ㅡ;;
암튼 근처와서 냄새만 맡아도 걸린답니다... ㅎㅎ
떡밥을 사용하는 미끼술에 그 같은 기법이 있답니다..
입질이 너무 예민하고 간사할 때..잔챙이들이 덤빌 때~
떡밥을 미늘만 감싸서 낚아내기도 합니다.
좋은 방법입니다..
대물도사님..
답글을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답니다..
정답게 대화하는 즐거움이 없다면~
세상은 동물의 왕국이 되어 버리겠지요..
두분 ..감사합니다..^^*
활성도가 극히 떨어졌을 것으로 보일 때는 낚시대 대수를 최소한으로 줄입니다.
그 이유는 미끼를 던져놓고 그냥 두면 며칠도 그냥 지나갑니다.
입질이 있고 나서 얼마간 지나도록 후속 입질이 없으면
미끼를 다시 던져 넣거나 낚시대 끝을 살짝 움직여, 미끼가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해줍니다.
낚시대로 자꾸 미끼를 살짝 살짝 움직여(고패질) 입질을 유도합니다.
미끼가 움직이면 주위에 있던 붕어들이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보입니다.
이때 낚시대 끝을 살짝 움직였을 때 찌가 아래 쪽으로 살짝 잠기는 형태를 보이면
봉돌을 깍아 줍니다. 입질이 미약할 때는 맞지 않는 찌맞춤입니다.
낚시대 끝을 살짝 움직일 때 찌가 부드럽게 위쪽로 움직이면 보다 예민한 찌맞춤이 된 것입니다.
미끼를 던졌을 때 찌가 빠르게 내려 갈수록 봉돌이 무거운 것이며
천천히 내려 갈수록 예민한 채비입니다.
그날의 찌 예민성을 어떻게 맞출 것인가는
항상 낚시인의 과제라 할 것입니다.
겨울철 활성도가 많이 떨어질 때는
붕어를 찾아다니는 조법을 구사하시면 운동도 되고
지루하지도 않는 겨울 붕어 사냥이 됩니다.
저온일수록 보다 작은 둠벙이나
그리고 낮은 수심의 수로를 선택하시면
충분한 저수온기 붕어 낚시를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겨울철 저수온기 때에
어느 시기가 되면 붕어가 회유하여 다가오겠지 하고 밤새도록 기다리시면
오긴 오되 1주일이나 2주일 뒤에 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어떻게 하여도 입질이 시원찮을 때는
찌톱은 보다 가는 것으로,
부력이 적게 먹는 저푼수의 찌로,
미끼는 최대한 작게 -지렁이는 나누거나 가는 것으로,
새우도 뽀개고 나누고 껍질 벗기고,
참붕어도 머리 때고 꼬리 떼고 ... 다시 반으로 나누고...
떡밥은 될수있는 한 성냥알 콩알로 가고 ...
바늘 크기도 줄이고...
그래도 안되면 과감히 봉떨을 깍아 내림조법으로 변환하시여
초속기 순간 챔질로... 승부를 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예민한 찌 맞춤과 흡입하기 좋은 형태로서의..
미끼에 대한 말씀을 종합해 주셨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여름채비 그대로 갑니다요..
붕어를 믿고서리......................
저같은 경우에는 찌를 바꾸죠 약간 긴거에 가벼운걸로 합니다
바늘은 그냥 씁니다
겨울에는 전적으로 붕어 맘인거 같군여
가볍게 하는게 유리 할거 같습니다
수고하세요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기법이~
결국에 정답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두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