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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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고수님들께 문의...

IP : 6c20827cb35fee0 날짜 : 조회 : 2550 본문+댓글추천 : 0

지난주 안동 일직에 소류지(계곡지) 갔습니다... 금요일 6시쯤도착하니...뚝방위에서 시찰결과 붕어,자라,가물치 치어들이 물위에 떠다님..(포착) 바로 대편성.. 상류 뗏장앞에 않아 2.0대부터 4.0대까지...10대편성... 결과 ~~~꽝... 열받아서 한숨자고 다음날 다시 채비를 중류권으로 옮겨 다시 12대 편성 (수심1.0에서 2.0미터까지) 어휴,,,결과 꽝.....어휴.... 일요일낮에 낚수 포기하고 집으로 왔습니다...어찌이런일이... 조언바랍니다. 참고로 저수지 물이 많이 빠져 4칸대를 정면으로 치니 2.5미터 정도나오더군요...못은 약3천평정도...

1등! IP : 48a0394bda429c8
배수에는 장사없습니다 배수에 고수온기에 악재둘겹치면 거의 낚시 불가상황입니다
추천 1

2등! IP : bf9418637be3f56
더 이상의 정답은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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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짜붕어님께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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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장마 같아야 장마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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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3등! IP : 8612a343f403133
"배수기의 낚시는 ?
1. 배수기 시기에 낚시를 가실때는 어느 한곳의 저수지 보다는 주변의 3곳정도는 저수지를 생각해
두어야 합니다.
2. 먼저 도착한 저수지에서 배수가 진행중이면 이곳에서 낚시를 할것인가 말것인가 망설이게 됩니다.
배수가 진행되는 것을보고 낚시를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른곳으로 이동하는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게 배수기 때의 낚시입니다.
그래서 3곳정도는 미리 선정해서 먼저 찾은곳이 여의치 않으면 다음 장소로 이동이 쉽게 진행됩니다.
4. 배수중에 낚시는 조황도 떨어지고 다소 불편한점이 있습니다.
수심의 따른 포인트 선정 혼란스러 울때가 더러 있는게 배수기의 낚시입니다.
5. 배수가 한참 진행중이라도 상류권 일대가 주 포인트 입니다.
밤낚시의 수심은 역시 1m 권이 유리합니다.
6. 만수대비 수위가 약 50% 유지하고 있더라도 그곳의 물고기들이 먹이 활동을 활발이 할때는 그래도
상류 1m 전.후 수심층에서 먹이 활동이 이루어 집니다.
7. 오랜 낚시를 통해 경험을 바탕으로 몇글자 적어 올립니다.
배수기 낚시를 떠날때 참고가 됐으면 합니다.
추천 1

IP : 9aa419b1e9db053
안녕하세요...털보낚시꾼님..!!

참 어려운 상황입니다.

배수가 워낙 많은 곳이라...고수온까지 받치면...

이런곳 강력히 추천합니다.

가장 일등급자리.. 찌든 수초가 가장 적으며... 깊은 수심대와...먹이 활동하기 좋은 얕은 수심과...거리가 가장 짧은곳(붕어가 회유하기에 가장 단거리....먼저 들어오는 예를 들면 무너미 배수 파이프 이쪽 저쪽입니다.)

상류 완만한 먼거리의 고수온대를 뚫고 대물급 붕어어가 뗏장까지 올라 붙을 려면 시원한 그무언가가 있기 전에는 조금 무립니다.

요즘 휴가철이 본격적인 시즌으로 돌입했읍니다...

더워서 모두 집을 버리고 시원한 곳을 찾읍니다. 하지만... 막상 휴가라고 가보면 유명피서지라도...덥긴 마찬가지..

물빠진 배수기 철 제방 돌무더기가 많은 곳은 붕어가 은신하기 좋은 그늘이 많습니다. 게다가 배수니...

그나마 안정된 수심대를 고루 공략할수 있어서...양방 다 노릴수 있어... 몰꽝은 없으리라 봅니다.


오래전 일입니다. 열대아로 도저히 잠을 못이루는 그런 날이 오래지속되었고 마른 장마 였읍니다.지금처럼..

저는 중상류... 저 보다 연배이신 고수님... 제방 파이프와 조금 떨어진바닥이 돌무더기 끝을 노려 각각 6~7대를 폈읍니다.

캐미를 꺽고 새우 꿔고 한시간쯤 지나 제방에 앉은 고수분... 30조금 넘는 워리.....

10분뒤 3.6칸대..우짝짝... 빡.. !!

그리고 밤새..60여수의 떼 워리 조과를 올리는걸 목격한 장본인 입니다. 그분... 최하 3미터에서 5미터권 맹탕

저는 중상류에서 8치 9치급 낱마리... 수심 대.... 딴에는 깊은곳 앉는다고 2~2.5미터권..

그날도 분명 배수를 했읍니다.

더워서 밤에도...땀이 많이 났다는...ㅎㅎ

그리고 그후로도 그런 상황을 많이 봐 왔고... 저도 타작을 많이 했읍니다.

지금은 휴식년제라 낚시를 못하는 경북 금호 사일못에서도 이러한일이 빈번 합니다.

6~9월... 더워지고 배수가 한창일때..상류에 주말꾼들 바그바글 물론 몰황.!!

혼자 제방 한중간 수심 3~4미터권 떡밥 던지지마자..떼 월척 사태 그 일대에서 아시는 분은 다아실듯합니다.

다만 서글퍼서 낚시 하기가 .... 자리가 불편한게 흠입니다.
추천 0

IP : 213309a7bbdaf8c
배수가 진행중이라도 나올것은 나온다봅니다. 단 배수가 막 시작될때는 예외로 보고 .
여러날 꾸준히 진행중이면 별로 영향을 안받는다봅니다.
지난주 금요일 장수 장계 대곡지에서 상류에 홀로앉아 수심 1~3미터까지 공략해봤지만
분위기만 죽이지 밤새 잉어새끼와 징거미에 뒤통수 맞고 다음날 현지조사님의 정보로
중류권 수심 4.5~7미터권에서 도전했다 말뚝박아버렸습니다. 수심이 깊어서그런지 징거미나 잉어새끼
성화도없고 참 조용(?)하니 아침을 맞이했습죠. 요즘처럼 배수도 심허고 덥고 고수온기엔 좀 깊은곳에,
상류보단 중하류 제방권에 앉아서 삽질해보는것도 괜찮다봅니다. 그야말로 삽질이죠?ㅎㅎ
지나가던 행인이 묻습니다. "뭣 좀 나와요?" 대답왈 " 많~이 나오네요. 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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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177987098ffb6
지금은 배수보다 고수온이 더 문제가 아닐까요??

저도 깊은곳에 한표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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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634bfdc0cab625
고수님들의 지식 감사하게 많이 배웠습니다..

그 저수지 담에 안갈랍니다....ㅎㅎ...

더운날씨에 건강유의하시며 워리하십시오...

5분만 청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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