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권에서 나름 텃세가 좀 있다고 하는 저수지입니다
1. 저수지 중류부터 하류까지 한중간에 수초섬이 있구요..
2. 상류는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흙이 약간 풀린 뿌연색이며..
수초는 아주 듬성듬성있고..수심은 80이 채 안나옵니다.
3. 중류권에 이르러서야 수심이 1미터 권이 되고..수초가 연안과 저수지 한중간에 있습니다.
4. 하지만 중류권에서 하류로 갈 수록 물색이 많이 맑습니다. 하류권 수심이 제방을 제외하면
1m~2m입니다. 하류권이 수초가 제일 많습니다
아시다시피 내일 비가 옵니다.
비가 오고나면..기온이 내려가며 동풍이 붑니다....
저수지의 제방은 남향이며 한쪽면(동쪽)이 산입니다.
동풍이 부는 날에는 산을 굽이타고 골바람이 붑니다
비오고 기온내려가면...고기가 어디에 붙겠습니까...?
개인적으로는..기온이 내려가더라도 물색이 그나마 나은 중상류권에 앉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고수님들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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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형~ 그녀석 잡으려면 어디로 가야 됩니꺼? 내가 근마그거 잡고시퍼 벌써 며칠째 잠복중입니다...."
그러자 황형사가 말합니다.... 선수끼리 와카노..... ㅋㅋㅋ
희나리님..생각하시는데로가 답이지 싶은데.. 물론 시쳇말로 낚시에는 정답이 없다라고말하지만...^^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선
수
끼
리
와
카
십
니
꺼^^
한번 웃자고 올린댓글입니다...^^
저라면 무조건 듬성듬성 수초입니다~이제부터는 기온 뭐 신경쓸거 있겠습니까??ㅎㅎㅎ
4째주 토요일날 뵙겠습니다!^^*
비가 내린다고 하니 약간의 수온 저하가 있을 것이고
수위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지만 붕어들의 활성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도 있다고 보고
낮은 수심부터 약간 깊은 수심까지 모두 노릴 수 있는 곳에 자리하셔서
연안 타고 오르는 붕어 녀석들 마중 하시면 될 듯 합니다.
확신이 서지 않을때 제가 가장 애용하는 방법입니다.
혹시나 잠에서 일찍 깬 아가야들이 오면...
잘 다녀 오십시요
강수량은 그리 많지 않을걸로 생각됩니다
현재 모든 저수지 수위가 많이 내려간 상태라 조금만 비가오면
발밑은 뻘밭이 될것같군요
저라면 비도 대비하고 물색도 생각해서 중류권 단단한 곳을 골라 앉겠습니다
물가에 가고싶어 안달난 1인 ㅠㅠ
갔다오시면 결과 글도 함 올려주시구요
어디가 좋을지는 들어서는 모르겠고
직접봐야 확실하겠죠!!!
새물에 괴물상면 하시길...
좋은 결과 ... 기대 하겠습니다..
상류에 5대 중류에 5대........12시까지 상류에 입질을 보고 그이후엔....중류에서 입질을 보는겁니다....일거양득~~!!!
수심이 얕아도 분명 붕어가 먹이 활동 하러 올라옵니다...^^
쌍마님..저 아직 선수 축에도 못듭니다 ;;ㅎㅎ
독야님 말씀들으니 저도 생각이나서..ㅎㅎ
솔직히..저도 저수지에 혼자 있으면 제일 좋은 포인트에 전빵 피고
남는대로 제 포인트에서 하류쪽 내려가서 다른 포인트에 두대,
상류쪽 다른포인트에 두어대 펴놓고 멀리서 보이도록 케미 수면에서 띄워놓습니다
어차피 멀리 떨어진곳이라 자동빵만 기대하고...입질이 어느 포인트에서 오는가 살살 봅니다..ㅎㅎ
다음에는 그 포인트도 한번 노려보게요..
입질이 오는건 보입니다만..자동빵에 걸린적은 없었습니다..^^;;
5명 출조해서 혼자 고기구경한 실력파께서...
자꾸 이러시면 곤란합니다...ㅋㅋㅋ
포인트를 불구 하고 무조건 뜁니다...
이유인즉,
아시다시피 올해 경산권 가뭄이 대단합니다..
담수량은 줄고 개체수 변화는 미비하고 낮은 수심에 햋볕 좋았던걸 생각하면
수온은 이미 많이 올라있으며..
플랑크톤은 그만큼 많아지고 플랑크톤의 산소 필요량이 많아져
조금은 산소부족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울러,요즘 같은 날씨에 비온다면 기온이 크게 떨어질리 없을거 같고
현장 많이 다녀 아시겠지만 수온은 이미 좋을만큼 올라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일 달 영향도 줄고 날 죽입니다!!!!!!!!!!!!!
저도 프로젝트 들어가기전에 슬럼프 깨려고
봄 부터 관찰하던 저수지가 있는데...인터넷에서 조금 쑤셔서
혹시나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낚시를 즐기지 못할까 싶어 고민입니다.
활성도가 상당히 좋을거 같다는 믿음 하나로
응큼한 놈들이 생각으로 올라붙을거 같습니다.
상류에서 딱 6대 정도 펴고 제일 굵은 미끼로 승부걸고 싶습니다.
조용하게...아주 조용하게..
마치 표범이 사냥감을 노리며 숨죽이고 있듯...
붕어 맘도 모르는 붕어 인간 일체유심조의 헛소리.
어디 가시든지 저는 초보라 조황이 어떻다고 무어라 말을 못드리겠네요 ^^
다만 희나\리님과 함께 낚시대를 던질 수 있다는게 참 즐거워요 ^^
대박 터지면 아시죠? ㅎㅎ
어차피 제 친구 말마따나 모아니면 도입니다 ^^
저수지를 다 읽고 계시다는 소리신데.......
그냥 ~딱 가셔서 ~ 필 꽂히는 곳에 앉으십시오^^
SSANGMA 님 말씀처럼 선수끼리 왜 그러십니까~ 헤헤~
????ㅋㅋ 중간에 수초섬보니까 딱떠오르네요 ^^
참 저도 몇일전 조용한곳찾아나갔다왔는데~덩어리는 못하고 가물치랑 9치급한마리랑 놀다왔습니다...
그리고 상류쪽이 수초도 있고 좀나을거 같네요 중류 수초섬이야~물이 많이 빠졌을경우 최대한가까이 붙일수있다고
희나리님께서 한애기가 떠오르네요 아님 깔끔하게 .. 중간인 중상류에 피세요 ㅋㅋ
요즘 날씨도 워낙따뜻하니까~비온다고해서 수온 마니내려가겠습니까 ㅋ
낼 따뜻하게 입고가시고 느낌가는곳에 자리정하셔서~즐기다오세요^^
모든 분들이 역시 제갈량 같으십니다...ㅎㅎㅎㅎ
부디 월이 대박 터뜨리시길..
찬물부어 죄송하지만 새벽에 동네 어른오셔서 배수중입니다.
어제잉어 산란하느라 밤새 난리통중에 중류에 앉으신분 대차고나갔습니다.
자동빵 비추천입니다.
대형잉어가 많은곳이라 총알도 차고 나갑니다.
다음에 뵈면 인사나합시다.
옆에서 주절주절하다가 괜히 전펴시고 호젓이 낚시하시려는 분위기를 방해할것 같아서..
포인트도 괜찮아보이고..저수지 바라보다가 왔습니다..
그곳 다시 배수하는군요...참..그곳에 '이젠 되겠지..'할때마다 악재가 겹치는것 같습니다
오늘 가서 상황보고 다른 저수지로 옮기던지..해야겠습니다
어제 중류권에 앉으신분 대를 차고 나간 고기가 산란에 집중하던 잉어가 아니라 붕어라면 좋겠군요..
실론티 잘 마셨습니다..^^ 다음에 뵈면 제가 커피라도 한잔 대접해드리겠습니다
저도..................잠을잡니다.
항상건강하세요
.....사나이텅빈가슴.....
배수 없는 곳으로 가세욧~~!!
요즘은 물이 없어서 농심도...낚시꾼 마음도 다 타들어 갑니다요...
그렇게도 그대에게~구속이었~~소~
맞나??ㅋㅋ
윗분들 답변하나하나게 주옥같은 정답만 있네요~~^^ㅋ
저도 그럼,,동참해서,...
선수끼리 왜이러세요~~!ㅋㅋ
그래도 월척회원님들 답글들 덕분에 오늘 출조 망설이다가 출조쪽으로 기웁니다
챔질 한번이라도 할수 있도록 힘껏 쪼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