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이었습니다.
부산 모저수지에 노부부께서 2박3일동안 장박을 하시면서(맨처음 집안 살림을 옮겨 놓으신것 같았습니다. 없는게 없었습니다. 그냥 물가로 나오셔서 쉬엄쉬엄 하신다고 하시는데...) 잡으신 붕어들(거짓말 2%해서 그큰 거머리 망테기를 노부부가 들어 올리지 못하시던데...
조금후 쓸만한 놈 없다시면서 망테기 전체를 저수지에 부어 버리시던 모습 아직도 가슴에 담고 있습니다. 진정 낚시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다 밤이슬 맞은 기억이 납니다. 그때후론 전 즐기고 배우기를 노력할 뿐입니다.
가뜩이나 어자원도 부족한데....
필요하시다고 달라고 하면 드리고
아님 무조건 방생합니다~~~^^
전 7치 이하 자동방생.....이상 집으로가져와서 우리 어항에서 일주일 뒤 냉동고 속으로
그외 잡고기 방생 청거북이는 사형
붕어.손님고기는 고향 앞으로...
주위에서 부탁하면 들어주는데..........잡혀야지..원,,
주위에서 필요하다고 잡아다 달라고하면 가져오는데
그외에는 모두 방생이요~~^^
다만 붕어 외 장어나 쏘가리 등등은 가지고 옵니다.
장어랑 쏘가리 외에는 전부 방생
주위에서 꼭 필요해서 가져다 달라고 하면 그때서야 잡은 붕어 가져다 주지만
개인적으로 취하는일은 없습니다.
그래도 낚시는 좋고 물고기는 싫은데 어쩌나요...
다시 놔줘야지..
혹시나 1m짜리 붕어라도 잡는다면 안 놔줄수도 있겠네요...^^
집에 가져오는 것도 귀찮고 마누라도 싫어하고 ...
진짜루 가끔씩 한마리만 가져옵니다...(애들 보여줄려고 5살 6살 남자 꼬맹이들)
애들보여주고 며칠있다가 집앞 강에다가 방생합니다.
애들 울고 난리나지만 그냥 죽도록 데리고 있을 순없으니까요
그러나 배스나 블루길 무조건 묻어버립니다..
그냥버림 냄새고약하게 나요................환경보호차원에서도 묻어주세요..
어쩌다 아주 어쩌다 누가 부탁하면 취하지만 대부분은 모두 방생합니다.
그냥 물이 좋고 올라오는 찌모습이 좋고 손에 전달되는 감촉이 좋아서입니다.
- 시간이 별로 없을 때 가보지만, 그런 곳은 특히 붕어 대물 많고 잉어도 대물 잘 뭅니다.
하우스나 유료터도 동일 합니다. (물 좋은 대형지 유료터는 본전 생각에 가져옵니다.)
물과 물고기가 깨끗한 곳에서는 물고기 가져옵니다.
도착한 뒤 바로 가까운 분들 드리거나 집사람 줍니다.
집사람... 싫어할 때 많지만 나중에 보면... 물고기 없습니다.
밥상에 올라올 때도 있지만, 대부분 다른 분들께 선심(?) 쓴답니다.
집사람이 후덕한 사람 대접받을 수 있어 괜찮다 생각합니다.
그런대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마리수 적을 때는 반드시 방생합니다.
부산 모저수지에 노부부께서 2박3일동안 장박을 하시면서(맨처음 집안 살림을 옮겨 놓으신것 같았습니다. 없는게 없었습니다. 그냥 물가로 나오셔서 쉬엄쉬엄 하신다고 하시는데...) 잡으신 붕어들(거짓말 2%해서 그큰 거머리 망테기를 노부부가 들어 올리지 못하시던데...
조금후 쓸만한 놈 없다시면서 망테기 전체를 저수지에 부어 버리시던 모습 아직도 가슴에 담고 있습니다. 진정 낚시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다 밤이슬 맞은 기억이 납니다. 그때후론 전 즐기고 배우기를 노력할 뿐입니다.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방생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아는지인이 붕어좀 잡아달라고 부탁해도 그만큼 잡는적도 없고 그만큼 잡을 일도 없고,,,^^
꽝만 모면하면..다행이니...ㅋㅋㅋ
잡어중 메기나 동자개는 가끔 매운탕꺼리로 가져옵니다.^^
낚시 다녀 오면은 우리 어머니 와 우리 마누라 하는말 "놔줄고기 머하러 고생해서 잡냐!!" 이럽니다.
그다음에 마음아프게 하는말이 한가지 더 있습니다.
"혹시 한마리도 못잡았으면서 거짓말 하는거 아이가?!!" 이럽니다.
가슴아픕니다. ㅋㅋㅋ
붕어나...잡어는 대부분 그냥 방생......
하지만......장어는......^_^;;꿀꺽 하려고 가지고 옵니다~
근데 붕어가 잡히기는 하는 모양이죠~???....꽝조사~!!!
가물치는 모두섭취.ㅋㅋㅋㅋㅋㅋㅋ
그 이상은 맑은물에 흐래를 뺀 이후에 건강식으로 씁니다 ^^
하지만 가끔은 먹기도 한다는거...
저는 아닙니다.
작은넘들은 거의 방생하지만 6치이상은 거의 가져와서 취합니다.
거의가 아버지가 드시기는 하지만......(울 아버지 무지 좋아하십니다. )
물론 베스,불루길,청거북등은 사형입니다. ..
취하는것이 무조건 나쁘다는 편견은 없었으면 합니다.
저는 분명히 취합니다.
물론 많이 잡지는 못합니다. 한마리도 못잡는날이 더 많은것 같읍니다.
저는 외래어종이외엔 모두 방생하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냄새도 싫어하거니와 약한다고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 버렸습니다.
후회되더군요. 그후론 모두 방생합니다.
사실 요즘 먹을거리도 많은데 굳이.. 사실 게을러서요.
월척잡아서 사진찍고 방생하니 기분좋더군요.
내가 잡은 월척이 더 커서 다른 낚시인이 또 월척을 손맛을 보면 좋잖아요.
물론 어자원 보호도 되고요.
먹지 마세요~~^^
요즘은 먹거리도 많은데...;;;
곧 다가올 산란철 붕어는 필히 방생 하세요~~~
조금 실력이 늘면서 붕어 얼굴도 보고... 그러다가 마눌의 핀잔, "잡기나 하나?"
사진을 찍어 보여 줬습니다. " 당신이 잡은거 맞아?"
화딱지 나서 8-9치급 두어 마리를 가지고 집에 왔습니다 " 솔직히 말해. 얻은거지"
뚜껑 열려서 마눌을 댈구 낚시를 댕겼습니다. 제가 잡는것을 봤습니다. 화장실 문제등으로 떨어져 나갑니다.ㅋㅋ
그러다가 우리 아들내미가 태어나고나서는 "얼라(baby)보여주게 좀 갖고 와바바"
역시나 준척급과 잔챙이등을 가지고 와서 보여주니 아들내미 까르르 넘어갑니다.ㅎㅎ
근데 처치 곤란이더군요, 결국 다음날(일요일) 평소 보아두었던 깨끗한 계곡지로 김밥사가지고 가서 붕어는
이사 시켜 주었습니다.
다음 부터는 무조건 사진찍고 방생입니다. ㅎㅎ
전 거의 방생횟수가 많지만 가끔 대박 마리수로 굵은씨알을 받았을때는 집에 어른이나 지인들에게 문의하여 필요하다면
챙겨서 가져다 드립니다. 물론 저는 어려운거 아니지만 그분들은 굉장히 좋아 하십니다.
허나 낚시가 보통 낱마리 또는 꽝치는날 ,잔챙이 무는날 ,불루길덤비는날,잡고기 꼬이는날,이러날이 허다 하다는건
누구나 아시기에 ....어자원을 해칠만큼의 취함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혼자 자취하는 젊은이로써 요리할 능력 제로입니다. ㅋㅋㅋ
그외에 가끔취하고 싶을때 취하고 놔줄때 놔주고 한다면 별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하지만...물좋은 곳에서 잡은 붕어는 5치급 대여섯 마리 매운탕용..으로만!
불루길은 뒤로 던져버리죠 그럼 종종 고양이들이 물고 갑니다.
베스도 물론,,,,
토종은 놔주고 나머진 거의 뒤로 던집니다.
그외 노지에서 잡으면 개체수 부족한 저수지에 이사 시키기도 합니다.
부모님댁 연못에 농약 유입되어 20년 가까히 물뺀적이 없는곳인데 떼죽음을 당하여 이제 부터는 그 연못에 이사시킬 예정입니다.
바로방생입니다..^^
혹시나 월이잡으면 사진한장 찍고 방생해야죠..^^
차에 냄새가 베이는 것도 싫어서
살림망 아예 안갖고 다닙니다.
잡은 고기를 필요한 만큼 취해서 맛있게 요리해 먹으며 즐거우면 더욱 좋지요.
그리고 필요하다면 그물 등 불법 어획을 통해 잡지 않고 순수히 낚시를 통해 잡은 고기를 약으로 쓰는 분들도 저는 인정합니다.
잡은 고기를 방생해야지만 진정한 낚시인이라는 생각을 가진 분이 있다면 조금은 편견이라 생각합니다.
이상 저의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비린내 난다고요
무조건 방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