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지금까지 떡밥낚시를하다가 대물흉내낸답시고 5단받침틀에 뭉치하나추가해서
해보았는데 모든게서툴러서 하루밤지세고 붕순이얼굴보기힘들어서 떡밥대물낚시에대해서 여쭈어봅니다.
대물낚시하면은 미끼는 대략. 참붕어. 콩. 새우. 옥수수. 지렁이 이렇게분류가되는데
떡밥으로 대물낚시하시는분들은 떡밥배합은 어떻게하고 떡밥커기 투척시간등 등......................
어떤식으로 하시는지 정말궁금합니다. 저도한번해보려고합니다.
밤이늦었네요 오늘하루도 잘마무리하시고 출조시 늘 ~~~ 안출하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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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내공이 미천하여 물러갑니다
내일밤 또 어디로 가야할지~휴
좋은정보 얻으시고 즐낚하십시요~^^
크 기: 엄지손가락 한마디(꼭꼭눌러서)
미끼교환:3~4시간
글루텐 :5번+3번 .1:1. 물배합 1 :0.7~0.8, 미끼교환;3~4시간(저수온기 입질 있을때까지 그냥둠)
크기 :새끼손가락 한마디 정도,전 이렇게 쓰네요 추운 겨울 이니 무리하지마세요.
두시간에 한번씩 투척한다 생각하시고,
교환시 낚시대 들었을때 떡밥이 남아 있어야 합니다.
바닥에 풀어진거 보다는 옥수수나, 콩처럼 덩어리를 먹는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찌올림도 일반 떡밥 낚시와는 현저이 다릅니다.
글루텐은 바늘에 실처럼 찌꺼기가 붙어 있을정도요(좀 되게),
그런데 요즘 시기에는 떡밥대물낚시보다는 생미끼쪽이 확율이 더 있을듯 한데요...(지렁이 좋읍니다)
생미끼 대물낚시 쉽게 접근마시고 떡밥 대물낚시 하세요.
제 주장은 대물확율이 더 높습니다.
글루텐(마루큐#3:딸기) 단품만 사용하세요.
사람들 마다 이런 저런 나름의 방법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우선은 한가지 방법으로 꾸준히 하면 믿음이 생깁니다.
몇번 해보고 또 바꾸면 흔들립니다.
낚시에 변수가 무수히 많은데, 미끼 만큼이라도 믿고 고집하여 사용해 보면 답이 나옵니다.
5호카본 원줄---3호 케블라 목줄---감성돔바늘2호/외바늘----글루텐(딸기)
밤 9시에 넣은 글루텐에 아침 6시에 입질 들어옵니다.
두가지의 떡밥을 준비하는데요 에코스페셜과 찐보리를 많이 사용합니다
비율은 7:3 한가지와 3:7 한가지를 준비합니다
똑같은 재료지만 집어의 효과가 큽니다
가령 7:3의 경우는 잉어와 향어가..3:7의 경우에는 붕어와 강준치.기타 잡고기가모이고
블루길은 어쩔수없이 모이느현상은 있습니다
비율도 중요하지만 배합양은 꼭 컵으로 정확하게 맞춥니다
다음 에코를 먼저 물에 불립니다 3분 정도 먼저 넣고 에코가 수분을 머금고있는양이
흥건하다 싶은 양까지 다음 찐보리를 배합합니다
배합후 3분정도 지나면 떡밥 자체가 찰지면서 뭉쳐놓은양이 흐트러짐이 없습니다
하루밤 샐때에는 많은 양보다 늦 저녁에 한번 더 만들어서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바늘에 너무 눌러서 하는것보다는 바늘 끝만 살짝 뭉쳐줍니다
보통 미끼 갈아주는 시간은 10분정도입니다
저같은경우는 어분, 신장, 다크호스 을모두 입자굵은걸쓰고 첨엔 부슬부슬하다가 집어가되었다 싶으면 물을좀씩넣어
좀더찰지게 떡밥을 점점작게 썻습니다~ 떡밥 투척하고 1시간에서 1시간반정도마다 갈아줬구요~ 투척하고 충분한시간을 두고 기
다리는게 관건인듯 싶습니다~
전 시간마다 변화를 주는 것 같습니다.
1)어분(아쿠아2-3, 에코)+찐버거 푸석하게 와 글루텐 (딸기, 바닐라등) 수분적게 (수차례 집어 후 5분마다 교체)
2)두어시간 후 전부 물을 추가하여 말랑말랑하게 만든 후 메주콩 만하게 만들어서 투척 (5분마다 교체)
3)5시간 후 만들어 놓은 것 전부 합하여 뭉친후 (말랑말랑하게) 집어제로 사용하고 새로 글루텐 미끼용 만듭니다.
4)두가지 짝으로 달아 아침까지 쭈욱 합니다.
5)전부 합한것에 기타 입질이 없거나 기타어종이 덤빌경우 (신장+곰표(고운것) 섞어 줍니다)
투척시간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새우든 콩이든 콩알떡밥낚시처럼 열라게 10분마다 투척해 보세요. 소물낚시됩니다.
따라서, 떡밥대물낚시도 투척을 최소화하면 얼마든지 대물 가능합니다.
골치아프게 여러 떡밥 몇대몇 섞어서 쓰지마시고 단품쓰세요.
현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로 신장떡밥단품(혹은 글루텐단품)이 최고입니다.
물조금만 넣어서 푸석푸석하게 바늘에 꾹꾹 눌러 밤톨만하게 크게 다시면 됩니다.('건탄'식으로)
외바늘 추천드리고 쌍바늘할시 각기 떡밥달지 말고 두개합쳐 떡밥다셔야 투척이 쉽습니다.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밑밥은 수심체크(찌맞춤)할때만 겸사겸사 하시고
그 후론 밑밥 절대 금지입니다. 밑밥은 곧 소물입니다. 명심하세요
또 입질없는데두 미끼교체하지 마세요(정 그러시면 3시간마다)
잡어든 입질들어와서 챔질하고 나서 미끼 가세요.
바늘 떡밥에서 이탈되는 걱정일랑 하덜 마세요
전 물흐름 심한 강에서조차 콩알떡밥달고 무려 30분후에 입질 받아본적도 있습니다.
주변환경도 매우 중요합니다. 아니 제일 결정적입니다.
소위 대물낚시에 정숙이 필수이듯이 소음 및 진동(발걸음)최소화해야 합니다.
주변에서 떠들거나 근처에서 누가 콩알떡밥낚시로 열라게 투척해대면 다른 데로 옮기세요.
보나마나입니다.
떡밥대물낚시이야말로 진정한 기다림의 낚시입니다.
'떡밥=밑밥, 자주투척'이라는 고정관념 및 편견을 몸소 깨야 하는 고난의 낚시입니다.
지금 당장의 입질이 없어도 언젠가 대물의 입질이 들어온다는
믿음과 신념이 있어야 비로소 가능한 낚시입니다.
떡밥으로 대물하시길 기원합니다. ^^
답글주셔서 감사의말씀드릴니다.일일이 인사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아울러많은 도움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나 즐낚하시고 안출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