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난 주말에 계곡지에 낚시갔었는데 배수를 하더라고여 충북 괴산쪽인데 언제까지 배수를 진행할까여?? 물론 벼를 베면 안하겠지만 앞으로 50미리 이상에 비가 안내린다면 올해 저수위로 겨울을 맞을거같네여~!!
거기서도 낚시얘기가 나왔더랬죠.
시골에서 직접 농사짓는사람들의 얘기가 아직도 논에는 적당량의 물대기가 필요하답니다.
벼베기 직전 까지는 조금씩 물을 대주는 논에서 수확한 쌀이 밥맛도 훨씬 좋답니다.
요즘 들녘에 나가보면 아직은 전체적으로 파란 들판입니다.
누런색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9월중순을 거쳐 하순 쯤 가면 배수는 완전 중단되겠죠.
우리모두 마음의 고향인 농촌.. 황금들녘에 함박웃음으로 수확하시는 우리의 부모님을 생각하시에 조금만 기다리셨다가
가을붕어의당찬 손맛 많이 보시기 바랍니다.
그전에는 계속물을 공급해야만 좋은수확을 올릴수 있기에 지금 이시기가 막바지
배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전국 모든저수지가 수위가 안정되고 가을특수를 누릴수 있을것입니다.
오분만 청소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