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잡은 붕어 어떻게 관리하십니까??
혼자뿐인 까만밤의 어느 조그만 소류지...
움직임을 최소화하려 마려운 오줌 고추 꼭 잡아가면 긴장할때
갑자기...........
푸드득 푸드득.....
살림망에 담겨있는 붕어의 움직임....휴
신경쓰이네요...나는 꼼짝도 안 할라고 참고 또 참는데 이놈은 자꾸 소란피우고..
아침에 방생하지만 그래도 인사 한번 더하고 보려는 저의 욕심이 지나친것일까요??
요즘은 삐꾸통에 흥건히 젖은 넉넉한 수건으로 감싸서 보관합니다.
혹시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방한충분히 하시고 식사 든든히 하시고 쪼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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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꼭 발앞에 담궈 두시려거든 망태기를 수초나 풀로 덮어두시면 그나마 좀 덜 퍼덕거릴겁니다.^^
기포기 소리가 거슬리면 좀 먼거리에? 두시면 괜찮습니다 4짜나 큰붕어 나오면 주위에서 보자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않보여 주기도 그렇고 보여주자니 한두명도 아니고 삐꾸통이 속 편합니다 ㅎㅎㅎ
조용합니다^^ 수면이 얕으면 첨벙첨벙 잘거리더라구요. 입구만 봉인되면 물속에 가라앉혀두시면 좀조용하던데요^^;
바로 방생...
바로,,,,,쓍~~~~~
살림망이 없으면,,,마음도 이상하리,,편해집니다^^
차안에 비린내도 덜나고^^
윗분들 말씀처럼 사진찍고 바로 방생...
둘중 하나 강추드립니다.ㅋㅋ
498하세료
부득이..낼아침까지 보관해야 한다면..
거머리 방지용 살림망 강추입니다.
천이 곱고, 부드러워서 고기가 퍼득거리질 않습니다.ㅎㅎ~
낚은 붕어는 바로 방생합니다..
토종대박 오랫만이내..~~!!^^
전 그래서 바늘에 달아둡니다. 일명 자동빵
앞으로 달아두이소
그러면 철퍼덕 안 합니다.
깜빡 졸다가 몇번이고 깨곤 합니다...
그래도 몇시간 지나면 적응해서 조용해지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살림망 낚시 자리에서 멀리 놔두시면.....ㅎㅎㅎㅎㅎㅎ
밤새 수달이 와서 갈기갈기 찢어놓고 붕어는 비늘밖에 안남습니다...........그런 경험 하고 나면
멀리 못놔둡니다..
담구실려면 살림망에 돌넣어서 깊은 물속에 담구는게 최상입니다....
공간이 넓고 수심이 나오면 밤새 그래도 조용하지요...
그리고 살림망에 나뭇잎이나 풀잎을 따서 수면이 완전 가려질 정도로 넣으시면 밤새도록 소리 않납니다...
붕어가 은폐되어 안정감도 가지구요...뛰어도 수면의 나뭇잎이나 풀잎이 물소리를 현저하게 줄여줍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살림망속에 주먹만한 돌맹이하나 넣고.....입구줄묶어서 묶은부분이 물속에 잠기도록
해두면 소리 안나쥐요~~ㅎㅎㅎ
살림망속에 넣어둔 고기가 푸드득 거리는것은 지느러미가 망에걸려서 그럴수도 있고
거머리가 붙어서 그럴수도 있는데...
거머리 망을쓰면 좋을것 같습니다....고기도 깨끗하게 보관할수 있고.
손도 통에 담은물에 씻는데...한번씩 푸닥거리면 확 수장 시켜버리고 싶어요..ㅎㅎㅎㅎ
잘 가라않지 않을때는 돌맹이를 안에다 넣어주면 되구요...
살림망도 넓고 길이가 긴걸로요...
월 이상은 사진 찰칵 후 바로 고향으로 돌려 보냄......
지송합니다. 걍 웃자고 한 소립니다...
저는 살림망이 없어서 그 고민을 잘 모르겠습니다. (^^) (__) (^^)
살림망이 앞에 있으면 투척시나 바늘회수시 살림망에 바늘이 잘걸립니다
좌측이나 우측으로 치시면 고생도 안하고 편리합니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양파가루 큰것을 준비해서 위에 줄을 빼내고 가느다란 줄을 다시 넣고(예전에 잉어 넥타이 메던 줄이 남아 있어서)
끈을 조일 수 있게 옷이나 신발 주머니에 달린 것으로 마무리 해서 가지고 다닙니다.
길이는 3~5m 정도 해서 고기 담을때 조그마한 돌을 넣어서 물에 담가 놓으면
붕어들이 알아서 깊이 잠수 합니다.
그러면 고기 담을때 조금 소리가 나지만 밤새도록 조용 합니다.
그런데 조과를 보고는 자리 탐 하시는 분.
생자리 애로애로 만들어 놓고 2번도 앉기전에 벌써 다른사람이 전피고......
허허 ! 저수지가 내것이 아니니까 할말은 없죠.
부력망은 살림망보다 올이 덤성덤성 하니까 남생이 놈이 꼬리를 엉망으로 !
그래서 이제는 사진으로만 남기고 바로 방생.
어차피 살려줄 놈.
내게 즐거움을 안겨준 놈.
비늘하나 더 다치기 전에 붕어와 내가 공생이라고 생각하면서.......
낚는 기쁨 놓아주는 미덕 조사님들 안출하세요.
혹시 대물급 잡거나 하면 삐구통에 뽀글이(기포기) 담구고 위자 밑에 보관합니다......
굳이 살림망설치시 물풀이나 수초더미를 살림망에 덮거나 , 깊은 물속으로 폭담구어서 주둥이만 남깁니다.
아침식사 같이하기로 했는데 집에 급한 일이생겨서 그만 일찍 철수했네요-
철수했다가 볼일보고 화욜까지 더 쨌다는 ㅋ 아무튼 무지 반가웠습니다.
언제 물가에서 꼭 만나길 바라겠습니다. ^^
답글 주신 선배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저도 주로 이용하는 방법이 돌맹이 넣은 거머리 살림망입니다.
하지만,물가에 찌,줄,봉돌,바늘 외에 저를 지우려고 고심을 해봐도 답이 잘 없네요...ㅜㅜ
당분간은 삐꾸통에 수건으로 감싸서 보관 해야겠습니다.
많은 댓글 감사드리고
본격 시즌이 촉촉한 가을비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원하는 그림으로 찐하게 즐기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