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김천 직동이란 저수지에 갔는데...
새우 채집망을 담그고 30분도 안됀 시간에 2마디 정도의 새우가 가득 들어 와 있던데...
낮 시간인데도 불구 하고 감성돔바늘 3호바늘에 끼워서 사용을 해 보았답니다..
입질은 엄청 오는데 챔질시 꽝의 연속....
낮에는 새우미끼를 쓰면 입질이 없다고 하던데...
이건 뭐 지렁이 보다 입질이 더 많이 들어오더라구염...
하지만 챔질을 하면 새우 머리만 먹고 고기는 올라 오지 않고...
미끼 도둑...의 정체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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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에 하나 혹은 배스~
요런 도둑놈들 일가능성이 클것 같은데요 ^^*
가물치나 배스였다면 입질을하면 후킹이되었겠죠...
아무래도 붕애들이 한입에 흡입을 못해서 머리와 고리를 따먹은것같
은데요...
이럴땐 새우꼬리와 대가리는자르고 껍질까지 까서 새우살만 바늘에 걸쳐서
넣어보시면 붕애들이 정후킹되어서 나올겁니다...
아무래도 물고기종류보다는 수생곤충의 종류들이 아닌까 추측해봅니다^^
해서.....감히 참게의 소행이라고 거의 확신합니다.
어떤 놈은 원줄을 잘라 버리네요....그것도 3대 씩이나~!
그 날, 새우 채집망에 들어온 놈까지 참게 25마리 잡았습니다.
물론 붕어를 잡으니까 계속 사용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