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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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수초대물낚씨에 뭐가손맛일까?

IP : fd1a2597c5aa18d 날짜 : 조회 : 4171 본문+댓글추천 : 0

개인적인 생각이니 비난마시고 글달아주세요 대물 수초낚씨에 재미들린 사람입니다(이상하게도...) 어렵게 입질받으면 수초감을까 재압을 빨리하는편입니다(손맛못느낌) 빨리띄우죠 수심1m 정도에서주로 하는데 한50cm 정도는 날라뜹니다 안전 하게 승입니다 8치 9치 월급도.. 이때 ... 손맛은 무슨놈의손맛^^^어이없삼 꼭 또 짧은대에 고기가 붙내^^ 21 25대 수심 40cm정도 수초부들 갈대 일때는 아예손맛이라곤 제로내요 뭐좀 밀고당겨야 손맛이라할터인데 틈을주면 수초에감기니 이거참 뭐라고해야하나 다들 그런상황에 크레인에 올라온... 그냥 크기보고 찌올림보고 좋아라하는지 궁금하내요^^ 아님저같이 그냥 꾼 으로써 자연과 세월과 뭐그런건가 요 어떨땐 맨땅에 긴대를 한두대 펴지요 짜릿한 손맛을 상상하며 그러나 수초와 멀어지니 꽝 ㅎㅎㅎ 수초대물낚시에서 손맛을 보기는힘든건지 궁금하내요 청소할땐 쓰래기를 찌보듯이 합시당

1등! IP : 8612a343f403133
1. 대물낚시
수초 주변에서 주로 이루어집니다.
챔질을 한다음 붕어가 수초속으로 들어간다면 느끼는 손맛은 전혀 없습니다.
수초를 벗어난 지역 맨바닥 권에서는 손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대물. 대어 낚시도 손맛을 느끼는 곳이 있습니다.

2. 불루길. 배스가 서식한곳은 동절기로 접어드는 11월이면 찾아갑니다.
11월이면 수초가 거의 삭아내려 맨바닥권이 많이 생겨납니다.
맨바닥권에서 붕어를 낚는다면 손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여름에 자라있던 수초가 11월이되면 거의 삭아 내립니다.
이러한 곳에서는 대물 붕어의 손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추천 0

2등! IP : 579049a60ae99b4
손맛???
흠 갠적으로 손맛보다는 물맛??찌맛보는 재미.그리고 희열이 아닐런지요
사실 수초가 낚시인 입장에서 보면 만만한게 하나도 없습니다
땟장.부들.갈대.마름등등
물맛- 고기를 물위에 띠우고 난뒤 첨벙첨벙하는소리
찌맛- 찌를 보며 음주 측정하듯이 더더더더더 할때 ㅎㅎ
손맛은 사실 포기해야 하죠
그다음 그님을 품에 안았을때
도둑질 하다 들큰 아이처럼 가슴이 쿵닥쿵닥
그느낌때문에 일주일을 기다리고
다시 아쉬움으로 담주를 기다리는
뭐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추천 0

3등! IP : af95ac71ab6f920
대물낚시는

1 찌맞 은 분명 있읍니다

대물낚시에선 챔질과 걸어 내기가 동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손맞은 업다고 볼순 있읍니다만

큰넘걸어을때 들어내기 에앞서 짜릿한손맞은 있읍니다

오래즐기지 몾한다는게 아쉬운 점이지여

수초와더블어 찌를세우니 그렇게라도 할수업지안게읍니까

손맞보단 찌맞이 좋읍니다 저갇은경운 ,,...
추천 0

IP : ff7883e25cdbeec
위에 님이 써놓으신것 처럼 냅다 건져내는게 최곱니다...

괜히 손맛본다고 버티시다가 평생 한번 올까말까하는 5짜가 왔는데 수초에 감어 놓친다면 ...

상상하기도 싫으실 겁니다....

손맛도 중요 하지만 대물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허접한 제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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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1fc036aa0722a3
ㅎㅎㅎ

그래서 저는 수초가 없는 계곡지를 선호 합니다

커다란 숲이 우거져 그늘이 진곳을 포인트로 삼습니다

다대 편성이지만 월척급이다 싶으면 엉키는것은 과히 신경쓰지 않습니다

줄이 엉키더라도 손맛 보고 끌어 내지요

대략 10대씩 펴고도 지금 8주째 꽝인데요.........

2대씩 편다면 40주 꽝을 쳐야 할것 같은데요?ㅋㅋ

40주면 겨울빼면 일년내내 꽝~~!!!^^*

그리고 저수지신령님의 말씀에 공감 합니다

찌맛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 둔탁한 찌맞춤에 꿈뻑~ 꿈뻑~~~

그순간 전율이 일어 납니다

개인적으로 잡아내는 희열보다는

대물의 움직임을 찌를 통해 읽어내는 그 순간이 더욱 짜릿합니다

쭈~~~~~우~~~~~~욱

하고 올라오는 순간 그래.................................

여기서 끝^^*

꿈뻑 꿈뻑 쭈~~~~~~~~~욱 이과정을 제대로 거쳐야만

정말 재미 있는 낚시가 됩니다

슬며시 끌고 들어가는 입질이나 동동대는 입질로 잡아낸놈들은 정이 덜 갑니다^^*

손맛을 보고 싶을때는 떡밥도 하셨다가

기다리시는 낚시를 하고 싶을실때는 대물을 하시고

이게 좋을듯 싶은데요?^^*

전 그렇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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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fdc6b7620c3e5b
손맛 있습니다.
붕애가 앙달부리는 잔 손맛이 아니라,
묵직한 덩어리를 끌어올리는 손맛...
한쪽이 일방적으로 우세한 집행이 아니라 적당한 긴장감이 도는 줄다기리...
제 낚시대가 자수정 Q 인지라 웬만한 붕어들로 손맛보기는 어렵지만
(선배들의 말로는 막대기 수준 낚시대라..)
그래도 30 중반 되는 넘들을 수초더미에서 끌어낼때는 나름 묵진한 손맛이 느껴집니다. ㅋㅋ
자주 못보는 손맛이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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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6f94fa565218cb
o 수초대물낚시 // 나름대로 재미있습니다..다소 비난도 있지만

ㅇ 글자그대로 조그만 수초구멍 ..어디든지 공격할수있습니다...
ㅇ 보통 5 -- 6 대는 폅니다
ㅇ 위분이 지적했듯이 찌맛이 제일입니다.... 월척급일경우 우둑둑한 손맛도있음. (수초치기낚시의경우 씨알이 굵은편임)

ㅇ 바지장화를 착용하는 매니아들이 많습니다(소형보트도 이용)... 글구 , 3.5칸 이상 장대를 사용합니다

ㅇ 주로 부들밭 공격을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별도 소형장비가방을 준비하여 가끔 저수지 지형에 따라 낚시하는게 좋을
듯 합 니다,,
@월척 캠페인 :: 오분만 청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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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dd0043fd71866c
수초대물낚시!! 손맛!... 분명히 있습니다..
느끼기에 다르고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어디에도
비길 수 없는 긴장감과 강력한 손맛! 분명히 느낄수 있습니다.

손 맛 이란 붕어가 물속으로 파고들면서 땡기는 땡길 맛 또한 중요한
붕어낚시의 매력이며 이 맛에 붕어낚시 한다 할 정도로 비길대 없는
손 맛 이지만 수초대물낚시(일명:뽕치기 or 구멍치기) 및 수초를 끼고 하는 대물낚시!
여기에서의 손 맛 이란 파고드는 손 맛 보단 전혀 다른 특이한 손맛!..

우선은 최고의 긴장감을 만끽 할 수 있다는것입니다.
수초에 몇대의 낚시대를 깔아놨다고(본인의경우 10대 정도) 생각하고 기다리는 긴장감!
약간의 헛점이나 한눈을 팔 경우 이것은 이미 나하고는 인연이 없는 입질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잠시도 눈 돌릴 시간없이 초 긴장상태로 찌를 응시하는 긴장감!!
물론 예신이라도 있을경우 느끼는 긴장감 이지만 손폰에 문자매시지가 들어와도
매시지 확인하기도 벅찬 긴장감이 첫째고...

둘째는 무거운 찌올림을 볼수 있다는 희열...
꿈뻑!! 또 꿈뻑.....~~!! 스믈 스믈 멈칫..~~!! 스멀 스멀... 쭈~우~욱!
이런 찌맛을 본지가 언제 인지는 몰라도 대물낚시 에서만 볼수 있는
묵직한 찌맛!! 정말 환상이지요...
웬지 생각 해 보니깐 큰넘일수록 무겁게 움직이는 경향이 뚜렸하지 때문에
이 맛을 더 기다리고 몇 번의 꽝을 각오하고 차에 시동을 거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짫지만 강력한 그 무엇!! 바로 손맛입니다.
파고드는 손맛을 느낄여유는 없지만 위 두가지 맛을 음미한 후
마지막 정점에 올랐을때..... 강력한 챔질!!

챔질과 동시에 허공을 가르는 맬롱일 경우도 많지만...
뭔가 덜컹 하고 걸렸다 느낄때의 희열과 기대감!!

불과 몇초사이에 다 끝나는 일 이지만 이 몇초 사이에서 오만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 대상어가 무었인지, 크기는 얼마나 될건지, 체형및 체고는 어떨지 등등 이 짫은
순간에도 별의별 샹각을 다 하게 되더라구요. 이 맛 을 뭐라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이 맛이야말로 진정한 손맛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낚시! 여러가지 장르가 있듯이 다 나름이라 생각합니다..
각자 개인 개인이 느끼기 나름이며 생각을 어떻해 하느냐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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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7fd4de9afef3b6
안녕하세요. 주영이입니다.

수초하면서 손맛 보다 손목맛이 있던데.. ^^;

투두둑~하며 암튼. 감성적인 측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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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48cd95f4e743d2
안녕하세요?

수초대에서 손맛이라,,,
참으로 어려운 이야기 이기는 합니다,
낚시인 개인마다 손맛에 대한 정의가 다르며
후킹 후의 제압과정의 감각정도의 차이와
낚시대의 경질성에 따라서 다르기는 합니다만,

저의 경우에는 일단 후킹시 낚시대를 세우지 아니하고
팔을 쭉 뻗은 상태에서 붕어의 머리 방향을 하늘쪽으로 제압을 시도하는 편입니다,
후킹시 수초대로 파고드는 대상어의 머리방향을 하늘쪽으로 향하게 드는 과정에서
전달되어지는 손맛은 대단하게 느껴지더군요,
더구나 팔을 곧게 편 상태에서 낚시대를 가급적 높게 들어주게 되면(수면을 기준으로 45도 이내의 각도정도?)
자연히 내몸은 붕어의 움직임 방향에 따라서 본의 아니게 엉거주춤한 춤(?)을 추게되지요!

저의 경험에 의하면 하늘로 곧게 뻗은 부들,갈대속에 후킹된 붕어가 있어도
일단 붕어의 머리방향이 하늘로 향하게 되면 절대로 수초에 감길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후킹된 붕어의 제압과정에서 팽팽하게 당겨진 원줄의 장력은 팔과 함께 일직선으로 뻗은
낚시대에 전달되어지는 붕어의 앙탈거림은 엄청난 반발력으로 대단한 손맛을 고스란히 몸으로 느끼게 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제압과정에서 조금만 느슨해지면 수초에 감긴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또한 수초를 감은 붕어를 원줄의 장력의 조절하며 무사히 꺼내면 그 만족감 또한 대단하지요~

하지만 저의 생각은 분명히 일반 맨바닥에서의 제압 방법과 수초대에서의 제압 방법은 다르다고 생각이 되어지네요~
물론 이런 과정이 필요없이 초경질대로 그냥 후킹 후 무식하게 당겨내는 방법이 간단명료 하기는 합니다,
아마도 그래서 요새는 낚시대들이 거의 작대기 수준으로 변모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것은
예전에는 그라스롯드 낚시대(로얄,은성사,원다,반도)와 반카본대,보론*수 같은 연질대들로도
부들과 갈대등의 수초대에서 엄청난 대물들을 많이 상면할 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요즘에 대량 생산되어 판매되는
작대기 수준의 낚시대를 보면 왠지 낚시가 많이도 변질되어 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님!
중경질대로 팔을 쭉 편 상태에서 붕어의 머리 방향을 수면쪽으로 향하게 하여
어느정도의 수면에서 후킹되어 잔뜩 긴장하고 스트레스 받은 붕어를 살살 달래어 수면과 수초사이 속에서 슬라이딩 시키며
발 앞에 당도한 붕어를 잔뜩 긴장감을 늦추지 아니한 상태에서 조심스레 맞이하는 기쁨을 누리시기를 바래봅니다,

수입 붕어들과 달리 우리네 토종붕어들은 일단 제압되면 순응하는 면이 있더군요,
일단 수면위로 나오면 외부의 충격이 없는 한 절대로 요란하게 바늘털이를 하지 않고
앞 지느러미를 어린아이 손짓하듯 살살 흔들어 대는 그 모습이 너무나도 정겨운 듯 합니다,
그 정겨운 모습을 보면 다시 물가로 보내주지 않을수가 없겠지요,,,

항상 즐거운 낚시가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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