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찮게 길쭉한 둠벙을 하나 발견 하였습니다.
폭이 1.5m 정도이고 길이는 30m 정도 수심은 30cm~60cm 정도 입니다.
전체적으로 부들과 갈대가 산포되어 있구요
구멍 작업 없이 낚시 불가입니다.
낚시 흔적 전혀 없구요
이런곳에 대물이 있을까요?
여러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 드립니다.
항상 (498과 함께)즐거운 나날 되시길.......,
고슴도치님 안녕하세요?
잘 알지 못하는 곳으로 출조할 경우에 저는 이렇게 합니다..........참고하십시요.
첫째, 지역주민에게서 정보를 얻습니다.
중요할수도 있고, 허접할수도 있으니, 기초자료로만 활용하십시요.
예를 들면,
물을 뺀 경우....언제, 얼마동안, 그물질을 했는지 등은 매우 중요한 정보겠지만,
낚시꾼들이 오는것을 싫어하는 마을에서는 거짓정보(작년에 물을 뺏다, 주민들이 양식한다는 등)를 주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만 하십시요.
낚시점에서 정보를 얻습니다.
일부 낚시점에서는 상술 때문에 약간 부풀린(?) 정보를 주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낚시점에서는 정확한 정보를 줍니다
그리고,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얻기위해서는 점주와 친하게 지내는것도 좋겠지요......^^;;......
둘째, 둠벙의 경우에는 물이 유입되는 수원지, 유입구, 유입되는 물의 양 등을 확인하십시요.
님이 찾으신 둠벙의 인근에 수원이 되는 저수지가 있는지, 논같은 경작지가 있는지, 유사한 둠벙이 여러개 있는지
등........주변 환경을 확인해보십시요?
둠벙이 독립적으로 있는 경우에는 아무래도 붕어가 있을 확률이, 대물이 있을 확률이 낮습니다.
-> 매년 인근 주민들이 물을 퍼서 고기를 잡을수도 있고,
인근 논,밭에 물을 대기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둠벙이기에 매년 마를수도 있고
그래서, 대물이 존재할, 살아가는 환경(확률)이 그다지 좋지 않기에 그렇습니다...........참고만.....^^
세째, 다음으로는 직접 탐사하는 방법이 있겠지요???????
탐색에 사용될 미끼로는 어신이 가장 빠르게 전달되는 지렁이가 가장 무난합니다.
붕어가 낚인다면, 그담에는 미끼로 붕어의 씨알을 선별해야겠지요.......^*^
넷째, 만약 붕어가 낚였다면,
낚이는 씨알을 보고 결정하십시요.............
특히, 낚이는 씨알이 고르지 않을때는 도전을 해볼만합니다.
예를 들면,
전차표만 수십마리 낚이는것보다,
3치 붕애가 낚였다, 7치 붕어삼촌이 잡였다 하면서,
낚이는 씨알이 다를때에는(천차만별일 경우에는)
단지 붕어의 개체수가 풍부하다는것 이외에 씨알면에서도 우세하기에 그렇습니다.
-> 이럴경우에는 새우, 참붕어, 콩, 옥수수 등 여러가지 미끼를 사용하셔서
어느 미끼에 어신이 빠르게 왔는지,
어느 미끼에 씨알선별력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시고,
다음번 출조시에는 그 미끼를 가지고 도전을 해야겠지요........그 끝을 봐야겠지요......^^;;
사족이 길었습니다.....^^
참고하십시요............낚시가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다보니, 이것이 정답일수는 없습니다.
다만, 경험과 노하우가 쌓이게 됩니다............참고하시면, 도움이 될것입니다..............................낙사모 드림........
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그런데 대물이 있어요
예전에 그런 비슷한 웅덩이에 지나가다가 혹시나 하는 생각에
한칸대 던져서 한 10분정도 지나니까 4치정도 붕어가 올라오다가 점점 5치 6치 7치 점점 올라가는거에요
그러다가 20여분 지난쯤 월척이 올라오는거에요 그래서 2어시간 했는데 월척 10여수 39센치 4짜에 가깝운 붕어 한수
이렇게 했어요
그런데 거기 아파트 들어선다고 지금은 흔적이 없네요
정말 아쉬운 곳이였는데.ㅋㅋㅋ
저같으면 일단 대를 한번 던져보겟심니다...................... 그럼 괴기가 잇는지 답이 나오겟지요..................
그 둠벙 저한테 위치좀 알려주세요 제가 먼저 던져보고 답변드릴꼐요 ㅎㅎ 패스합니다 근데 패스가 자꾸 울편 골키퍼한티
가네요 자책골될까 겁시납니다
저도 손 안탄 둠벙이나 수로 등에 매력을 느껴서 많이 시도해 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 결과는 신통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님도 그렇듯이 그런 생각을 하는 님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꾼이 붕어냄새 맡는것은 귀신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낚시 흔적이 없는 곳은 별로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주 어쩌다 대박날 수도 있겠지만......
각설하고 님의 질문에 대한 저의 생각.......
님이 말씀하신 것으로 봐서는 거의 도랑 비슷한데......
대물이 있기에는 너무 수심이나 크기가 아닌듯 하네요.
그래도 꼭 확인해 보고 싶으시면 지렁이로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만일 물길이 다른 큰 곳과 연결되어 있다면 가능성이 좀 더 있겠지만......
님의 여유로운 낚시를 기원합니다.
잘 알지 못하는 곳으로 출조할 경우에 저는 이렇게 합니다..........참고하십시요.
첫째, 지역주민에게서 정보를 얻습니다.
중요할수도 있고, 허접할수도 있으니, 기초자료로만 활용하십시요.
예를 들면,
물을 뺀 경우....언제, 얼마동안, 그물질을 했는지 등은 매우 중요한 정보겠지만,
낚시꾼들이 오는것을 싫어하는 마을에서는 거짓정보(작년에 물을 뺏다, 주민들이 양식한다는 등)를 주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만 하십시요.
낚시점에서 정보를 얻습니다.
일부 낚시점에서는 상술 때문에 약간 부풀린(?) 정보를 주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낚시점에서는 정확한 정보를 줍니다
그리고,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얻기위해서는 점주와 친하게 지내는것도 좋겠지요......^^;;......
둘째, 둠벙의 경우에는 물이 유입되는 수원지, 유입구, 유입되는 물의 양 등을 확인하십시요.
님이 찾으신 둠벙의 인근에 수원이 되는 저수지가 있는지, 논같은 경작지가 있는지, 유사한 둠벙이 여러개 있는지
등........주변 환경을 확인해보십시요?
둠벙이 독립적으로 있는 경우에는 아무래도 붕어가 있을 확률이, 대물이 있을 확률이 낮습니다.
-> 매년 인근 주민들이 물을 퍼서 고기를 잡을수도 있고,
인근 논,밭에 물을 대기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둠벙이기에 매년 마를수도 있고
그래서, 대물이 존재할, 살아가는 환경(확률)이 그다지 좋지 않기에 그렇습니다...........참고만.....^^
세째, 다음으로는 직접 탐사하는 방법이 있겠지요???????
탐색에 사용될 미끼로는 어신이 가장 빠르게 전달되는 지렁이가 가장 무난합니다.
붕어가 낚인다면, 그담에는 미끼로 붕어의 씨알을 선별해야겠지요.......^*^
넷째, 만약 붕어가 낚였다면,
낚이는 씨알을 보고 결정하십시요.............
특히, 낚이는 씨알이 고르지 않을때는 도전을 해볼만합니다.
예를 들면,
전차표만 수십마리 낚이는것보다,
3치 붕애가 낚였다, 7치 붕어삼촌이 잡였다 하면서,
낚이는 씨알이 다를때에는(천차만별일 경우에는)
단지 붕어의 개체수가 풍부하다는것 이외에 씨알면에서도 우세하기에 그렇습니다.
-> 이럴경우에는 새우, 참붕어, 콩, 옥수수 등 여러가지 미끼를 사용하셔서
어느 미끼에 어신이 빠르게 왔는지,
어느 미끼에 씨알선별력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시고,
다음번 출조시에는 그 미끼를 가지고 도전을 해야겠지요........그 끝을 봐야겠지요......^^;;
사족이 길었습니다.....^^
참고하십시요............낚시가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다보니, 이것이 정답일수는 없습니다.
다만, 경험과 노하우가 쌓이게 됩니다............참고하시면, 도움이 될것입니다..............................낙사모 드림........
예전에 그런 비슷한 웅덩이에 지나가다가 혹시나 하는 생각에
한칸대 던져서 한 10분정도 지나니까 4치정도 붕어가 올라오다가 점점 5치 6치 7치 점점 올라가는거에요
그러다가 20여분 지난쯤 월척이 올라오는거에요 그래서 2어시간 했는데 월척 10여수 39센치 4짜에 가깝운 붕어 한수
이렇게 했어요
그런데 거기 아파트 들어선다고 지금은 흔적이 없네요
정말 아쉬운 곳이였는데.ㅋㅋㅋ
한번 시간 나실제 지롱이 몇마리 들고 요기 조기 찍어보심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네요
어제 지렁이 한통 사들고 잠시 대를 담궈 보았습니다.
10cm 붕어 2마리 잡았습니다.
아가붕어 엄청 많습니다.
찌가 엄청 깔짝 거립니다.
수초 작업을 해서 일까요?
큰놈이 없어서 일까요?
큰놈 구경 함 해봤으면 합니다.
항상 (498과 함꼐) 즐거운 나날 되시길.....
요즘 둠벙에 양방에 짜장넣어둔 곳이많습니다...
이눔들이 1년만 지나면 토종하구 구별이 어렵지요....
조심하셔요.....
이뿐 붕순인줄 알고...뽀~했는데...
붕순이 왈 " 라이라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