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을 거론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충남 00에 미향지(현지인들은 상고지라 부름)란 곳이 있는데...
04년쯤 다시 부분적으로 준설을 했다는군요
처음에 이곳 주변풍광이나 여건이 너무좋아 낚시를 했는데.. 8치까지 낚였었습니다..
그래서 가을에 본격적으로 밤낚시를 했는데...엮시나 최고가 8치고..
문제는 4~6치 붕어가 밤새 100마리 이상은 낚인겁니다(새우/참붕어 미끼만 사용)
첨엔 낚시대 10대 편성했다가 쏟아지는 입질에 결국은 3대만 운영..(손가락만한 새우를 5치붕어가 물고나옴)
그런데 문제는 그날만 그런게 아니라 겨울되기 전까지 날씨좋을때는 똑같다는겁니다
하지만 얼마전 2월 초에 거기서 낚시하는분이 있어 물어보니
얼음낚시 지러이에 월척도 낚였다는데...이말을 믿어야 될지???
그래서 여러 고수분께 문의드립니다
일반 소류지(축구장 1.5배 크기의 계곡지)가 준설하고나면 대물들의 개체수에 변화가 생길까요?
그러면 3년전에도 위와 같은(4~6치) 조과였는데,...작년에도 똑같은건 왜일까요?
이저수지에는 대물의 개체수가 적은걸까요?
혹시 이곳과 비슷한 곳이나 이곳에서 출조하신 경험이 있으신 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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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에 변화도 줘보시고 포인트도 옮겨 보시고.....
그렇게 쪼으다 보면 분명히 월이 올것으로 생각됩니다
건강하십시요 ^ * ^
워리는 꼭 있을겁니다
다만 내눈으로 보지못해서 더욱 믿음이 안가는 거구요
계속해서 이동하고 미끼도 다양하게 사용하시면 분명 월척을 만나실 겁니다.....
다른사람들 다 안된다는데 전 무시하고 몇번쪼았더니 월척 3마리 뽑았습니다..
잔챙이 엄청나게 달라드는 곳이거요,, 친구도 그말듣고 들이뎃다가 월이 한마리 했습니다.
지금은 바닥이 갈라질정도로 말라버려서 안타깝습니다..
끈질기게 들이데서 월척하십시요~
준설을 했다 하더라도
입질해 주는 시기가 문제지
대물은 반드시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다시 물을 채우고 바로 월척을 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물론 모르고 들이 댔지만요.....
계속 들이대야 답이 나옵니다.
님의 건투를 빕니다~~ㅎ
다만 입을 여는 시기와 장소를 모를 뿐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들이대보겠습니다
모두들 조언에 감사드리고,
올한해도 안출하시고
꼭 괴물 보십쇼!
기대감에 꽝쳐도 들이대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