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들 안녕 하신지요!
통상 대물낚시를 하다가 보면은 장박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가령, 4박5일을 한다고 가정을 했을때
몇일째 밤이 가장 많이 잡을수 있을까요?
1]....당일 밤
2]....둘째날 밤
3]....세째날 밤
4]....마지막날 밤
굳이, 달빛을 계산 하신다면
상현달 일때와 하현달 일때를 구분해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겉보리는 3~4일 전에 뿌려 놓았다고 가정을 하고 말입니다
그럼 어복충만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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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장박은 달빛보다 저수지의 규모에 따라 큰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약 5천평 규모의 소류지일때는 고기가 전체를 회유하는데 약 2일에서 3일정도 걸린답니다.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지금 5, 6월을 기준으로요...
따라서 4일정도 장박을 하면 거의 월급으로 한두수는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대형지의 경우에는 전혀 예측할수가 없었죠...
언제 고기가 들어올지 모르고
3,4일 동안 안들어올 가능성도 높기에...
따라서
장박을 가실려면 5000평 미만의 소류지에서 하루에 입질이 없다고 다른 포인트로 옮기실게 아니라 꾸준하게 믿음으로 쪼우셔야 평균이상의 결과가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구미에 붕어한마리였습니다..
감사*^^*
대부분 은신처에서는 움직이지 안고 그주위만 배유하는 경향이 있지요.
기타장애 때문에 그곳을 떠난다면 잘 돌아 오지 안는다 들었습니다.
따라서 4일장박 계획이 있으시면, 한자리에 머무는것은 낭비라 생각됩니다.
3,4일전에 밑밥을 주셨으면 아마 그곳이 최적에 포인트라 생각되어서 투척하셨을텐데...
2틀동안은 그곳에서 하시고,아무반응 업으면 하루만 하는것도 좋겠습니다. 단, 당일과 다음날이 같은조건의 환경이라면 더욱더 피하시는게...
첫날 다른포인트에 수초작업이나 기타 포인트여건을 만들고 밑밥을 투척하고,
3일째 되는날은 당일 만든 포인트에서 해보시는게 어떨까 십습니다.
붕어는 산란후 약간 어두운곳, 소음이 적은곳, 말풀이 무성한곳 등등에서 휴식을 가집니다.
움직임이 둔할수도 있으니...
이왕 한저수지에서 장박하신다면 몇몇 포인트에서 낚시 하는게 효율적이지 안을까요.
4일동안 날씨(비,바람) 이 일정하지 안다면 한곳에서 하는것이 좋을수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환경에 민감한 붕어의 맘을 읽는것이 관건이겠습니다. " 이땐 어디쯤으러 가겠찌...!!!!! "
거의 산란이 끝나는시기입니다. 구지 몇일 앞당겨 밑밥을 안뿌리셔도 무관할듯...저의 경우는 하루전이나 당일 가자마자(낮) 뿌리고 합니다. 좀 성의가 업어 보이지만...
너무 과한 기대감을 가지면 그만큼 실망도 큰법이지요.
줄풀이나 땟장등 바닦상황을 알려주는 매개체인데요. 땟장등은 당일 밑밥에 효과를 볼수있는 조건입니다.
달빛이요... 전 아직 달빛의 영향을 받지 못하였네요.
최적에 환경(달,수온,수위,바람등등)이 받처준다 하여도 못잡는 경우도 많았으니까요.
전 최근 보름날 낚시해서 뚝방 갓낚시에서 월한수 했거든요.
물론 저도 이왕이면 달이 업었음 하는 바램은 같습니다.
이창수님깨서 월척특급 진행중 언급하신 "그믐이나 보름달에 영향은 생각하지 마라" 고 말한것이 생각이 납니다. 전 그말에 믿음이 가네요. 다른분들은 달빛의 영향이 많다하지만...
저 개인적인 생각과 몇몇 꾼들에게서 말씀하신걸 전달만 할 뿐입니다.
낚시에 확답이란 업습니다. 자기만의 기법에 믿음이 필요하겠지요.
고수분들의 더 좋은 답변을 들으시고 궁금증이 풀리셨으면 합니다. ^^*
※참조※
준월척급 붕어회유로와 대형급 붕어의 회유로는 다르다 생각합니다.
수초가 빽빽한 자리는 월척급...또는 그 이하들이 잘 낚이고,
물고랑 자리나 저수지안쪽으러 수초군이 듬성듬성있고, 수심또한 2미터 내외...
빽빽한 수초속 보단 경계지점, 수초종류가 다른 경계지점 등등이 회류로 같습니다.
인위적 작업포인트보단 자연 그대로 이루어진 포인트가 진정한 포인트라 여겨집니다.
제가 만일 큰 붕어라면 위와같이 산책할껍니다. ^^;;
한사람의 개인 생각일 뿐이라 여기시고, 걷을껀 걷고 버릴껀 버리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와 같이 저랑은 조금 다른 의견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누가"마져" "아니다" 라고 판단하시지 마시고...
자기만의 노후화로 얻어진 결과물은 글로써 표현한것일 뿐입니다.
"붕어한마리"님의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인내심이 업으면 안되는 낚시입니다.
"참고 기다리시는것"도 좋은 방법임에 틀림 업습니다.
전 인내심이 부족한 모양입니다. ^^;; 욕심또한 많아서 4일동안이면 월 5마리는 해야 만족하는 저!~ 젊은놈이라 그런가보다 생각해주세요 ㅎ
하지만 낚시를 하다보면 나오는 자리는 나오고 안나오는 자리는 안나오는 현상이 잦습니다.
큰 저수지와 소류지의 회유시기가 다른건 당연한 위치 일지 모르나...
제일 큰 변수는 그날그날의 환경에 제일 큰 영향을 미치지 안을까 생각합니다.
저수지형태와 종류...낚시대보유량...그날의 날씨(수온,비)...등등 고려해서 판단하는것이 가장 확실한 답이겠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저는 장박은 한번도 해 보지 않아서 여쭈어 보았습니다
언젠간 시간을 내어서 한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붕알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상세히 답변을 해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모두 맞는 말씀인것 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하지만 "삼"인 "기"를 위해 노력하는 자가 낚시를 좀 더 많이 이해한다고 생각합니다.
1. 장박을 할 경우 심리적인 요인이긴 하지만 1,2일차가 가장 많은 조과를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며 실전에서도 그랬습니다.
1일차에는 몸과 마음의 콘디션이 최상이라 집중력이 최고이고, 2일차는 몸의 피로는 좀 있으나 의욕은 더욱더 배가되어 그렇고, 3,4일차는 몸과 마음의 피로도가 누적되어......
2. 포인터선정에서는 개인적으로 맨처음 선정한 포인터가 저수지여건을 아무 선입견없이 객관적으로 바라본 최상의 포인터일 것이고 장박시에도
부동의 포인터라고 생각합니다. 물돌이, 회유, 운칠기삼 측면에서......
3. 달에 대하여는 잘 아시겠지만
하현달일 경우 자정 무렵에 동녁에 뜨므로 초저녁에서 자정까지 집중적으로 노리고 자정이후에는 휴식을 취한 뒤 새벽타임을 노리는 게 좋으며,
상현달인 경우는 초저녁에 중천에 높이 떠 있으므로 초저녁에 휴식을 취하고 달이 지고난 뒤인 심야시간대를 노리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특히, 제 경험상 하현달일 때 초저녁에 월척급을 몇마리한 뒤 자정이후로는 입질이 뚝 끊긴 기억이 많아 나름대로 분석해보니 칠흑같이 어두운 초저녁에 비해 너무나 밝은 반달이 수면을 훤히 비추니 급작스런 변화에 수생동물들이 경계를 강화해서 그런가 보다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론을 많이 접하고 실전경험을 쌓아가다 보면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축적될 것이고, "운칠"은 어쩔 수 없으나 "기삼"은 분명 UP될 것입니다.
즐낚,깨낚,안낚하시기를......
아주 많은 경험에서 우러 나오는 답변 입니다
제가 던진 질문에 아주 구체적이고도 상세히 올려 주셨군요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 합니다
저도 느낀점이지만, 상현달일때와 하현달일때는 초초님의 말씀처럼 그런 경험을 많이 겪어 보았습니다
장박은 아직 시간이 나지 않은 관계로 해 보지 않았으나,
차후 시간이 허락하면은 한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 운칠기삼 " 이라,
저는 이 말과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 운구기일 " 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항상 당일치기 밖에 출조를 하지 못하니 말입니다...ㅎㅎ
그럼 건강하시고 어복충만 하시길 바랍니다
중형급 이상의 저수지는 포인트의 영향이 매우 크기에 더욱 그러하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저의 의견은 작은 소류지일경우를 말씀 드린것이죠....ㅎㅎ
중형,소형지 모두다 답변이 되어서
많이 배웠습니다^^
붕어한마리님,붕알님,초초님!!
어복 만땅에 498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