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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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케미를 어떻게 맞추면 입질 파악에 도움이 될까요....

IP : b8fe1416d8a9f5b 날짜 : 조회 : 3262 본문+댓글추천 : 0

밤낚시시 케미를 어느정도로 수면과 맞추어 놓으면 좋을까요?

1등! IP : 60ddd5f9dd00543
뻐드리님 루디아입니다
도움을 받았으니 저도 작으나마 보탬이 될까하여 몇자 적어봅니다
저도 다대편성하면 케미를 물속에 잠궈둡니다
뻐드리님이 아시는것 같은 장점들이 있기때문이지요(올리는입질파악)
좌우로 끄는입질은 체비투척에 조금만 신경쓰면 됩니다
수면의 케미위치와 낚시대,받침대,뒤꼿이위치가 앉은자리에서 보기에 일직선이
되도록 맟추시면 좌우로 끄는입질은 어느정도 파악이 되더군요
물속으로 사라지는입질(빨려내려가는입질)은 어느정도 집중력이 있어야 파악이 되겠지요
케미를 물속에 잠궈놓고 케미위치를 항상 기억하고 집중하는것 이것이 가장중요하다고봅니다
집중해보다가 이거다 싶으면 사정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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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60ddd5f9dd00543
캐미를 물속에 담궈두는건 맞는말인데 얼마나 들어가있는지 눈으로 알기란
힘든 일입니다. 눈이 덜 피곤할려면 이렇게 하싶시요.
캐미머리가 물과 수평 그러니 아주 조금 나오도록 하시면 됩니다. 물색에 있는것과
별반 차이가 없으나 껌뻑 살짝만 움직여도 다 알수 있습니다. 잠수나 옆으로 끄는건
두말할것 없이 잘보이구요. 잠수시켜두면 캐미 밝기가 물속으로 바로 전달되어
대물들의 움직임이 적어지며 캐미가 물속에 있는것과 살짝 수면과 일치하는것은
찌올림에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잠수시켜두면 물의 압력과 중력을 동시에 뚫고
나와야하기에 나오면서 뻔쩍하고 빠르게 나오게 되지요. 수면과 일치를 해두면
나오면서 힘을 덜받아 조금이나마 입질이 자연스러워집니다.
또한 캐미 받침대 뒷곶이가 사실상 일직선이 된다는건 어렵습니다. 던지는데 5센티만
옆으로 떨어져도 보는건 일직선처럼 보이지만 옆에서 보면 많이 벚어나있는걸 아실겁니다.

추천하지만 캐미는 물과수평 즉 캐미가 보일동말동이 최고입니다.
캐미가 물속에 잠겨있는것과 살짝 나와있는것은 입질 차이가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좋은 도움이 되었음 하네요. 대물낚시 수면과 거의 일치를 시키는데 촬영을 하면
캐미는 반마디를 나오게하고 찍거든요. 그래야 좋은 찌올림을 보여 드릴수 있으니까요
캐미가 물속에 완전 잠겨있을때는 그 빛이 물속으로 빛추지만 살짝 일치를 시키면
캐미불빛은 하늘로 향합니다. 498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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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60ddd5f9dd00543
위분들 모두 정답을 주셨네요
저도 위와같은 방법을 씁니다
물에 약간만 잠기게도 쓰보고 아님 수평되게도 그이상수면에나오면 야간에 눈의
피로만 가중되더군요
잠기거나 일치로 쓰시면 입질파악은 빠르게 확인됩니다
특히 잠길경우는 미세한 입질에도 금방 알수있읍니다
이것이 옳다 저것이 옳다 하기보다 직접야간 낚시에서 경험을
해보세요 한번은 잠기게 한번은 수평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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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야간낚시 캐미불빛은 별빛처럼 영롱하고 때론 향불같이 은은하며
보름달 떠듯이 훤해 지다가 유성처럼 흘러가기도 합니다.
1. 캐미를 잠기게 할 경우
잔입질에 신경 않쓰고 중후한 입질 파악에 용이하고 눈의 피로도
덜어 줍니다.
2. 캐미를 수면과 수평으로 맞출 경우
캐미의 작은 움직임도 놓치지 않으며 눈의 피로감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3. 캐미를 수면위에 노출할 경우
입질파악은 빠르나 눈의 피로를 가중시킵니다.

위에 열거한 경우는 낚싯대 1대를 기준으로 예를 든 것이고 다대편성을 할 경우에는 위에 다른 님들이 설명하였듯이 경험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두가지만 말씀드리면
한가지는 위에 언급한 바 있듯이 투척지점인 캐미위치와 낚싯대를 일직선상에 두면 캐미의 좌우이동 파악에 용이하다는 점이고 두번째는 캐미를
잠기게 하던 수면과 일치시키던 수면위에 두던지 어느 경우에라도 같은 조건을 만들어 준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8대를 펼쳤다고 가정할 때 8대의 캐미위치가 오르락 내리락
하면 착시현상으로 인한 잔상효과 때문에 입질도 없이 입질하는 듯 착각하게도 됩니다.
8대의 캐미를 모두 1CM 수면위로 내놓아도 입질파악은 용이하며 캐미의 위치와 캐미길이가 다른 대는 입질이 들어왔다고 판단하면 되니까요.
다만 8대 모두 에누리없이 1CM씩 수면위로 맞추는 게 필드에서는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이상 초초의 개인적인 허접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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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저도 개인적으로 초초님의 방법을 선호합니다.
수면위 물결이 없는 날이면 수면위로 0.5~1.0Cm정도
나오게 케미를 맞춥니다.
대물낚시에서 예신 파악은 아주 중요한 관건입니다.
물속에 잠겨 있다면 작은 움직임은 감지할 수 없습니다.
입질이 있는지 미리 알고 있는 것과 아닌 것은 많은 차이가 있겠죠.
비록 잔챙이 입질이라 해도 미리 알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봅니다. 특히 예신이 거의 없이 본신이 오는 경우에는 더욱 더
그러하다 생각됩니다.
뻐드리님 자신의 스타일에 어울리는 찌맞춤을 개발하시어
실전에 적용하십시요.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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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주말에 2일동안 낚시를 했떠니 무지 피곤하네요.
안녕하세요. 붕알 듕쟝~!!^^
수면과 일치하는게 좋다는건 다들 잘아시네요.
경사가 있는 곳에선 전 조금 달리합니다.
어제 제가 간곳(저만의 소류지)에는 상류쪽에 미생물과 잔챙이들이 많고,
경사도 조금 있어서 전 여기에서만은 캐미전체를 드러나도록 마춥니다.
수면에 마추었을 경우 아주 쪼금만 벗어나도 찌불이 안보이거든요.
또한 새우의 싱싱함, 잔챙이들의 성화에 한번씩 툭툭 건드렀을 경우는 경사아래쪽으러
찌가 조금씩 이동합니다. 다시 꺼내고 투척하는걸 반복하기보단(조용한 분위기깨기 실타면)
조금 눈이 피곤하더라도 드러나게 해놓고 합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수면과 일치하더군요
바닦상황에 따라서 캐미불빛을 달리 하는게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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