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개구리소리가 많이 나거나 작은 치어들이 물가 가장자리에서 철퍼덕 거릴때 낚수가 잘 안되는것 같습니다. 고라니 소리도 그런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 월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그러나 많은 마릿수가 울면 저수지의 소음입니다.
연안 수초가에서 철퍼덕 거리면서 노는것은 낚시의 도움은 않되고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그러나 평상 시 황소 개구리 울음소리는 낚시 조과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붕어가 황소 개구리 울음소리에 적응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에도 황소개구리가 창궐한 곳이지요.
며칠전에 이곳에서 이틀 밤낚시를 하였는데
황소개구리 울음소리와 첨벙거리는 소리가 밤새도록 계속 되었지요.
이날밤 다른때에 비하여 붕어 씨알도 컸으며 메기,빠가사리의 입질도 계속되었습니다,
단지 낚시할때 피곤했던 점은, 황소개구리의 올챙이들이 미끼에 덤비거나 헛챔질시 바늘에 자주 걸리 더군요.
황소개구리를 피해 물고기들이 얼마든지 먹이 활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맑은날 어느정도의 황소 개구리가 울면 그날은 조과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물론 월척도 잡아내구여. 며칠전에도 황소개구리가 적당히 울어 대는데
그날도 조과가 좋았답니다. 많은 낚시를 다니면서 우연이라 하기에는 좀 그렇더군요.
아무래도 활성도가 좋으니까 먹이감이 풍부해서 황소개구리도 그만큼 활동하는가 싶군요~.
그런날들은 조황이 좋았던것으로 기억됩니다 ^^
좋은 정보 감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