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배운 바가 바닥 낚시 밖에 없어서 떡밥과 지렁이 짝밥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월척도 잡아 봤구요 ㅎㅎ
오늘 월척지식에 보니까 애정남께서 옥수수 월척 130건/지렁이 60건 미끼의 순서를 정해주셨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바닥 낚시에서 수십차례 지렁이 대신 옥수수를 끼워 보았는데... 입질이 전혀 없었습니다.
옥수수는 바닥 낚시에서는 미끼로 의미가 없고 내림 낚시에서만 잘 무는 건가요?
아니면 제가 살고 있는 충청남도에서는 옥수수가 통하지 않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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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수지에 따른 편차는 분명히 있습니다.
물론 제가 다녀본 곳이 그런곳인지는 몰라도 평소 옥수수를 잘쓰지 않았던 곳에서도
유독 옥수수미끼가 효과가 있는곳이 여러군데 있었습니다
봄가을 활성도가 좀 떨어질때는 식물성 미끼보다 동물성 미끼가 단연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새우나 지렁이는 저수지 편차가 크게 없지만.. 옥수수는 저수지에 따른 편차가 상당한거 같습니다..
평소 옥수수를 잘받아먹던 수로에서 옥내림과 바닥(좁쌀봉돌채비 목줄5~7센티)두대씩 포인트 번갈아가면서
하룻밤 테스트를 해본적이 있습니다.
두대두대 총네대를 운용했구요. 조과는 옥내림대 바닥15 : 2 바닥낚시의 참패였습니다.
하지만 같은채비에 떡밥일 경우에는 상황이 달라지더군요. 하룻밤을 새우진 못했지만 짬낚테스트결과 옥내림채비와 바닥채비
떡밥운용에서는 거의 비슷하거나 오히려 바닥이 나은 조과를 보이더군요.
흠~~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떡밥과 옥수수의 차이를요. 참고로 옥수수만 할때는 그곳에 일곱치 이하는 없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떡밥에 나오더군요..세치 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