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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낚시줄 미리 매어놓습니까?

IP : 47e7357db0e8de5 날짜 : 조회 : 10090 본문+댓글추천 : 0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몇 십대의 낚시대를 보유하고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경질, 연질 또는 중층, 바닥 또는 짧은대, 긴대... 등등으로. 낚시터에 갈 때 붕어만 있는 곳이냐 대물 향어, 잉어가 있는 곳이냐에 따라 줄도 달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어느분은 1-2호줄로 대형잉어를 낚았다 그러시지만 제 고향 낚시터에서는 6호줄, 7호줄도 그냥 터집니다. 바다용 합사원줄을 바다 민장대에다가 연결시켜서 대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는줄로 대형잉어를 낚는분들을 존경합니다. 그래서 귀찮기는 하지만 현장에서 연결시키는 방법은 어떨까요? 일년내내 손도 대지않은 낚시대에다가 줄을 감아놓으면 낚시대나 초릿대가 괴롭지않은가요? 쓰지도 않다가 2-3년후에 버리고 다시 매면 공해유발이면서 자원낭비일듯 하구요. 그래서 아래 방법을 제안해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1) 낚시대에 줄을 매지않고 있다가 현장에 가서 현장에 맞는 줄을 선택해서 맨다. 필요시 찌스토퍼, 편납홀더 등등도 이때에 장착한다. (2) 이것이 귀찮으면 미리 2호줄, 3호줄, 5호줄 등으로 길이별로(25대, 29대, 33대용 등등) 찌 스토퍼, 유동찌꽂이 등을 장착한후에 자세에 묶어두고 현장에 가서 연결시킨다. 제 친구는 낚시터에 갈때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호수별로 몇개의 줄을 가져갑니다. 그러고 현장에 가서 낚시줄을 선택해서 매어씁니다. 그리고 철수하면서 줄을 잘라서 버립니다. 낚시대 원줄이 아주 단순합니다. 봉돌과 찌꽂이 밖에 달지않습니다. 유동찌꽂이, 찌스토퍼 이런것 없습니다. 스위벨, 분할봉돌 얘기하면 웃습니다. 한대 세팅하는데 10분 걸리지않습니다. 찌맞춤에는 많은 시간을 소비합니다. 어차피 찌맞춤에는 별도의 시간이 필요하구요. 이 친구가 조과에 있어서는 늘 장원입니다. 그러면서 미리 낚시대 케이스 줄감개에 매어놓으면 줄이 약해진다나... 그리고 낚시대 케이스안도 항상 깔끔하고. 다대편성하시는 분들이 이 방식을 쓰기는 너무 번거로울것 같지요?

1등! IP : 4e5e0ead8303cc8
나는줄한번매면 줄에이상생기지안으면
걍사용합니다 낚시터도착하면
빨리미끼달아던지고십은 마음에 ㅋㅋㅋ
나랑같이낚시가는분 낚시터도착해서
줄메고찌맞추고 시간무지많이걸려요
우리열심히낚시하는대 몇시간씩셋팅라고있어요
조황도별로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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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dd5521600a62459
일리가 있는 말씀이지만, 귀차니즘 때문에요^^

특히 밤에 도착하면 상당히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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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49f338f6994e204
노안이 시작되면서 현장에서 하는 조치는 최대한 줄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ㅠㅠㅠ
줄을 갈기보다는 같은 길이의 대를 준비 해 두었다가 대를 바꾸고 있네요...
가방은 무거워지지만 그게 편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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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4a29032374ebf7
현장에 가서 세팅하는데도 시간이 제법 많이 소요됩니다.
그리고, 해질무렵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미리 줄을 매서 가는 것이 경제적이고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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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d1a5c5cf03a52a
저같은경우는 생미끼대물낚시장르를하다보니 오로지5호줄에붕어14호바늘로
올16대쎄팅이되어있네요 짬낚이필요하면 마눌낚시대 잠깐빌림니다
마누은4호줄에붕어9호바늘로해줬거든요 그래도나보다 월이를더잘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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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5dba090799165e
현장에서. 낚싯줄 묶으면 낚시대에 스크레치 생기는데요...ㅜ.ㅜ....

전 항상 묶어두고 낚시다녀오면 줄 풀러서 절번 세척하고 다시 묶어둡니다...

원줄 손으로 한번씩 체크해보고 기스나 퍼머현상 없으면 그냥 사용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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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8f79a05daf048c
즉흥적인 아이디어 하나 내볼까요?
찌사시면 딸려오는 찌통있지요?

1.직경과 길이에 맞게 마분지나 박스를 잘라서 양끝에 1cm정도 칼집을 낸다..
2.자른 마분지나 박스거기다가 셋팅된 원줄부터 목줄까지 세로로 감는다.
3.찌통 외곽에 유성펜이나 스티커로 원줄 몇호, 목줄 몇호, 봉돌 몇호, 몇칸대 용으로 기록한다.
4.찌통에 넣어 가방에 보관하여 사용한다.

어제 문득 찌정리하다가 남은 찌통을 언젠간 사용할 날이 있겠지 싶어서 보관중이었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찌사면 딸려오는 플라스틱 원형통이 생각나서 아이디어를 내보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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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fe4ff6de407bd3
원줄 확인은 늘 낚시하고 대 접을때만 합니다..
이상유무 확인...이상하면 다음출조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바로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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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8ced40082ebe5f
원줄(모노필라멘트) 2호 사용합니다.

유료터에서 잉어 또는 향어를 걸어서 바늘이 펴지거나 부러지거나 목줄(합사 0.8호)이

몇번 터진적이 있었지 원줄이 날아간적은 없습니다..(노지에서는 터진적 몇번 있습니다. 수초등에 감겨서)

원줄은 1년(2월)에 한번 교환 합니다.

붕어 들어뽕 같이 장제집행하면 남아나는 원줄 없습니다

전 붕어아닌 덩어리가 물리면 찌가 아까워서 무식하게 강제집행을 못하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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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c99dd174ddb0a5
그 친구분처럼 단순한 채비도 10분은 소요됩니다. 아주 능숙하신 분일 것 같습니다.

생미끼 낚시하시는 분들 보통 10대가 기본인데 채비하는데만 100분이 소요됩니다.

그리고 생미끼 낚시는 수심이 50센티 정도 되는 곳에서도 많이 하는데 그런 수심에서는

찌맞춤 하기가 수월하진 않습니다.

아무리 손에 익고 빨리해도 200분은 걸릴것 같은데.....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생미끼 낚시하시는 분들한테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라인 가격까지 계산 하면 .....)

떡밥낚시(2~~3대 펴는경우)는 한번 시도해 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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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15bbebc9f15c76
대부분이 낚시 성향이 달라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낚시채비를 다 해놓지 않나요?
대물꾼은 거의 대물낚시하러 가실테고 잡이터, 강낚시, 손맛터등 별도로 자신이 자주 가는
낚시성향에 미리 묶어두는줄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대물채비로 올셋팅 되어 있고 찌, 봉돌만 수심에 따라 현장에서 교체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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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e6cd2285921737
원줄, 목줄, 바늘, 채비범 등 경우의 수를 생각하면 수십가지가 나올듯 하고
그런 경우의 수를 전부 준비하자니 무리이고 몇개 빠뜨리면 서운할듯 합니다
현장에서 소요되는 시간이 아까워서 못하는 분들이 무척 많을듯 싶습니다
그래서 하던 분이나 하실까, 않던 분은 패 죽인대도 못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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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ca4a9737abfbc7
현장에서 매나 집에서 매나 어차피 현장가서 매어 써도, 버릴건 아니기에..... 집에서 매놓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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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b71121524b1be7
미리 다 매어놓고 봉돌 바늘까지 달아서 낚시대 집에 감아놓습니다 ㅋㅋㅋ 찌도 낚시대 집에 꽃아두고요
낚시를 자주 가지 못하니 한번 가면 최대한 오래 담그고 싶어서
현장가면 일단 대부터 빨리 펴놓고 여유있게 낚시하고싶으니까~ 미리 다 달아놓습니다.
상황에 따른 교체는 봉돌, 찌, 바늘메어놓은 목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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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498d75d2f28c46
그많은 낚시대를 매번 다시매는건 어느 꾼이라도 절대 안할꺼같네요ㅋㅋㅋ

원줄이나 목줄이나 스크래치안나는 이상은 1년내내써도 한번도 터져본적이 없어서 전 절대 그렇게 못하지싶네요 귀찮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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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b0ba93f2c765f8
저도 낚시 처음 할때는 친구분처럼 싼줄로 철수할때마다 끊고 새로 매서 쓰곤했는데
상당히 귀찮더군요.
지금은 주로 옥내림하는데 가끔 대물낚시도 하죠.줄은 그냥 맥스 3호줄 씁니다.
29~36대는 일년에 대략 백일에서 백이십일 정도씁니다.겨울에 낚시 쉴때 일괄로 새로 셋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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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f58db43844759b
저는 한번 줄 매면 끊어질때까지 사용하네요
원줄2.5호 카본, 목줄 1.5호합사
3년 써도 고기가 물어서 끊어진적없어요
수초에 걸려서 강제로 잡아당기면 원줄이 끊어지곤하네요
목줄을 0.8호로 교체하느냐? 원줄을 4호로 교체하느냐?
이런 고민을 하네요
대물낚시에서 현장에서 대를 펴면 1.5~2시간 걸리는데
후미 원줄까지 매려면 대략 4시간 걸리지 않을까요?
좀 심했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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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d0f7860d4ed386
약간 거추장 스럽겠네요
낚시터에서 줄 매고 있으면
신선한 야채를 먹겠다고.. 신선한 고기를 먹겠다고
밥먹을때마다 야채를 밭에가서 따거나... 돼지, 소를 잡지는 않쳐
나름 기풍이 그리한분은 그자체가 즐거움이기에 머라할수 없겠으나...
고기잡는 자체를 즐기시는분들은 약간 힘들듯합니다. 저를 포함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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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add81c1de14f78
윗분 말씀에 보태어 이런 말씀을 드려봅니다.

무릇 선수가 링위에 올라갈 때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올라서야 합니다.

낚시 후 줄 끊는거 경기 후 글러브 벗는것처럼 크게 무리한 모습은 아니나

낚시터에 도착해서 그제서야 새로 채비하려고 꼼지락거리는 것은

권투선수가 링위에 올라가서 옷갈아입고, 컴파운드 바르고, 손에 붕대감고, 그 위에 글러브 끼는

행동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낚시인이 물가에 앉으려면 낚시대 채비는 기본적으로 착용하고 올라가야~~~

쓰레기도 적게 배출되고...

이 외에도 받침틀 받침대 편성 텐트, 좌대 등 기타 할 일이 너무나도 많은데

글쎄요... 제생각에는 아니지 싶습니다.

새채비를 하려면 출발 하루전이라도 집에서 매어놓던가 해야지 않나...

조심스럽게 반론 제기해봅니다.

무지무지 바쁜 현대인... 낚시라도 좀 편안하게... 줄 터지면 그때 다시 매던가 한대 접던가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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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0a6bb6ecc3abdd
전적으로 개인적인 글입니다^^
낚시줄4호만 씁니다. 4호면 못 끌어내는 민물고기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 줄의 가격이 중요하겠죠 ㅎㅎ
사실 3호나 2.5호만 하더라도 비싼줄은 안 끊어집니다.
제가 4호를 쓰는 이유는 나무나 수초에 걸렸을때 끌어낼수 있도록 하려구요
너무 강한곳에 걸리거나 감기면 목줄이 끊어지도록...조절해서 사용합니다.
암튼 원줄이 끊어진적은 없는것 같구요
양어장, 노지, 손맛터 어디를 가도 똑같이 4호로 그냥 쓰구요
미리 묶어놓았다가 계속 씁니다.
일년에 한번 교환하는것 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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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083a7073a00a8f
저는 항상 낚시터가서 줄을 맵니다^^ 수십년 하던 습관이라^^항상 새 줄로 걸어야 안심이 되지요^^ 대어 잡긴 힘든데 걸었다 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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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38ede10f9b54f2
일년육개월이 지났지만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끊어지면 바꿔야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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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93d900b3463909
저 같은 경우에는 3호 원줄을 낚시대 보다 50cm정도 짧게 매고 나머지는 연결합사 1호줄을 봉돌 바늘을(40cm)정도 달고 원줄에 연결하여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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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2c4d307ab1d56f
좀 번거롭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모든 낚시대에 채비해두고 줄감기까지 해두는데 현장에서 대편성도 편하고 철수도 빠릅니다.
대필때는 천국이지만 철수할때는 다른거 생각할 힘도 없습니다.
대충 챙겨와서 시간날때 다음 출조 준비하는건 낚시하는것 만큼인나 행복한 시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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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4a30c64e489a60
매년씨즌 전에 한번 갈아 줍니다...
단 줄에 스크래치나 퍼머현상이 상기면 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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